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남 “김일성 찬양” 亡筆 파문 “울기는 왜울어”

▲ 김광남 LA 평통회장 ‘亡筆’ 파문이 좀처럼 사그라 들고 있지 않다. 일부 보수단체들은 ‘김 회장 사퇴’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2005 Sundayjournalusa 김광남 LA 평통회장과 ‘금수산 궁전’ 스토리가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김 회장은 처음 평통회장 선정 과정에서부터 ‘낙하산’으로 임명되어 말썽이 야기되더니, 드디어 임기 말에 ‘끝내기’ 악수를 두어 국내외로 파문이 거세지고 있다. 김 회장은 매일처럼 자신의 이름이 […]

다이내믹 코리아 2005 행사 난맥상 제2탄

  ⓒ2005 Sundayjournalusa ‘다이내믹코리아 2005’를 주관하는 한국문화원(원장 전영재)이 계속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지난번 무료입장권을 일부 단체에 “돈을 받고 팔아도 좋다”고 했다가 취소하는 해프닝을 벌였는데, 이번에는 미국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린다는 행사에 국고를 낭비한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한국문화원은 문화관광부 소속이지만 해외에서는 현지 공관장의 지휘 감독을 받게 되어 있다. LA에서는 이윤복 총영사의 지휘 감독 아래 있다. 그러나 지난해 노무현 대통령이 […]

노 대통령 “말로는 서민이고요… 실지는 황제랍니다”

 ▲ 한 독일 일간지의 노무현 대통령방문을 소개한 기사 최근 독일과 터키를 순방하고 돌아 온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신문과 TV로 통해 그의 행적을 이해하고 있다. 독일에서 ‘북한에 대해 얼굴을 붉힐 때는 붉혀야 한다’고 안 하던 발언도 했다던가, 터키에서는 ‘요즈음 미국인들보다 더 친미적인 인사들 때문에 힘들다. 한미동맹은 변함이 없다’라고 주체발언?을 한 것 등등이다. 그러나 이런 […]

박정희 두번 죽고 김대중 두번 산다

 ▲ 김대중기념관의 내부 전경.  박정희 기념관 지원비를 회수해 김대중 기념관에 지원하는 양상이 벌어져 국내에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한다. 최근 노무현 정부는 이미 박정희 기념사업에 지원한 200억원을 도로 회수하는 한편, 김대중 기념사업에는 60억원을 지원하기로 해 일반 시민들의 비난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박정희가 ‘왕따’를 당하고 있다”면서 “DJ에게 잘 보이려는 노무현의 속셈이 엿보인다”라고 비꼬기도 했다. 박정희 […]

“터줏대감들 탈락위기”

  ⓒ2005 Sundayjournalusa 오는 7월 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12기 평통위원 구성에서 3회 이상 연임한 위원들이 탈락할 경우 LA 평통에서는 적어도 80여명 이상이 탈락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명단 본문 참조) 이들 대부분은 LA한인사회의 “올드타이머”들이나 소위 “터줏대감”으로 불리는 사람들이다. 서울 평통사무처가 운영위원회에서 정한 ‘3회 연임자 제외’ 방침이 그대로 실시될 지는 아직은 불투명하다. 평통 사무처는 3월말 재외 공관장들과의 회의에서 해외 […]

“독도에 미사일기지 검토할 수도···” 발언 빈축

  국회는 25일 ‘독도수호 및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대책 특별위원회’(독도특위) 2차회의를 열고, 윤광웅 국방부장관과 유효일 차관, 허준영 경찰청장을 상대로 독도 경비대책을 집중적으로 물었다.일부 의원은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보다는 실현 가능성이 낮은 질문을 하거나 답변을 강요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빈축을 샀다. 예산문제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방적인 군비 증강을 주문하기도 했다.이 과정에서 유효일 국방차관은 독도에 미사일기지 설치를 검토할 […]

고이즈미 “독도문제 제소 한국 응하지않을 것”

 ▲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25일(한국시각) 자민당에서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 사법재판소에 제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에 대해 “한국이 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내 목소리는 잘 알고 있으나 결국은 대화”라고 말한 것으로 연합뉴스(www.yonhapnews.co.kr)가 전했다. 이 신문은 “고이즈미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국제 사법재판소 절차상 상대국인 한국측의 동의가 없으면 제소가 성립되지 않는 만큼 자민당 내 […]

“메뚜기들 또 제철 찾아왔네…” 제12기 LA 평통회장 로비 구설수

   ▲ 차기 평통 회장 후보군들이 자천타천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2005 Sundayjournalusa LA 평통 제12기 위원 선정을 두고 말들이 많아지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새 임기가 시작되는 12기에 과연 누가 회장에 임명되는가와 어떤 인물들이 새로 평통위원으로 위촉되는가를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타운에 나돌고 있다. 그리고 타운에서는 이번에는 평통에 또 어떤 해프닝이 일어날 지에도 호기심을 나타내고 있다. LA 평통 […]

미주 흥사단, 본국 시민운동과 함께 “간도 땅 찾기 운동” 전개

  ▲ 간도 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학술세미나의 한 장면.  미주 동포사회에서도 “잃어버린 땅, 간도 찾기 운동”이 시작됐다. 현 노무현 정권이 중국의 눈치를 보고 있어 시민운동이 대신 나서고 있다. 간도란 한국에서 역사를 공부하지 않은 이민 2세 대들에겐 듣기에도 생소한 명칭이다. 이곳은 지금 중국의 영토가 되어버린 압록강과 두만강 이북의 구한말 대한제국이 영토로 선언했던 옛 땅이다. 흔히 […]

문제 확산되자 서둘러서 진화… 담당자 김진흥 목사 연락두절

▲ “유공자 묘역” 매입은 2003년(오른쪽)에 했는데 묘지등록서는 2005년(왼쪽)에 배달됐다. ⓒ2005 Sundayjournalusa 대한민국재향군인회미서부지회(회장 金봉건)가 추진해 온 ‘유공자묘역’ 사업이 정식서류계약이 아니라 “구두계약”을 맺었다는 본보 특종보도(2월27일자)가 타운에 파란을 몰고 오고 있다. 현재 LA동부 글렌도라 지역에 자리잡은 ‘오크데일 메모리얼 파크’의 “유공자묘역”에 묘지를 매입한 많은 한인들은 “청천하늘에 날벼락”이라며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 또 다른 매입자들은 “이미 안장된 묘는 어디로 가야 하느냐”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