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너간 ‘LA공관 역점사업’ 은폐의혹

노무현 정권 시절 당시 LA총영사관이 동포사회 3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던 ▷수퍼블럭 프로젝트 ▷전광판 설치 ▷한국정원 조성 사업 등이 결국 LA동포사회를 오도하고 기만한 것으로 나타나 파장이 일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당시 LA총영사관에서 주도한다는 사실을 믿고 과거 이들 역점사업에 대해 성금을 기탁한 동포들이나 사업에 투자한 동포들이 막대한 재정적인 피해를 당했다는 점이다. 또한 지난 5월 본국으로 전임된 최병효 […]

새미 리 올림픽 2관왕 60주년

     1948년 런던 올림픽 다이빙 2관왕, 새미 리(Sammy Lee) 박사는 한국과 미국 모두에서 추앙받는 영웅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전설적 다이빙 스타”로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있다. 초기이민세대 2세인 그는 2차대전과 한국전쟁의 영웅인 고 김영옥 대령과는 죽마고우로 친했다. 새미 리 박사는 오는 8월 8일에 개막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참관에 지금 가슴을 설레고 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은 그가 직접 참관하는 […]

강부자, 쇠고기에 이어 이번에는 개각까지 발목 잡혀

도대체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출범 전 인수위 때부터 온갖 잡음에 시달렸던 이명박 대통령이 잇따른 무리수로 민심이반을 스스로 부추지고 있다. 출범 초기 강부자, 고소영 내각 파문 때도 “일만 잘하면 된다”고 밀어붙였던 이 대통령은 쇠고기 파동 때도 민심을 읽지 못하고 밀어붙이기로 일관하다 결국 국민의 호된 질책을 받고 말았다. 문제는 이것으로 끝이 아니라는 것이다. 청와대에서는 정국이 안정세로 들었다고 […]

쓴소리 단소리

마음을 비워야 한다. “더 늦기 전에” 하나님은 “한 마리의 양을 구하기 위해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버리셨다.” 이 장로님은 미국의 어린양 부시 한사람을 구하기 위해 우리국민 5천만을 버리셨다. 하나님 말씀을 성실히 실천한 선지자이시다. 오늘도 청기와 집 이 장로는 기도한다. “ 아버지 하나님 우리국민 어린양들에게 값싸고 맛있는 고기를 먹이고 아울러 경제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미국의 부시를 위해 미국 […]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

미국 쇠고기 문제로 여론의 압력에 밀린 정부가 월령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막겠다는 마지막 카드를 꺼내 들었다.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 고시를 유보하고 대신 미국에 ’30개월 이상’ 소의 수출중단을 요청키로 한 것은 꽉 막힌 정국을 풀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해석된다. “광우병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30개월 이상 소의 수입만은 안된다”는 국민들의 눈높이에 정부가 최대한 맞추는 자세를 보여 […]

구속 ‘머리부터 발끝까지’ 大解剖

LA한인사회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조풍언(68)씨 신병처리 문제가 끝내 구속이라는 최악의 카드가 던져지면서 조풍언씨 측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조 씨가 도대체 왜 귀국했을까?’하는 것이 조풍언씨 사건을 바라보는 세인들의 공통된 의문이다. 시쳇말로 천하의 조풍언씨가 자신이 기소중지 사실을 모를리 없었다고 보면 분명히 입국 전 현 정권의 누군가와 사전에 신변보장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 세간의 추측이다. 이와 […]

정면충돌 일보직전 한나라당

 “대통령을 옹졸하게 만들고 사실을 왜곡하니까 별 수 없는 대응이다”(청와대 관계자) “이렇게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인신모독할 수 있느냐”(박 전 대표 핵심 측근)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사이가 10일 회동 이후 더욱 멀어지고 있다.  쇠고기 파동 이후 화해 제스쳐가 감지됐던 두 사람이 오히려 정면충돌하고 있는 상황으로 번져가고 있는 것. 지난 10일 두 지도자 간 회동에서 이 대통령이 박 […]

미주 한인회로 불똥튄 본국 쇠고기 파동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이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는 가운데 그 불똥이 미주 한인 사회로까지 번지고 있다. 쇠고기 파동이 일면서 LA, 뉴욕, 워싱턴 한인회 인사들은 앞다투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9일에는 미주한인엽합회 회장단이 방문회 반대 여론을 잠재우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한인회의 이같은 움직임과는 정반대로 미주 한인 주부들이 한인회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서면서 쇠고기 파동은 […]

전 국정원 직원 김기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위한 국정원의 조직적 로비 의혹을 폭로한 전국정원 직원인 김기삼(44)씨는 지난 호에 이어 다시 본보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김대중 씨가 지난 2000년 당시 국정원은 물론 국가의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하여 정권 차원에서 노벨상 수상공작을 벌였다”고 다시 한 번 주장했다. 그는 “김대중 씨가 정권 차원에서 치밀하고도 정교하게 노벨상 수상 공작을 벌였다는 사실을 […]

쓴소리 단소리

김창현 할머니 청와대 소 160마리 몰고 갈 것인가? 오늘이 어제 되고 오늘이 내일 되는 흐름의 시간이 5년이나 지났다. “한국 대통령 임기 말입니까.” 아닙니다. 선데이저널 [쓴소리 단소리]로 여러분을 만난 지가 만 5년이 되었습니다. 4.19.2003년 복간 첫해부터 4.19.208년, 1.825일 240주, 한번도 거르지 않고 여러분을 만났으니 240번 만난 귀중한 인연 관계인 것입니다. 그간 글 같지 않은 글을 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