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영 윌셔가 40층 주상복합 추진 복잡한 속내 추적

LA 한인타운에 40층 규모의 주상 복합 건물을 신축한다고 발표해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본국 건설업체 ㈜신영 (회장 정춘보)이 드디어 지난 17일 비아라이고사 LA 시장과 협력 조인식을 체결했다. 비아라이고사 LA시장 역시 우리은행의 황영기 행장을 만나는 등 추진 상황을 본국과 이곳 언론사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본보가 지난 호에 보도한 대로 ㈜신영은 윌셔 아로마센터 옆 윌셔 및 호바트 […]

시국강연회 취소로 애국보수단체와 교회 공방전 치열

코리아타운의 한 한인감리교회가 한인 애국단체에게 강연회 장소사용 계약을 허가했다가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바람에 강연회가 무산되어 교회가 본분을 망각했다는 비난이 따르고 있다. 더군다나 교회의 담임목사와 일부 장로들은 강연회 장소허가를 방해한 혐의까지 받고 있으며, 외부압력에 의해 장소 사용 허가를 취소시킨 의혹까지 받고 있어 자칫 사법문제로까지 야기될 조짐이 일고 있다. 한편 강연회 장소를 갑자기 취소당한  한인 애국단체는 막대한 인적, […]

미국, 한인 무비자 협정체결 무산 내막 들여다보니…

지난 22일 본국 정부 당국자는 미국 방문 무비자 협정 체결이 무산될 것이라는 발표를 하면서 거부 이유로 ‘허위서류 제출’ 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또 다시 앞으로 수 년간 본국 한인들은 광화문에 위치한 미 대사관 앞에서 비자를 취득하기 위한 새벽부터의 긴 줄행열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올 7 월 말까지 미국의 한국인 비자 거부율은 약 3.5%를 기록했으며 8월 말 […]

흑인사회 인권운동가 앤드류 영(전 유엔대사)의 망언과 한인사회

멜 깁슨은 액션배우로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그리스도의 수난’이란 영화를 제작해 대박을 터트린 감독이기도 하다. 그는 할리우드에서 “돈을 끌어 모으는 연예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그는 ‘유태인 비하’ 발언으로 한바탕 곤욕을 치루었다. “세상의 전쟁은 유태인 때문”이라는 말을 내갈겼기 때문이다. 비록 만취상태에서 말리부 해변가를 달리다 경찰에 적발되어 횡설수설한 가운데 내뱉은 말이지만 한동안 비난에 휩싸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말짱한 […]

‘미주 애국ㆍ보수세력들이 뭉치고 있다’

최근 LA동포사회의 보수성향의 애국동포단체들이 한미동맹 결속과 모국의 좌파정권 타도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이들 단체들은 내년 본국의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다각적인 공동노력을 펼치기 위한 미주전역의 대연대조직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단체 중 지난달 재결집된 재미애국동포연합회가 한국의 대표적 애국단체인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와의 유대를 갖고 미주 각지역의 애국단체들과 연대해 내년 대선에서 좌파정권 축출을 목표로 본격적인 운동을 모색하고 있어 […]

그 식당 이름이 뭐예요?

신문을 발행하다 보면 난감할 경우가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실명보도이다. 칭찬하는 경우의 기사에서는 마땅히 실명보도가 되지만 개인의 사생활이 관련된 경우에는 보통 익명보도가 많다.또 익명보도 대신 아예 실명보도 자체를 안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공익을 위해서는 실명보도가 선행되야 한다는 것이 언론보도의 원칙이다. 하지만 어린이 성범죄의 경우, 언론은 피해자와 가족의 사생활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실명을 밝히지 않고 범행이나 […]

16강은 실패했으나 대~한민국은 영원하다

2006독일 월드컵에 출전했던 택극전사들이 조국으로 돌아왔다. 그들이 도착한 인천공항에는 1,000여 축구팬들이 몰려와 환영했다. 꽃다발을 가슴에 준비한 여학생들은 우리 선수들에게 “오빠들 감사해요”라며 기쁨을 표했다고 한다. 스포츠 정신이란 무엇인가. 승패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이다. 우리의 국민들은 최선을 다하고 돌아온 태극전사들에게 사랑으로 맞이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인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만큼 2010년을 위한 한국축구의 […]

“이천수 머리모양이 왜 저렀습네까?”

월드컵은 지구촌을 흔든다. 자유세계는 말할 것도 없이 사회주의와 공산세계에서도 흥분을 심어주고 있다. 북한에서도 이번 월드컵을 한국측의 전폭적인 협조로 비록 녹화중계이나마 북한주민들이 월드컵의 흥분을 맛보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인의 응원전은 전세계로 뻗어나가 지구촌의 새로운 문화로 형성되고 있다. 사회주의 국가 중국에서 재중동포가 가장 많은 연변에서도 응원전이 한창이라고 한다. 지난 13일 한국과 토고 전때는 현지 동포?유학생 1천 여명이 […]

“북한의 ‘금강학원’에 1억5천만원 짜리 호화버스 지원”

북한에 대해 ‘퍼주기’가 항상 말썽이 되고 있다. 우리들은 북한에 대해 현정부가 ‘퍼주기’ 지원이 단순히 쌀이나 비료를 너무 많이 준 것으로만 생각하여왔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전여옥 의원은 최근 국민행동 아카데미 제6회 월례강좌에서 우리들이 모르는 ‘퍼주기’에 대한 이면사를 폭로해 주목을 끌었다. 전여옥 의원의 “6.15 선언의 해악이 독도 문제보다 심각하다”라는 제목으로 연설했다. 또 전 의원은 서울역전에서 개최된 6.15 반역규탄대회 […]

‘알프스’를 넘어 스위스 군단을 평정 16강에 오른다

‘태극전사’들의 4강 신화 재현을 위해 16강 진출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아프리카의 복병’ 토고를 깨고, ‘유럽의 꽃’ 프랑스와 비긴 한국은 23일(금) 월드컵 구장 하노버에서  ‘알프스 군단’  스위스와 16강을 위한 결전을 벌인다. 한국팀이 2006년 월드컵 장도에 오를 때 16강을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는 토고와 스위스를 깨고 프랑스와는 비긴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시나리오 대로 토고를 깨고, 프랑스와 비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