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국대선 앞두고 미주에서 야측 대권주자 후원모임 열기 ‘후끈’

오는 12월 한국의 대선을 앞두고 미주 한인사회도 인맥·학연·지연 등을 중심으로 점점 열기가 고조되어 가고 있다. 이미 미주한인사회에서도 특정 대선주자를 놓고 줄서기가 한창이다. 현재 한인사회의 전반적인 여론 분위기는 12월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이루어 질 것으로 판단하고 집권당인 여당보다 오히려 야당인 한나라당의 대권주자들에게 줄을 대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의 여론조사는 단연히 이명박 씨가 우세인 반면 보수 색이 강한 미주지역 […]

‘삼성’ 이재용 전무 후계구도에 가려진 엄청난 의혹과 미스터리

미국 경제주간지 ‘포춘’에 “세계에서 존경받는 기업” 27위로 소개된 본국 대표 그룹 ‘삼성’의 황태자로 불리는 삼성전자 이재용 상무가 지난 2월 1일 전무로 승진했다. 사실상 후계구도가 확정된 것으로 보는 시각이 제기되면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그룹은 올해 만 40세(1968년 6월 23일 생)가 되는 이재용 전무는 라스베이거스 ‘전자 쇼’에 참석해 극히 이례적으로 세계 굴지의 재벌그룹 관계자와 기자들을 만나 […]

이명박 VS 박근혜의 ‘총알전쟁’

지금까지 이명박, 박근혜 양 진영의 대결은 외견상 정책 대결 양상을 띠었다. 여기에 최근 불거졌다가 잠복한 ‘후보 검증론’도 있었다. 하지만 물밑에선 ‘총알 확보’를 위해 피말리는 전쟁이 전개되고 있다. 경선이 다가올수록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조직 관리나 각종 행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자금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현재 총알 대결에서 유리한 쪽은 이명박측 진영이다. 이 전 시장 캠프의 […]

‘해외 한인의 날’ 날짜 선정두고 ‘옥신각신’ 논란

한국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해외 한인의 날’(The Overseas Korean Day)을 미주한인의 날인 ‘1월 13일’로 제정하자는 청원운동이 지난 1월 14일 LA에서 미주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는데 느닷없이 미주총연 관계자가 딴지를 걸고 나와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한국의 외교통상부는 재외동포를 위한 기념일(가칭 ‘재외동포의 날’) 제정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2%가 기념일 제정에 찬성했으며, 56%는 그 […]

2007년 새해를 열어가는 사람들

      미주지역 동포, 제3자적 입장에서 대안 역할의 중요한 위치 “2007년 새해에는 평통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이산가족 상봉문제와 민주통일을 위한 연구 증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할 생각입니다. 특히 LA평통의 특별위원회에서 남북동포간의 진정한 화해를 위한 가족상봉 등 인도적 사업에 관련 기관 단체들과 역량을 모을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LA평통의 고유업무에 충실할 생각입니다”  ▲ 신남호 LA 평통회장 민주평통 […]

대북비밀 송금 해외도피 중인 김영완 극비리 한국 잠입설 충격 추적

  지난 ’99년 남북정상회담 대북비밀송금 사건과 관련 미국으로 도피 중인 무기 중개상 김영완(사진)씨가 지난 해 연말 극비리에 인천공항을 통해 본국에 입국했다는 소문이 흘러 나오면서 정치권과 정보기관들은 소문에 대한 근원지와 사실 여부에 관한 정보 수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김대중 정부시절 <권노갑 • 박지원> 등 실세들을 등에 업고 지난 ’99년 남북정상회담 과정에서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으로부터 받은 비자금 […]

그들만의 축제 잔치로 끝난 ‘미주 한인의 날’ 행사

‘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 행사가 LA를 비롯해 뉴욕, 시카고 등을 포함해 미 전역 주요도시에서 개최되어 한인들의 자긍심을 키워 주었다. LA시의회와 카운티 수퍼바이저 회의 등을 포함해 주요 도시들은 이날을 ‘한인의 날’로 선포하면서 미국사회에서 한인들이 지난 한세기 동안 이룩한 공헌을 다시 한번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이 같은 ‘미주한인의 날’ 행사가 많은 동포들과 이웃 인종들과의 축제가 아닌 일부 […]

LA에 온 전두환 전대통령 잠적, 도착 후 종적 묘연

지난 11일 오전 LA국제공항 ‘톰 블래들리 터미널’ 입국장에 나갔던 이 모 회장은 아시아나 항공 도착 여행객들이 다 나오기 까지 아무리 기달려도 전 전대통령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그는 한국의 모처로부터 전 전대통령이 아시아나 항공기에 탑승했다는 연락을 받고 불야불야 공항으로 달려갔으나 만날 수가 없었다고 했다. 그 시간 이미 전 전대통령 일행은 미연방경호원들의 안내로 보안구역에서 최병효 LA총영사와 […]

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 행사 놓고 유관단체들 ‘꼴불견 갈등”

최근 미주한인재단전국총회는 오렌지카운티 지부를 설립하면서 관할지역 조직체인 남가주한인재단과 사전 협의없이 추진해 말썽의 소지를 제공했다. 미주한인재단 윤병욱 총회장은 지난해 11월 28일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의 구월산 식당에서 안영대 전 OC한인회장을 OC 지역 미주한인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위원회 회장으로 위촉했다. OC지역은 24번째 미주한인재단 지역조직이 된다.또 미주한인재단전국총회는 남가주지역에서 ‘미주한인의 날’을 한인교계와 한인단체 등이 대연합집회를 갖는데 남가주한인재단을 제외시키고, 자신들이 공동주최 단체로 참여해 […]

2007년 새해 벽두 VS

지난 3일 오전 8시 코리아타운 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는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주현)가 주최한 단체장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에드워드 구 부동산협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인사회에서 먼저 주최측인 상공회의소 정주현 회장의 인사말이 끝나고, 이어 최병효 총영사도 의례적인 인사말이 끝났다. 다음으로 남문기 LA한인회장의 순서였다.남 회장은 의례적인 신년사를 간단히 낭독한 다음 “여기까지는 형식적인거구요”라면서 대뜸 한국일보 3일자 미주판 신문을 펼치며 “총영사, 이게 뭡니까!”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