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사회, 차기 대권주자 전진기지

한나라당 외곽조직을 표방하며 LA와 뉴욕, 워싱턴DC 등에서 화려한 발대식을 가졌던 ‘New 한국의 힘’(이하 한국의 힘)이 정작 여당으로부터 ‘팽’을 당할 처지에 놓였다.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과 김덕룡 최고위원 등은 “해당단체는 한나라당과는 무관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단체 미주지부 설립에 공을 들여왔던 인사들 역시 낙동강 오리알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됐다. 이런 와중에도 한국의 힘은 상임고문으로 선출된 김광남, 김영태씨 등이 주도권 […]

‘北 황태자’ 김정은 집중해부

북한이 ‘9·28노동당대표자회’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확정한 ‘김정은 띄우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김정은 초상화 1000만장 배포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0일 노동당 창당 65주년을 전후로 대대적인 ‘축제’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 승계 당시보다 속도는 훨씬 빠르고, 범위도 훨씬 넓다.먼저 김정은에 대한 선전물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은 업적을 선전하는 작업이 우선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일부 외국 관광객들이 평양에서 […]

위기의 오바마 대통령

미국 국민의 절반 이상이 경기침체와 실업문제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 정치전문지 `폴리티코(Politico)’와 조지 워싱턴 대학이 지난 19-22일 투표 가능성이 있는 등록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오는 2012년 대통령선거 때 오바마를 찍지 않겠다(44%)거나 다른 후보를 고려하겠다(13%)는 응답이 57%에 달했다. 오바마 대통령에 투표하겠다는 사람은 38%에 불과했다. 38%는 1994년 갤럽 여론조사 때 빌 […]

권양숙 여사 잇따른 LA행 속 내막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의 잇따른 미국행에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데이저널>은 지난 754호를 통해 권 여사의 두 번 째 미국방문 소식을 보도한 바 있다.권 여사는 지난 18일(토요일) 2명의 경호원과 박은하 수행비서 만을 대동한 채 대한항공 011편으로 LA에 입국했다. 권 여사의 입국은지난 7월 이후 두 번째다. 당시 권 여사는 1개월간 샌디에이고 있는 아들 […]

‘뉴 한국의 힘’ LA발대식 전형적인 야바위꾼 행각

’국실련’(국민성공실천연합)의 후신인 ‘한국의 힘’이란 한나라당 외곽조직의 북미주지부 결성에 논란과 잡음이 끊임없이 불거져 나와 LA 동포사회가 분란에 휩싸이고 있다. 현재 ‘북미주지역지부장’이란 명함을 지닌 의혹의 인물 김준식 씨와 ‘미주지역조직위원장’이란 장상열 씨 등이 북미 지역에 LA지부를 포함해 19개 지부 결성에 나서고 있는데, 가는 곳마다 ‘매관매직’과 같은 잡음과 말썽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이번 ‘한국의 힘’ 조직이 한나라당 […]

“정치 야바위꾼인가, 밀명받은 실세인가”

미주 지역에 한나라당 지지세력을 규합한다는 명분으로 LA와 SF, 시카고 등 각 지역을 방문하는 김준식 씨(자칭, 전국실련미주지부장)와 일부 추종자들의 이상야릇한 행보가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김씨는 ‘한나라당 차기 대권 후보는 김문수 경기지사가 되야 한다’라는 명분을 표방하며 경기도 LA사무소장 등과 긴밀한 관계를 도모하면서 지지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어 논란이확산되고 있다. 김준식 씨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US한나라포럼 […]

‘김연아-오서’ 진실공방 막후

‘피겨 퀸’ 김연아가 베이스캠프였던 캐나다 토론토를 떠나 미국 LA에서 새 둥지를 틀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연아가 전담 코치였던 브라이언 오서와 전격 결별한 뒤 새로운 훈련장소로 LA를 선택했다는 소식이 스포츠계에 속속 전해지고 있다. 김연아가 그 동안 훈련 장소로 애용해왔던 토론토 클리켓 클럽은 오서 코치의 ‘텃밭’이나 다름없다는 점에서 김연아가 오서 코치와의 인연을 접기 위한 시도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

8.15 광복절 행사“5분 6열”

광복절 65주년 행사를 놓고 LA 한인사회 기관, 단체들이 제각기 ‘마이웨이’로 가고 있어 동포사회의 추태를 노출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LA지역의 광복절 기념행사는 LA한인회가 단체들과 연합해 개최하여 왔는데“두 개의 한인회”사태로 대한민국의 4대 국경일의 하나인 광복절 기념행사가 기관, 단체마다 따로따로 계획하고 동포사회의 분열상을 나타내고 있다.                                                                                                         <특별취재반> LA총영사관(총영사 김재수)은 8.15 광복절 기념행사를 15일(일) 오전 9시 30분 총영사관 2층 회의실에서 […]

금배지 노리는 한인사회 민주계 인사들

  해외동포들에게 참정권이 부여되면서 그 첫 표심을 잡기 위한 본국 여야 정당들의 발 빠른 행보가 미주 땅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와 맞물려 비례대표로 의원 배지를 달기 위한 로컬인사들의 구애공세 또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참정권을 처음 실시하게 되는 2012년 4월 총선은 해외동포들의 정당별 지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본국 정치권의 이목이 쏠려 있는 상태다. 첫 해외 […]

[단독취재] 권양숙 여사 미국 내막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미망인 권양숙 여사가 지난 6일부터 미국 서부 지역을 방문 중인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무현 재단의 홈페이지인 ‘사람 사는 세상’과 <선데이저널> 단독취재에 따르면 권양숙 여사를 비롯해 노 전 대통령의 후원인으로 꼽히는 창신섬유 강금원 회장 부부와 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 일행은 지난 6일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LA에 입국, 짧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