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주현, 랜드마크사기에 한인회관이용?

반주현, 랜드마크사기에 한인회관이용?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조카 반주현씨를 통해 뉴욕한인회관 99년 리스를 추진했던 사람이 현재 뉴욕한인회관 바로 옆 건물을 매입, 호텔건립을 추진 중인 부동산개발업자 안진섭씨로 밝혀졌다. 특히 안 씨는 반 씨가 경남기업소유의 랜드마크 72매각을 위해 중동국가의 관리에게 뇌물을 주려할 때 반 씨에게 50만달러를 빌려준 장본인이다. 또 반 씨가 뉴욕한인회관 99년 리스 추진계획서를 뉴욕한인회장단협의회에 제출한 시기와 […]

[긴급진단1] 포에버21 위기설의 진상추적과 현주소

‘온라인’ 대세 거스르고 ‘오프라인’ 고집하다가…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했다’ 한인최대의류업체인 포에버21이 또 다시 위기에 빠졌다. 지난 2015년 8월말 1억5천만 달러를 긴급수혈한지 4년만이다. 미 주요언론들은 포에버21이 경영권을 보장받는 대신 사모펀드의 자금을 수혈한다고 보도했으며, 이는 파산보호신청을 전제로 한 것이다. 온라인판매가 대세지만, 포에버21은 오프라인매장확충, 대형화전략을 추구했기 때문에 예고된 위기라는 분석이다. 이미 지난해부터 전 세계에서 매장폐쇄가 이어졌고, 급기야 올해는 […]

[현안특집] 한미동포재단과 남가주한국학원 이슈가 꼬이는 이유

‘한미동포재단-남가주한국학교’ 부조리 부실한 관리감독이 작금의 사태 불렀다 지난 수년간 LA한인사회 주요 현안 과제가 LA 한인회관을 운영 관리하는 한미동포재단(KAUF)의 정상화와, 미주한인사회의 민족교육 도장인 남가주한국학원의 개혁이다. 특히 이 두가지 현안들은 유독 LA총영사관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직접 또는 간접으로 개입을 하여왔다. 원래는 동포사회가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하는데 동력 자체를 만들지 못했다. 최근 분쟁과 소송으로 점철된 한미동포재단의 새로운 이사진이 총영사관의 […]

[긴급특집1] 뉴욕 노아은행 신응수 행장 FBI체포되기까지

무성한 소문 나돌더니 끝내 ‘결국  올 것이 오고 말았다’ 뉴욕한인은행인 노아은행의 신응수행장이 SBA론과 관련한 ‘뇌물-절도’ 등의 혐의로 연방검찰FBI에 체포되는 사상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신 행장은 SBA론을 대출하면서 브로커를 내세워 커미션을 받도록 한 뒤 이중 일부를 챙긴 혐의, 자신과 자신의 아내가 지분을 가진 기업에 SBA론을 불법대출한 혐의, 은행지점공사업체로 부터 킥백을 받은 혐의, 타이틀컴퍼니에서 돈을 받은 혐의, 라스베가스의 […]

[단독] 풍산일가 베버리힐스 호화주택은닉본지보도, 사실로 확인

베버리힐스市가 발간한 공문서에 분명히… 류진회장 부인 ‘헬렌류’이름으로 기재 류진 풍산그룹회장일가가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스의 1200만달러상당의 호화주택을 차명소유하고 있다는 지난해 5월 본보보도와 관련, 지난 2월 중순 베버리힐스시가 발간한 공문서에 이 주택의 소유주가 류진회장의 부인 헬렌 류씨라고 기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차명에서 차명으로 소유권을 넘겨가며 세탁을 거듭하고, 집주소를 기입해야 할 때는 사서함 번호만 적을 정도로 철저히 숨겼지만, 지난해 본보에 꼬리가 […]

차지철처남 보유 뉴욕 금싸라기땅 3910만달러 매도 승인요청 하기까지…

1990년 3백만달러 매입 29년만에 13배 ‘초대박’친 내막 차지철 전 청와대 경호실장의 손위처남 윤세웅씨가 뉴욕 플러싱 다운타운의 금싸라기 부동산을 3910만달러에 매도한다는 계약을 체결하고 뉴욕주 검찰총장의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부동산은 윤씨가 지난 1990년 3백만달러에 매입한 뒤 1999년 자신이 대표로 있는 비영리단체인 교회에 명의를 이전한 것으로, 30년만에 약 3600만달러의 천문학적 수익을 올리게 됐다. 특히 차지철 전 […]

[와이드특집] 문재인 정부 2년 평가…明은 없었고 暗만 있었다

문재인의 헛발질이 황교안이란 괴물을 낳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5월8일로 취임 2주년을 맞았다.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이란 헌정 초유의 사건에 힘입어 대통령이 된 문 대통령은 이제 본격적인 정권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난 2년 간 본국에선 많은 일이 벌어졌다. 한 때 80%를 넘었던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금은 50% 이하로 떨어졌다. 한 때 희망이 보였던 남북관계는 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고, 경제는 추락을 […]

뉴욕 스파캐슬 죽을 맛이네… 이번엔 연방검찰이 ‘메스’든 사연

스파케슬  비리 연방검찰에 꼰질른 사람은  다름아닌 전 매니저 ‘공익제보하고 40만달러이상 포상금 받았다’ 지난 2017년 뉴욕주 검찰에 매출축소를 통한 세금포탈혐의가 적발돼 지난해 250만달러의 추징금을 냈던 뉴욕 한인경영의 ‘스파캐슬’이 이번에는 연방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뉴욕주 검찰수사는 전성수 스파캐슬 사장등에 대한 세금사기혐의등을 모두 기각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지만, 연방검찰이 같은 사건을 수사한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진 것이다. 또 […]

평택 미군임대주택사업의 ‘허’와 ‘실’

평택 미군임대주택 ‘투자자 무덤 됐다’ 미군임대주택사업의 위험성을 우려했던 지난 2월 본보보도가 그대로 적중하고 있다. 본보는 재미동포들을 상대로 준공완료라고 광고하던 미군임대주택이 준공은 고사하고 과수원만 있다며 투자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경고했었다. 불행히도 이 같은 우려가 맞아 떨어졌다. 한국 언론들은 평택 등에 미군임대주택이 봇물을 이루면서 투자자들의 무덤이 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부동산 업자들은 ‘공급과잉을 모르고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안개 낀 […]

본보, 외교부 공개 ‘1988 외교문서’ 분석 국정원 공사 콘도매입 건의했다 무산된 내막

국정원공사는 1명인데 왜 관저는 2채였을까? 한국정부가 31년전 매입한 유엔대표부 차석대사관저는 당초 180만달러상당의 100 유엔 플라자 콘도를 염두에 뒀으나, 외교부본부의 과도하다는 지적에 따라 120만달러 상당의 콘도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국정부가 매입한 유엔차석대사관저는 콘도 3채를 1채로 만든 80평대 콘도로 드러났으며, 매입당시 외교관 면세특권이 인정되지 않아 뉴욕시와 뉴욕주에 부동산양도세를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국정원은 유엔대표부에 파견된 공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