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 특집> 여전히 풀리지 않은 세월호 6대 미스터리 …

      오는 16일이면 본국의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딱 1주기가 된다. 2014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운행 중이던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는 무리한 변침으로 인해 침몰했다. 이 사고로 탑승인원 476명 중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된 상태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났으나, 당시 사고 원인이나 이후 부실한 구조 과정에 대한 진실은 여전히 밝혀지지 […]

<단독> 예보, 서갑수 전 서울저축은행장 미국 은닉재산 찾기 황당한 …

      ‘예금보호공사’인가, ‘예금부실 조장공사’인가? 예금보호공사의 어처구니없는 잘못이 줄줄이 반복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사장 김주현)가 서울상호저축은행 파산과 관련, 부실책임자인 서갑수전행장의 미국은닉재산 환수에 나섰으나 이미 파산해서 존재하지도 않는 서울상호저축은행명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뒤늦게 잘못된 것을 알고 부랴부랴 예보를 원고에 추가하는 등 한심하고 어처구니없는 잘못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예금보험공사는 압류할 부동산의 주소조차 제대로 명시하지 못했고 자신의 영문 명칭조차 틀린 것은 물론 […]

<철저취재> 자고나면 무참히 파기하는 朴의 대선 공약들

▲ 이중희 전 청와대 비서관(박스 사진)이 검찰복귀와 관련 현직 검사는 청와대 파견근무를 할 수 없다는 검찰청 조항을 무시하고 재 임명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후임 우병우 변호사는 대표적인 공안통 검사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한 장본인으로 공안정국을 예고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9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해 사과하며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

한인은행들, 직원들 고객정보 유출로 초비상

최근 수개월 동안 대형 한인은행들은 적지 않은 수난을 겪었다. 한인은행의 대출책임자를 비롯해 마켓 책임자와 전무급들의 대거 이동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타 은행으로 이직한 간부급 직원들은 자신이 근무하던 전 은행의 극비 정보는 물론이거니와 VIP고객들에 관한 거래정보를 통해 대출 빼가기, 예금 빼가기로 인해 은행마다 단속에 초비상이다. 이도 부족해 전에 근무하던 은행의 이사들과 경영진에 앙심을 […]

<고발추적> 대안 금융서비스 ‘페이데이 융자’함정과 실상

페이데이 융자(payday loan, 급여가불 융자)는 급여 받기 전에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급여날 전에 필요한 돈을 빌려주고 그 이자를 받는 것이다. 주로 14일 단위로 융자를 해준다. 최근 이 융자업소들이 급증하고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페이데이 융자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용자들은 한 번 빌린 돈을 14일 내에 갚기가 쉽지 않아 원금을 갚기 위해 또 융자를 해야 하고 […]

이광덕 목사, 한국문화회관 창립 40주년

LA한인사회에서 70년대부터 한국문화를 주류사회에 전파시키고, 북한과 중국과의 문화교류에 힘써온 한국문화회관(Korean Cultural Service, 창설자 이광덕 목사)이 지난 21일 창립 4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Expo 아만손 노인센터회관에서 개최된 기념대회에는 창립자 이광덕 목사를 비롯해 박영창 미주광복회명예회장, 미주기독교총연합회장인 송정명 목사 등 약 50명의 내외인사들이 참석해 창립 40주년을 축하했다. 한국문화회관은 지난 1972년 LA 한인타운에서 우리문화전통보급과 민족화합을 목적으로 주정부와 연방정부인가를 받아 […]

LA ‘역외 탈세자’ 색출 스타트

한국 정부가 비합법적이거나 합법적이라도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방법으로 국부를 해외로 유출한 이른바 ‘역외탈세자’ 색출에 나섰다. 이를 위해 뉴욕과 LA를 비롯, 미국에 비밀요원 10명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본지를 통해 여러차례 다뤄왔던 사례들로 비추어 LA는 ‘역외탈세자의 천국’이였다. 그리하여 이번 색출은 주요 한인 거주지를 중심으로 강도 높은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 된다.                                                                                                         <편집자주> 한국정부는 이달 해외지역으로 은닉재산과 […]

[피플]70대 민수봉 금융인, UCB행장 취임

미주 한인은행계의‘불사조’라는 별명으로 윌셔은행을 4대 한인은행권으로 이끌고 지난 2007년말 명예 은퇴했던 민수봉 전 윌셔은행장이 4년만에 공백을 깨고 다시 은행장으로 활동하게 됐다.민수봉 전 윌셔은행장(74)은 텍사스주에 본점을 둔‘유나이티드 센트럴 뱅크(UCB)’의 행장으로 부임한다. 그는 이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텍사스 금융감독국(TDB)의 승인을 받았으며, 1차 계약한 임기는 3년이다.민수봉 신임 행장은 지난 2일 본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백발의 청춘이 되는 심정으로 다시 도전하게 […]

나라은행-중앙은행 합병의 저변과 미래

▲ 나라은행과 중앙은행의 최종 합병은행 탄생을 위한 모든 금융감독기관의 승인절차가 마무리됐다. 지난 3일 가주금융감독국(DFI)과 연방준비제도 샌프란시스코 지부(FRBSF)의 승인을 받은데 이어, 지난 7일에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로부터도 최종 승인이 떨어졌다. 1년여 넘는 준비과정을 거쳐 마침내 합병의 9부능선을 넘어선 나라은행(행장 앨빈 강)과 중앙은행(행장 리차드 컵스). 한인 커뮤니티 4대 은행으로 주축을 이뤄온 양대은행의 합병은 일대 대변혁을 꾀했다는 평가다.단순 수치적으로 봤을 때에도 […]

유니뱅크 장정헌 회장·이창열 행장

시애틀 소재의 한인은행인 유니뱅크가 최근 증자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투자 유치 활동으로 분주하다. 유니뱅크는 다음주 LA지역의 투자 유치를 위해 오렌지카운티와 LA에서 연달아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금융위기 속에서도 은행 창립 이후 4년 연속 꾸준한 수익을 올리며 성장 발전하고 있는 우량 한인은행이어서 이번 LA지역 투자설명회는 LA 한인 투자자들에게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몬 최 취재부 기자> 지난 12일 본지를 방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