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환에 놀아난 금감원, 은행, 법원, 재판부, 예보… “정치권 게이…

DJ 측근 실세들의 ‘밀어주기’ 통한 법정관리업체 (주)신한 인수자 선정 의혹 정치권의 비호를 업은 김춘환 씨 특별히 하는 일 없고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김춘환 씨는 취재결과 ㈜신한을 인수하기 전 LA에서 여성 의류소매점 ‘HAMA’를 경영하는 소규모 비즈니스맨이었다. 이런 그가 DJ정부 들어 갑작스럽게 부상하면서 청와대와 정부 고위층을 등에 업고 IMF이후 자금난으로 부도가 난 대형 건설 회사들을 집중 타켓으로 […]

철저추적-5 LA교포 김춘환씨 (주)신한 인수 ‘미스테리 극’의 전말

서울지법 남부지원 형사1부(민준기 판사)는 본인의 회사에 900억 여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특가법상 배임)로 구속 기소된 ㈜신한 회장 김춘환(54) 씨가 낸 보석신청을 받아들여 보석금 20억원에 보석을 허가, 석방한 바 있다. 검찰은 김 씨의 보석을 허가하기 전인 지난 5월 김춘환 씨가 본인의 회사인 ㈜신한에 총 980억여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전격 구속 기소했었다. 전격구속과 보석허가 과정이 주목을 받게 […]

Forever 21 VS 하청업체 노동자들… 양측 법정싸움 “끝이 안보인다”

지난 1월 챕터11 파산보호를 신청했던 한인 의류소매체인 레퍼런스 사가 파산보호신청 6개월 만인 이번 달 2일 ‘Forever 21’사로 매각됨에 따라 다운타운 자바시장에서 Forever 21사의 독주체제가 예상된다. 사실 이번 레퍼런스 사 입찰과정에는 많은 한인 의류 업주들의 관심이 높았다. 경매에는 한인 입찰 신청자, 채권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고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하지만 경매에서 Forever […]

재미교포 이동연씨 “제주 여미지 식물원” 매입 불발사건 전모

새 천년이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1999년 11월 서울의 연합뉴스가 보도한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 매각 무산”으로 “LA동포 신용불량”이라는 딱지가 붙게 됐다. 이 내용은 다시 LA중앙일보에 톱기사로 게재되어 한동안 코리아타운에서 말들이 많았다. “드디어 이동연이 본국에 가서 일을 저질렀다” 는 비난의 소리도 나왔다. 간단히 말하자면 당시 서울시가 관리하던 제주도 중문단지의 여미지 식물원을 LA동포 이동연(52, CGI그룹회장)씨가 미주 내 투자자들과 […]

때늦은 더위로 뒤늦은 주문 몰려

최근 다운타운 한인의류 업계에 여름용 제품의 주문이 뒤늦게 몰리고 있다. 한 시즌을 앞서가는 의류업계 상황에서는 극히 이례적인 현상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개 다운타운의 여름철 주문은 2월부터 시작돼 5월에 이르면 끝물로 넘어가는 것이 관례처럼 굳혀져 왔었다. 그러나 최근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자 불경기로 예년보다 주문량을 크게 줄였던 각 소매점 바이어들이 뒤늦게 여름용 제품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또 그간 […]

올 여름 유행하는 신발 패션..

앞 뒤 막힌 답답한 구두를 벗고 시원한 샌들로 갈아 신는 계절이다. 올 여름 샌들은 발목을 끈으로 감아올리는 ‘스트랩(strap)’ 스타일이 단연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는 올 봄 패션계에 불고 있는 ‘히피룩’ 바람 때문이다. 스타일은 얇고 긴 끈으로 발목을 칭칭 감는 아이템부터 한 번만 살짝 돌려고정시키는 것 등 각양각색이다. 스트랩 샌들은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스커트와 함께 […]

김세아 “CF 바람 솔솔 불어오네”

김세아가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지난해 몸담고 있던 소속사가 해체된 뒤 뜻맞는 새로운 매니지먼트회사를 찾느라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던 그에게 딱 맞는 회사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게다가 비슷한 시기에 계약한 광고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광고제의까지 줄을 이어 행복한 나날의 연속이다. “좋은 일은 연달아 온다더니 그 말이 꼭 맞는 것 같아요. 걱정하던 소속사 문제가 해결되자마자 하고싶었던 브랜드에서 모델 제의가 […]

데이비스 주지사 부부 – 1천 7백불 환불

데이비스 주지사 부부 1천 7백불 환불 그레이 데이비스 가주 주지사와 부인 섀론 데이비스 부부는 올해 총 1천6백96달러의 세금을 돌려받게 됐다. 데이비스 부부는 지난해 연방 세금으로 3만5천4백23달러를, 가주 세금으로 1만1천5백94달러, 부동산세로 3천3백73달러를 각각 지불한 것으로 보고했다. 이들의 수입은 총 19만1천5백93달러로 이중 15만7천7백31달러는 데이비스 주지사의 연봉으로 나타났다. 부인 섀론 데이비스의 수입으로는 골든 스테이트 푸드사의 중역으로 재직하며 받은 […]

난장판 속에서도 하기환과 한국일보는 싸우고…

1992년 4월29일 폭동 당시 LA 한인회는 오늘날 처럼 한인회장 선거 후유증으로 제구실을 하지 못할 때였다. 미증유의 폭동 사태를 만난 한인사회는 구심점이 없었다. 한인사회를 대변해야 할 한인회가 표류하는 바람에 ‘꿩대신 닭’으로 당시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인 하기환씨가 LA총영사관의 주선 등으로 4.29 폭동범교포대책위원회( 후에 한미구호기금재단으로 개명)를 맡게 되었다. 처음 본부를 총영사관에 설치했다. 이 당시 한국정부와 적십자 등 각계 단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