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3.1절, 실종된 국경일 정체성”

‘3.1절’은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난 3·1 운동을 기념하여 제정된 대한민국의 국경일이다. LA는 미주에서도 초기 이민사회의 독립운동의 요람지였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의미가 적지 않다. 특히 해외 최대한인 100만명 이상의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는 LA한인사회에서 이제 3.1절은 초라하기 짝이 없는 지극히 형식적인 “잊혀진 기념일”이 되어가고 있다. 이날 중가주에서는 500여명이, 워싱턴DC에서는 200여명이, 그리고 캐나다 밴쿠버에서도 15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했는데, “100만명 동포사회”라는 […]

LA평통, 대통령 표창 선정에 구설수

 ▲ 김현욱 수석부의장 연례 평통위원 포상 문제를 두고 구설수가 나오고 있다. 민주평통(수석부의장 김현욱)이 주관하는 연례 포상에서 LA평통(회장 최재현) 수상자 3명이 12일 신년하례회에서 수상하게 되는데 LA평통 내부에서 여러말들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구설수는 매년 평통 포상에서 계속되는 추태이다. LA평통의 K모 위원은 “LA평통에서 추천한 3명의 포상자 선정기준이 애매모호하다”면서 “매년 밀실에서 추천된다고 소문이 난 포상자 선정이 올해도 다르지 않은 […]

박철웅 재외선거위 부위원장 “재외국민선거 관리운영의 선봉장”

“한인 봉제업계의 터줏대감”으로 불리웠던 전 봉제협회 사무국장이며 14기 LA평통의 부회장을 역임했던 박철웅 목사.   그가 이번에는 내년부터 실시되는 재외국민선거를 앞두고 LA 총영사관의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재외선관위)’의 공식 출범과 함께 부위원장으로 활약하게 됐다.   박 부위원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파견된 정철교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동포사회에서 추천된 실무 책임자라고 볼 수있다.   지난 14일 신연성 LA 총영사를 비롯한 박 목사 등 재외선관위 […]

권영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연임 놓고 반발

▲ 연임이 확실시되는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미주 한인 원로 정치인들과 미주총연 및 국내 학계의 연임 반대 건의에도 불구하고 “청와대가 재외동포재단의 권영건 현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월드코리아 뉴스가 보도했다.청와대는 권영건 이사장(사진)의 연임을 확정했으나 권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13일까지라, 빠르면 이번주 안에 연임확정 사실을 발표할 전망이다. 연임이 확실시되는 권영건 이사장은 지난 2007년 대선당시 이명박 후보를 […]

재외국민 선거 바로 알기

최근 미주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남문기 회장이 한나라당 주요 당직인 재외국민위원장에 임명됐다. 한편에서는 남 회장이 미국 시민권자이기에 한국 정당법상 ‘외국인은 당원이 될 수 없다’는 조항을 들어 논란이 되고 있다. 남 회장 본인 자신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해 이 문제가 어떻게 결말이 날지 두고 볼 일이다. 하지만 한나라당에서는 현재 남문기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를 […]

15기 LA평통 회장 선정 막후

미주 지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관계자들의 초미의 관심을 모은 제15기 LA 평통회장과 OC 평통회장에 현재 부회장들이 나란히 회장에 임명됐다. 이번 LA 평통회장 인선은 평통 사무처에서도 적격자를 선정할 수가 없어 진통을 겪었는데 결국 현재 부회장을 회장에 선임하는 것으로 결론 낸 것으로 보인다. LA 총영사관이 8일 평통사무처로 부터 통보받은 LA평통은 175명이고 OC-SD평통은 101명이었다. 평통은 차기 제15기를 시작하면서 수석부의장에 […]

새 LA평통회장 후보 인물난 허덕여

올해 제15기 평통(2011-2013) 회장단 교체를 두고 각종 하마평이 한인타운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 OC평통 지역은 상대적으로 조용하지만 LA평통을 두고는 벌써부터 말잔치가 무성하다. 이와 관련해 한국 평통 사무처는 LA평통 회장 선정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물론 청와대 사회수석실도 고민이 한창이다. 왜냐하면 마땅한 LA평통회장 후보자가 없기 때문이다.이명박 대통령이 점찍어 놓은 마땅한 후보자가 있다면 문제가 없으나, 지금 이 대통령은 […]

제24대 미주총연회장 선거전 쟁점

내년으로 다가온 참정권 실현과 더불어 올해 LA지역은 물론 한인 동포사회가 선거바람으로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미주총연회장’, ‘LA한인상의회장’, ‘LA평통회장’ 등 굵직굵직한 단체장 선거가 줄을 잇고 있는 탓이다. 특히 5월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선거와 LA한인 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예정돼 있어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더욱이 이번 미주총연 회장 선거는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특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

LA평통 후보심사 ‘밀실 추천’ 논란

제15기 LA 평통 자문위원 선정을 위한 심사방법과 심사위원 선정방식을 둘러싸고 신임 신연성 총영사가 시험대에 올랐다. LA부임 첫 달을 맞은 신 총영사는 LA 물정과 사정에 밝지 못한 탓인지 한인사회 내 일부 유력 인사들에게 질질 끌려 다니는 모양새다. 자문위원 선정 작업에 참여한 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차기 평통의 미래가 여실이 드려다 보인다. 문제 많은 인사들이 둘러앉아 추천에 참여했다는 […]

참정권 시행 앞두고 평통 구설수 나오는 내막

내년 재외국민 참정권 시행을 눈앞에 두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의 내부 분우기가 심상치 않다. 평통 15기 위원 선정을 앞두고 LA를 포함해 미주 각 지역에서 평통 위원이 되려는 사람들로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평통 15기부터는 LA평통은 21명이 증원된 157명, 오렌지-샌디에이고 평통은 10명이 증원된 100명의 자문위원 등 총 257명이 활동하게 된다.올해부터 평통 위원에 대한 일반 단체의 추천권이 없어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