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금 특검 정국

한국 사회를 다시 한 번 뒤흔들어 놓은 이른바 쌍끌이 특검이 지난 14일과 15일 잇따라 시작됐다. 대통령 당선인과 재계 1위 권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특검 결과에 따라 한국 사회는 극심한 소용돌이 쏙으로 빠져들어 갈 수 있다. 특히 특검 쪽에서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나 이명박 당선인이 상황에 따라 소환될 수 있음을 밝혀 살아있는 권력이 소환될 가능성도 […]

‘이명박 정부’ 출범 앞두고 각종 이권 사기 행각 나돌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친분관계를 내세워 각종 이권청탁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한인사회의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인사회 고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부 인사들이 LA코리아타운을 포함해 뉴욕과 워싱턴 등지에서 ‘MB와 잘 아는 사이다’, ‘한나라당 공천위원회의 부탁을 받았다’라는 식으로 접근해  새 정부와 관련한 행사나 사업에 대한 각종 이권청탁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오는 2월 25일 본국에서 이명박 […]

“한인은행 최고의 경영자”-민수봉 윌셔은행 전행장

  민수봉 전 윌셔은행장의 2008년 새해 아침은 은행장에서 사업가로 변신하는 또 다른 도약의 기회로 맞이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말 48년 간의 은행가 생활을 “전격적인 사퇴”로 마감하고 새로운 변화를 위해 택사스주에 마련한 자신의 골프장에서 2008년 새해 설계와 함께 황혼의 꿈도 마련했다. 그의 48년간 은행 생활 성적표는 개근상이다. 개인적인 이유로 단 한번도 업무를 쉰적이 없을 정도로 지독한 […]

주류 시장에 돌풍 일으킨 전통소주 ‘화요(火堯)’

‘화요’가 뭐지? 전통소주 ‘화요’를 처음 접한 사람들이 내뱉는 반응이다. 미심쩍은 마음으로 한 잔 들이키면 사람들의 반응은 곧바로 감탄사로 이어진다. 이러한 모습은 본국에 위치한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한국 전통고급 소주를 표방한 ‘화요(火堯)’는 한국에서 지난 2005년 초 고급 음식점을 중심으로 유통되기 시작해 호텔,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위스키, 꼬냑 등을 제치고 강남 […]

손성원 한미행장 사퇴 쇼크 파장

2008년 새해 벽두부터 한인은행들의 갈길이 험난해지고 있다. 한인타운 경제도 힘들다는 의미가 된다. 미주 최대의 한인 커뮤니티가 있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집값이 급락하면서 이 지역에 기반을 둔 한인은행들의 주가가 폭락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이는 모기지(부동산담보대출)를 갚지 못해 집을 차압 당하는 한인들이 속출하면서 부실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지난해 일부 은행장들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도중 하차해 […]

새해 운세

쥐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들쥐(갑자:甲子). 비단털쥐(병자:丙子). 멧밭쥐(무자:戊子). 먹쥐 일명 굴뚝쥐(임자:壬子)가 있는 올 2008년 무자 쥐는 멧밭쥐 해이다. 멧밭쥐 : 작고 잘 기어오른다. 키가 작은 풀들이 자라는 지역에서 생활한다. 야행성 설치류로서 풀·곡류·관목·교목을 재료로 공 모양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그 속에서 지낸다. 주로 종자를 먹고살며, 거의 사람과 가축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머리와 몸의 길이는 5~10㎝이고, 길며 가느다란 꼬리가 […]

2008년 새해는….아직도 한국대선 열기는 끝나지 않았다

<2008년 새해가 되면서 LA코리아타운을 포함해 재미한인사회는 한국대선 후유증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명박 당선자의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또 한바탕 ‘대선열기 후유증’이 몰아칠 판이다. 또한 4월 9일 한국총선을 앞두고 그동안 한국정계 진출을 꾀했던 미주한인들도 본격적인 진출을 꾀하고 있다.  오는 2월 25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너도나도 참석하려고 벌써부터 이명박 선거본부측 관계자와 한나라당 당사 주변에 자천타천의 재외동포 인사들의 […]

이명박 – 부시 한미정상회담

2008년 신년 벽두 미주 한인사회 최대 화제 중의 하나는 단연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갖는 ‘한미정상회담’이다.이 대통령은 취임 후 즉각 방미외교를 기점으로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 4대 강국을 차례로 방문하며 글로벌 경제통상 외교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 당선자의 방미는 지난 10년 동안 DJ와 노무현 정권의 ‘반미친북 외교’를 청산하고, ‘한미동맹의 재결속’을 다진다는 […]

2008년 초반 정국 뒤흔들 핵폭탄

  민주정부가 들어선 이후 대통령 자리에 올랐던 수장들은 취임 후 전 정부와의 선긋기 작업을 통해 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을 높여왔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취임 후 군사정권의 상징이었던 하나회를 해체하고 전두환, 노태우씨를 내란죄로 구속하면서 군사정부와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안기부 자금이 정치자금으로 사용됐다는 이른바 안풍(安風) 사건 등을 통해 YS정권과의 선긋기를 했다. 노무현 대통령도 취임 […]

대선 이후의 한인사회는

이명박 후보의 당선으로 한인사회 인물들 간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자신이 지지했던 후보의 당락여부에 따라 이들도 뜨는 해와 지는 해로 분류되는 셈이다. 특히 이명박 댕통령 당선자와 독대할 수 있는 인물로 꼽히는 박희민 목사와 정진철 국민성공캠프 미서부 지역본부 상임의장이 가장 주목받는 ‘뜨는 해’로 꼽히고 있다.반면 정동영 후보나 이회창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하한가를 치고 있다. 특히 정 후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