우리금융의 한미은행 인수전 재점화되나?

ⓒ2011 Sundayjournalusa 본국의 우리금융그룹(회장 이팔성)이 ‘한미은행(행장 유재승)의 경영권 인수’를 재추진할 뜻임을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9일(한국시간) 우리금융 이팔성 회장은 “(한미은행 인수전 재추진 가능성과 함께) 그 시점은 빠르면 올 하반기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 회장은 “올 초 (한미은행) 인수에 힘썼지만 무산돼 아쉬움이 크다”며 “우리은행의 미국 현지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의 하반기 평가 결과가 개선되면 […]

갈길 바빠진 한미은행 “주가부양책 놓고 고심중”

  한인 커뮤니티 경제계의 최대관심사였던 우리금융의 한미은행 인수전이 불발되자마자, 그 중심에 섰던 한미은행(행장 유재승)이 발 빠른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이미 본지가 수차례 보도한 것처럼 한미 측은 ‘추가증자’라는 독자적 생존안을 빼들었다.한미은행의 지주회사인 한미파이낸셜(이사장 노광길)은 지난 20일 장개시 전 “6월 20일 자로 7,5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공모발행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한미의 추가증자 계획발표는 이미 예견돼 왔던 것이다. 현재 […]

한미은행 독자생존안 모색기회…새옹지마(塞翁之馬)

우리금융(회장 이팔성)의 한미은행(행장 유재승) 인수전이 결국 무산됐다.한미은행의 지주회사인 한미파이낸셜(HAFC)은 지난 15일 장마감후 “한미은행과 우리금융이 상호 합의하에 지난해 5월 25일에 체결한 주식인수계약을 6월 15일자로 종결시켰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한미 측은 우리금융과의 경영권 인수계약이 아쉽게 무산됐지만 “우리금융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업무 부문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이런 가운데 이날 한미은행(HAFC)의 종가는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작용해온 1달러대가 […]

우리금융의 한미은행 인수전 불발탄 터지나

한미은행(행장 유재승)에 대한 우리금융지주(이하 우리금융 / 회장 이팔성)의 인수전이 사실상 불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현재 한미 경제계 양측 모두 “우리금융과 한미은행이 2년여 넘게 펼쳐온 지리한 대형 딜이 조만간 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어느정도 공감하고 이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한국의 경제지인 <아시아경제>는 8일(한국시간)자 기사를 통해 “금융권에 따르면 LA 한미은행이 추가 증자를 위한 로드쇼(투자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

한미은행장 내정 팽개치고 윌셔은행장 발탁설(?)

▲ 유재환 전 중앙은행장. 중앙-한미-윌셔 등 나스닥 상장 한인은행들이 유재환 전 중앙은행장에게 놀아나고 있는 기분이다. 나라와 중앙은행의 합병과정에서 입지축소로 불만이 고조되는 등 결국 지난주 충격의 해고사태를 불러일으킨 유재환 전 행장은 한미은행 행장 내정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으나, 유 전 행장이 돌연 마음을 뒤바꾸면서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유 전 행장이 오히려 윌셔은행 차기행장으로 […]

한미은행 “우리금융과 계약 아직 유효”

한인 은행가의 최대 관심사인 한미은행과 우리금융 간의 경영권 인수계약이 연초 새 국면을 맞았다. 지난달 31일 한미은행의 지주사인 한미파이낸셜이 “우리금융과의 경영권 인수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한미 측의 발표는 지난 12월 31일로 종료된 한미-우리 간 경영권 인수계약 시한이 마감됐음에도 양측의 협상노력은 계속 유효할 것이라는 입장을 공고히 함으로써 투자자들의 혼선을 막기 위한 […]

한미은행 주가상승세 “무언가 호재가 숨겨져 있다”

▲ 지난 22일 종가기준 한미은행의 주가는 1달러 13센트로 일봉 그래프를 보면 그간 저항선으로 작용해 온 1달러 8센트를 뚫고 시원하게 반등한 것이 눈에 띈다. 한미은행(행장 유재승) 주식의 최근 상승세가 예의 심상치 않다. 마치 무슨 호재라도 숨겨져 있는 듯 거침없는 주가 상승세가 눈에 띈다. 한미은행의 향후 미래를 점칠 수 있는 우리금융(회장 이팔성)과의 경영권 인수계약 종료 마감시한이 연말로 […]

한미은행 피소사건 전말취재

한미은행의 제 3대 이사장을 지낸 잔 안 씨(1993-94년 이사장)가 한미 전·현직 이사들과 경영진을 상대로 사기, 배임, 직무 유기 등 6개 항의 혐의로 지난달 30일 LA민사법정에 5,000만 달러의 ‘손해배상소송(사건번호 BC450305)’을 제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보에서 입수한 소장의 진실 여부는 재판에서 가려질 사안이지만, 소장에 수록된 한미은행의 이사회와 경영진의 행태가 지금까지 커뮤니티에 알려진 것과는 다른 의혹으로 점철되어 앞으로 […]

한미은행, 우리금융 인수 무산대비 ‘속앓이’

▲ 지난달 30일 한미은행 본점 9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미은행 유재승 행장(오른쪽)과 노광길 이사장이 질의응답에 응하고 있다.ⓒ2010 Sundayjournalusa 한미은행에 대한 우리금융의 경영권 인수가 어떤 식으로든 올 연말 안에 결판이 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미은행(행장 유재승)의 지주회사인 한미 파이낸셜(이사장 노광길)은 지난달 30일 장마감후 8-K 보고서를 제출하고 “우리금융과의 경영권 인수계약 2차 조건변경에 합의했다. 이로써 유효기간은 지난 11월 15일에서 […]

한미은행 주식 페니스탁 전락 “충격파”

  한미은행(행장 유재승)의 지주회사인 한미파이낸셜(이사장 노광길) 주가가 올해 최저치인 91센트를 찍으며 ‘페니스탁(Penny Stock)’으로 전락했다.17일 종가기준 한미(HAFC)의 주가는 95센트. 전일 대비 무려 13센트, 약 12% 이상 폭락한 한미의 주가는 최근 3개월 평균 거래량인 85만주의 약 3배 가까운 240만주의 대량거래가 실리면서 속절없이 1달러 주가가 붕괴됐다. 이는 앞서 지난 16일 한미 파이낸셜 측이 8-K 보고서를 통해 “우리금융으로부터 독점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