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KAC) 신임대표 ‘유니스 송’ 변호사

“한인 목소리 대변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미연합회(KAC, Korean American Coalition)는 15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유니스 송 변호사(Eunice Hur Song, Esq.)를 KAC의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미연합회'(KAC)가 조직 구성을 개선하여 종전의 국장 제도를 폐지하고 새 대ㅁ표 제도와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한 것이다. 유니스 송 대표는 방준영 전 사무국장에 뒤를 이어 지난 1일부터 KAC업무를 시작했는데 한미 연합회에서 지난 10년 […]

남가주한국학원 해결책 첩첩산중 난관봉착

이사진들이 여론 아랑곳 않고 버티는 이유… ‘감춰진 비리 들통날까 두려워서?’ 남가주한국학원 이사회(이사장 심재문)이 동포사회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LA총영사관이 주축이 되어 지난 16일 LA한인회관에서 LA한인회(회장 로라 전) 등을 포함한 한인단체들과 함께 개최한 3차 공청회는 한국학원 이사회 관계자들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유익한 결과 없이 일방적인 결의문 채택과 난상토론으로 후유증만 남겼다. 이와관련 동포사회 일각에서는 총영사관 등이 공청회에서 제기한 […]

LA축제재단 파행에 한인사회 원로들 ‘뿔났다’

LA한인축제재단 전 이사진들이 현 축제재단 난맥상을 지적하면서 재단의 정상화를 주장하고 앞으로 축제를 LA 한인회나 신망있는 단체가 주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1시 30분 LA한인축제 재단 김진형 전 회장을 비롯한 27명의 전 이사진들과 원로 들은 LA한인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한인 언론들과 커뮤니티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발표된 결의안(별첨 참조)에 따르면 현 축제재단은 3명의 이사로 정관상 […]

내 주치의는 과연… ‘나를 얼마나 잘 돌볼까?’

 ‘당신의 주치의 정말 믿을 수 있습니까’ 미국에서 살아가는 대부분의 동포들은 주치의를 두고 있다. 주치의는 자신의 환자나 환자들의 가정에 건강을 챙겨주는 고마운 의료진의 한 분야다. 하지만 주치의가 다 좋은 의료진이 아니다. 주치의만 믿고 있다가 자신의 신체 증세의 크나 큰 문제점을 간과하는 바람에 생명의 위험이 닥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당신들은 얼마나 자주 주치의를 만나는가. 만나면 […]

‘2019 미주한인의 날 기념 미술대회’

한국: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한국의 역사, 문화, 정신을 중심으로 ‘미주한인의 날’(1월 13일)을 기념해 매년 실시하는 미술대회에 올해도 미전역에서 900여 작품이 출품 됐으며, 주제로 선정된 <한국: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한국의 역사, 문화, 정신을 중심으로> (Korea: Yesterday, Today, and Tomorrow, With Focus on Korean History, Culture, and Spirit)이란 내용에 충실하게 좋은 작품들이 많이 선보였다. 특히 […]

2018 중간선거 특집 1

최초 연방하원 한인여성의원 당선 ‘영 김’ 140년 미주이민 역사를 새로 쓴다 “나는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서 워싱턴에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커뮤니티의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가는 것” 살다가 이렇게 경사스러운 일이… “우리는 새 역사를 창조하겠다”(We are going to create a history)며 연방하원에 도전해 한인여성 최초의 연방의사당에 입성하는 영 김 당선자(Young Kim elected Rep.)는 “나는 트럼프 […]

한인교계 ‘동성애’ 논란 “뜨거운 감자”로 부상

기로에 선 윌셔연합감리교 한인신자들 ‘동성애 이슈’ 감리교단 결과에 따라 떠날지도… 최근 한인교계에 ‘동성애’ 인정 여부를 두고 교단들이 송두리채 흔들리는 지각 변동이 일어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코리아타운내 대형 교회의 하나인 윌셔연합감리교회의 한인 신자들은 미국 최대 개신교단인 미국연합감리교회(UMC)가 내년 2월 동성결혼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마련하는 특별총회 결과에 따라 자칫하면 교단을 떠나야 할지도 모르는 위기에 봉착하고 […]

ABC간부-한인브로커 검거로 본 불법유흥업소 단속 시스템 허점 추적 2

유흥업소 편파단속… ‘왜 그런가 했더니…’ 수사당국 한눈판 사이… ABC직원과 작당 ‘황당한 공모극’ 주류면허 미끼로 LA유흥업소들을 상대로 쥐락펴락한 한인브로커와 ABC간부의 기막힌 공모극(본보1143 호, 2018년 10월 25일자)보도는 코리아타운에 크나 큰 충격을 몰아왔다. 코리아타운에서 유흥업소나 식당 등 주류관련 비즈니스를 하면서 ABC주류면허는 업자들에게는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업소 운영의 면허이기 때문이다. 주류면허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업소 운영의 격이 […]

술 면허미끼로 유흥업소 쥐락펴락한 한인브로커와 ABC간부의 기막힌 공모극

■ 업소 단속 사전정보 알려주고… ■ 작전계획 수입 뒤 희생양삼고… ■ 업소명단 건네 청부단속 요청… ■ 단속 업소에 접근 티켓최소화… ■ 겁줘서 업소 지분 인수하기도… ■ 도면- 면허조건까지 바꿔치기… ■ 고객 아닌 업소 ‘문 닫게’요청… ■ 면허 빨리 요청 3분만에 발급… 앞에선 단속시키고 뒤로는 무마비 명목 돈 챙겨 나눠먹어 LA 한인사회에서 주류면허전문가로 명성을 떨친 주류통제국 […]

뉴욕이주 사업가의 쓸쓸한 LA귀향 사연

‘미지급 임금 안주려고 부동산 팔았다’ 강제집행 면탈 의혹까지 뉴욕 맨해튼 코리아타운에서 한국식당을 운영하던 부부가 2016년과 2017년 종업원들로 부터 최저임금 미지급등으로 피소된뒤 지난 5월 캘리포니아주에서 파산보호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 됐다. 그러나 이들 부부는 지난 1월 종업원 임금소송에서 사실상 패소명령을 받았으나, 두달 전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부동산2채와 식당 등을 매도한 것으로 드러나 강제집행 면탈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