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한국의 1인당 GDP는 세계 2위”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최근 인터넷에는 세계 최고수준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의 예측자료라면서 2050년 한국의 GDP는 4조달러를 넘어 세계 7위의 경제대국이 되며 이를 인구수로 나눈 1인당 GDP는 6만달러를 넘어 세계 2위가 된다는 표 하나가 돌아 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20일 네이버의 ‘인조이 재팬’에 이 자료가 올라 와 있었고, 네이버와 엠파스등의 블로그 등에도 올라와 있었다. […]

한국 축구협회여 무엇을 하고 있는가

 ⓒ2005 Sundayjournalusa 한국인의 축구 사랑은 무엇으로 설명 하여야 할까?약소국의 설움을 일순간에 떨쳐 버릴 수 있는 강한 카타르시스의 발산 때문일까? 아니면 전쟁의 참상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기에 그 사랑을 간직하고 싶어서 일까?지난 ‘2002년 한-일 World-cup’에 나타난 응원열기는 단군 이래 최고의 함성과 한 마음을 연출하였다. 이에 맞물려 전대 미문의 성적인 ‘World-cup 4강’까지 […]

노 대통령 “말로는 서민이고요… 실지는 황제랍니다”

 ▲ 한 독일 일간지의 노무현 대통령방문을 소개한 기사 최근 독일과 터키를 순방하고 돌아 온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신문과 TV로 통해 그의 행적을 이해하고 있다. 독일에서 ‘북한에 대해 얼굴을 붉힐 때는 붉혀야 한다’고 안 하던 발언도 했다던가, 터키에서는 ‘요즈음 미국인들보다 더 친미적인 인사들 때문에 힘들다. 한미동맹은 변함이 없다’라고 주체발언?을 한 것 등등이다. 그러나 이런 […]

다이내믹 코리아 2005 행사 “입장권 배부에 큰 구멍”

  오는 30일 LA 스포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다이내믹코리아2005’ 행사를 두고 말이 많다. 이 행사는 “세계 속의 한국”의 이미지를 고창시키기 위해 한국정부가 펼치는 행사이다. 이번  LA지역 행사는 한국문화원(원장 전영재)이 주관하고 있다. 이 행사의 목적은 우선적으로 미국사회에 한국의 이미지를 좋게 심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미 아시아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미국사회에도 불어넣기 위한 포석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

35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DJ의 버려진 딸” … 통한의 입을 열다

▲ 지난 19일(한국시각) SBS ‘뉴스추적’ 팀이 ‘나는 DJ의 딸입니다’라는 제하의 프로그램을 방영한 후 정가를 비롯 한국 전체가 들썩이고 있는 분위기다. YS에 이어 ‘DJ 또한 숨겨놓은 딸이 있었다’라는 사실에 무게가 실리면서 전직 두 대통령에 대한 도덕성 문제가 비판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또한 이들 숨겨진 딸들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대통령 재임시절 두 사람 모두 국가권력기관(舊 안기부 및 […]

“오호통재라… 이제는 김일성까지도 독립운동가라니…”

 ▲ ‘김일성은 독립운동가 발언’을 한 강만길 광복60주년 기념사업추진 위원장 김일성을 ‘독립운동가’로 보아야 한다는 좌익성 학자의 발언으로 국내외의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문제의 인물인 강만길 광복60주년 기념사업추진 위원장은 미국에도 수 차례 방문해 학회 등에서 발표를 한 인물로 LA에서도 그의 이름을 아는 사람들이 많다. 그는 지난 11일 “김일성 전 북한 주석의 항일 빨치산운동도 독립운동으로 봐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

다우지수 물가 충격여파로 1만선 위태

  20일 다우지수가 세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하며 1만선 붕괴 위기에 몰렸다. 나스닥지수도 1% 가까이 급락했다. 기업실적이 대체로 양호하게 발표됐으나, 물가우려가 재 부상하면서 투자심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3월 근원 소비자물가(CPI)가 예상과 달리 약 3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노동부 발표에 이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고유가가 소비자 물가에 전가되는 등 인플레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내용의 베이지북을 내놓았다. 장 초반 물가부담을 […]

GM 1분기 11억달러 적자 92년 이후 최대 폭

  세계 최대의 자동차 회사인 제네럴 모터스(GM)가 지난 1분기 동안에만 11억 달러의 적자를 냈다고 19일 발표했다. 분기 적자규모로는 지난 1992년 210억 달러 이후 최대 수준이다. 회사측은 의료보험 관련 비용이 급증한 가운데 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미적지근했다며 적자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경우 130억 달러, 주당 2.25달러의 흑자를 냈었다. 분기중 매출은 4.3% 감소한 458억 달러로 […]

김형욱 ‘美 법원 사망 판결문’ 입수 전격 공개

ⓒ2005 Sundayjournalusa 김형욱 前 중앙정보부장의 ‘실종 혹은 죽음’을 놓고 한국 언론들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미 본보가 지난 498호에 소개한대로 <월간조선>이 특종으로 ‘김형욱 실종사건’을 탐사추적 보도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 월간조선 3월호는 “김형욱 씨가 김재규 前 중앙정보부장의 지시에 따라 파리 현장에서 청부살해 되었다”라는 충격적 내용을 담았던 것. 하지만 최근 본국의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이 이보다 더 쇼킹한 ‘내가 김형욱 […]

박정희 두번 죽고 김대중 두번 산다

 ▲ 김대중기념관의 내부 전경.  박정희 기념관 지원비를 회수해 김대중 기념관에 지원하는 양상이 벌어져 국내에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한다. 최근 노무현 정부는 이미 박정희 기념사업에 지원한 200억원을 도로 회수하는 한편, 김대중 기념사업에는 60억원을 지원하기로 해 일반 시민들의 비난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박정희가 ‘왕따’를 당하고 있다”면서 “DJ에게 잘 보이려는 노무현의 속셈이 엿보인다”라고 비꼬기도 했다. 박정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