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UN사무총장 LA방문, 한인언론사 ‘찬밥’ 신세

반기문 UN사무총장의 LA방문과 관련해 LA총영사관 등을 포함한 관련 부서들의 미숙하고도 미비한 준비로 일부 한인 언론사의 취재가 이뤄지지 못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UCLA 캠퍼스에서 열린 반 총장과 한인동포 간담회에는 일부 한인 언론사는 취재를 못했다. 이날 UCLA 컬코프 홀 아트 갈렐리 218호에서 개최된 동포간담회에 취재하려던 라디오코리아 취재진은 입장을 거절 당했다. 황당해진 라디오코리아측은 취재관계를 담당한 LA총영사관에 문의한 […]

4.29폭동 특집 기획연재

4.29폭동 특집 기획연재(1) 잊혀진 4?29폭동’의 진실(2) 4.29 폭동성금의 진실(상·중·하)(3) 한인정체성 확립과 4.29 (4) 4.29와 흑인민권운동(5) 4.29와 미주한인사회 4·29 폭동 피해자들을 위해 모금된 성금을 놓고 여전히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992년 4월 29일 LA 흑인폭동 당시 LA 한인회는 한인회장 선거 후유증으로 제구실을 하지 못할 때였다. 미증유의 폭동 사태를 만난 한인사회는 구심점이 없었다는 얘기다. 한인사회를 대변해야 […]

재외동포 참정권 시대 대해부 ‘무엇이 문제인가’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다. 2010년은 한인사회에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특히 지난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으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를 올 한 해 한인사회가 극복하지 못한다면 한인사회는 경제․사회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수렁에 빠져들 것이다. 정치적으로도 2010년은 중요한 한 해다. 지난 해 본국 국회에서 통과된 참정권의 기틀을 잡아야 하는 해이기 때문이다. 2012년 총선부터 […]

타운 소식

2009년을 보내고 새해를 기원하는 성탄감사음악회가 지난 19일 나성동산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는 정진식 목사(LA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가 지도해온 바이올린 기초반 학생들을 포함한 첼로 등을 배운 어린이들의 재능을 연주했다.이날 킨더가든에 나선 어린이들을 비롯해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 100여명이 그동안 연마한 악기로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해 참석한 학부모들을 기쁘게 했다. 특히 이날 무대에 오른 어린이들 대부분은 몇 달 전까지도 전혀 악기를 다루지 […]

동포사회를 외면한 한인축제재단 이사회

LA한인축제재단(이사장 계무림)은 36년 역사에서 희한한 기록을 남긴채 2009년 한해를 보내려 하고 있다. 재단 이사회는 지난11월30일 이사회를 원칙도 없이 비공개로 하면서 언론의 출입을 봉쇄하고 장장 3시간 동안 고성과 악을 쓰면서 회의를 진행했으나 결의된 사항도 이루지 못한채 서로들 얼굴을 붉히며 회의장을 떠났다. 이사회를 비공개를 한 것은 우선 계무림 이사장의 방침이었으나 이사회가 이를 받아들인 것은 이사들 자신이 언론에 […]

타운 소식

제8회 애국선열합동추모행사가 지난 14일 김재수 LA총영사와 초기이민 후예들, 한인사회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성한인장로교회와 로즈데일 묘지 등에서 거행됐다.이날 김재수 총영사는 본국 정부를 대표로 낭독한 추모사를 통해 “우리 동포가 살고 있는 LA는 이민 선조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흘린 피와 땀이 서려있는 역사적인 지역”이라면서 “최근의 경제 위기 속에서 이를 극복하기위해 선조들의 화합과 단결정신은 소중한 교훈이 되고 […]

한인은행들 또다시 감독국 제재로 위기감

미주한인사회의 최대은행인 한미은행(행장 유재승)이 한국의 리딩투자증권에 의해 편법 인수설과 함께 3분기 대손충단금 손실이 5,000만 달러에 이르고, 감독국으로부터 제재조치까지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인은행권이 또다시 흔들리고 있다. 감독국의 제재조치가 다른 한인은행들에게도 불똥이 튀지 않을가 우려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금융권에서는 은행들이 합병 등 적극적인 대책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소리가 높으나 은행들간의 이해득실로 서로 책임전가만 일삼고 있다.                                                                                        <리처드 […]

LA한인회 재정은 투명한가

LA한인회(회장 스칼렛 엄)가 ‘늑장 재정공고’를 지난달 29일자로 실시했다. 한인회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어 임재헌 CPA가 작성한 재정 보고안(2008년 7월부터 2009년 6월)을 승인하고 30일 오후 이를 공식 홈페이지(www.koreanfed.org)에 공개했다. 지난해 7월 제29대 한인회장에 취임한 스칼렛 엄 회장이 임기중 처음으로 공고한  재정 보고에 따르면 총 수입이 36만5678달러이고 ,총지출이 36만3126달러였다. 잔액은 2551달러이다.이번에 공개한 재정보고는 한마디로 ‘투명성 재정보고’라고 보기에는 […]

타운소식

대한민국의 선진강국 토대를 만든 故 박정희 대통령의 제30주기 추모제가 지난 26일 정수회 미주본부 중앙회(회장 이강원) 주최로 LA한국교육원에서 엄수됐다. 이날 추모제에는 한인사회 각계 단체 인사들 100여명이 모여 추모제단이 마련된 교육원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업적을 기렸다.타운에서 택시기사로 일하는 한 동포는 “8살 때 박 대통령의 부음을 들었다”며 “크면서 그분이 우리나라를 근대화로 건설했음을 알고 존경해왔다”고 말했다.  추모제를 주최한 이강원 회장은 […]

“북한 차기 지도자, 인권개선할 것”

북한의 김정일이 사망한 이후 북한을 통치할 차기 지도자는 북한 주민의 인권을 개선하는 단계를 밟을 것이라고 미국의 전문가가 주장했다. 따라서 국제사회는 김의 사망에 북한의 급변사태 중 인권 문제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아시아 방송은 미국 북한인권위원회의 척 다운스(Chuck Downs)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김정일 이 수년 내 사망할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이는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에 중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