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국일보, 라디오코리아 임금환원 초읽기

글로벌 경제위기로 한인 언론사에 불어닥친 경기침체로 지난 동안 삭감 동결됐던 임금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가장 심각한 상황에 처한 미주 한국일보는 금명간 삭감된 임금의 20%를 환원할 예정이다. 라디오코리아도 삭감된 봉급 가운데 10%를 직원들에게 돌려줄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 중앙일보는 지난 9월 22일 창간 기념일 전직원이 오찬을 나누면서 연말 보너스를 기대하며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그 자리에서 고계홍 […]

한국일보 2세 경영자 시대 열리나

LA 코리아타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한국일보가 조만간 사장이 교체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로 사장 자리에 오를 인물로 유력히 거론되는 후보는 그랜트 장. 그는 한국일보 한국본사 장재구 회장의 맏아들이며 현재 미국 본사의 총무국장과 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또한 라디오 서울의 제너럴 매니저이기도 하다. 현재 미주 한인 언론계에서는 장 국장이 사장으로 승진될 것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

미주 한국일보, KFOX 방송국 3,250만 달러 에스크로 오픈

지난달 30일 한국일보 본사(회장 장재구)가 채권단과 지난 2002년 기업 재무구조 개선약정(MOU)을 체결한 이래 3년 여 넘게 끌어 온 500억 증자의 나머지 30억 5,000만원을 납입했다. 이로써 한국일보 본사는 일각에서 우려한 ‘제3자 매각說…부도 파산說‘ 등에서 벗어나 한시름 놓게 되었다. 이번 증자금 완납으로 한국일보 측은 채권단으로부터 향후 출자전환과 전환사채 발행, 이자율 감면 등을 얻어내는 추가조치를 통해 경영난을 극복하고 […]

미디어오늘 ‘본보 보도 인용’ 미주 한국일보 방송국 인수說 보도

  지난 22일(한국시각) 한국 유력 언론비평지인 미디어오늘(www.mediatoday.co.kr)이 본보의 지난 ‘미주 한국일보 방송국 단독 매입說‘ 기사와 관련 팔로우 업(Follow-up)성 기사를 실어 눈길을 끌었다. 본보 제508호에 실린 이 기사는 특히 한국일보 본사 노조원으로부터 큰 관심과 반향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미디어오늘의 기사는 “미주 한국일보 장재민 회장이 현지 로컬 라디오 방송국 인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6일자 […]

한국일보 노조 “사원 봉급 못 주면서 미주에서 수천만 달러 방송국 …

 ▲ 미주 한국일보(회장 장재민 : 원안 사진)가 본사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자매회사인 라디오 서울 방송전파를 송출하고 있는 KFOX(AM1650) 스테이션을 단독 매입하기 위해 오퍼를 넣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그간 밝혀온 ‘미주 방송국 지분매각’을 통한 증자납입을 공언해온 한국 본사 장재구 회장의 약속과는 전혀 상반된 것이라 논란이 예상된다.ⓒ2005 Sundayjournalusa 지난 6월 9일은 한국일보의 창간 기념일이다. 기뻐해야 할 이날, […]

공석 한국일보 O.C. 지국 보급소장… 살인사건 발생後 적절한 인물찾…

 ▲ 한국일보 오렌지카운티(OC) 지사. ⓒ2005 Sundayjournalusa 지난 4월 30일에 발생한 한국일보 오렌지카운티(이하 OC) 지국 보급소장 살인사건으로 공석이 된 OC 보급소장을 구하기 위해 한국일보 측은 고심하고 있는 눈치다. OC 보급소장은 직접배달 시스템과 함께 가판대 수금도 책임지는 자리이기에 한국일보 경영진에 신임을 받는 사람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경영진은 적절한 인물을 찾기 위해 여러 방편으로 인물을 찾고 있는 것으로 […]

한국일보 O.C. 지사 보급소장·배달원 총격사건

  ▲  한국일보 O.C. 지국.  ⓒ2005 Sundayjournalusa 4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새벽 3시에 3발의 총성이 울렸다. 이 총성으로 2명의 한인이 사망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쏘고 자신도 자살한 사건이었다. 한인 2명이 총격으로 피흘린 채 죽은 이 사건은 단연 한인신문과 방송에서 볼 때 톱 기사감이었다. 그러나 이 사건은 한인신문사가 깊게 관련되어 있어 이상스럽게 보도되어 버렸다. 이 사건은 한국일보 […]

한국일보 편집국 비대위 “이례적 강경방침” 눈길

  한국일보 편집국 부장단과 논설위원 등까지 망라된 ‘한국일보 살리기’ 실무팀이 가동될 전망이다. 언론 비평지 미디어 오늘에 따르면 “한국일보 편집국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고재학)는 장재구 회장의 5월말 증자무산에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하기 위해 △한국일보 투자자 물색 △채권단과의 대화채널 가동 △노조와의 협력체제 구축 △신문개혁안 마련 등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하고 있는 것. 이 신문은 “편집국 비대위는 △채권단 협상팀 △인수자 물색팀 […]

미주 한국일보 “한국 본사 저녁가판 끊기자 ‘불똥’, 장재민 회장 …

 ▲  미주 한국일보(회장 장재민)가 지난 11일 한국일보 본사 측의 ‘저녁가판’ 거부로 인해 이곳에서 발행하는 본국판이 제대도 발행되지 못하는 긴급사태가 벌어졌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부랴부랴 한국으로 건너간 장재민 회장은 그간 ‘말이 많았던(?)’ 컨텐츠 사용료 계약을 마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2005 Sundayjournalusa 한국일보 본사(회장 장재구)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다. 전국언론노조 한국일보 지부(위원장 임대호)가 지난 3월 말로 장재구 회장이 지난해 약속한 ‘연내 증자완납’과 관련 […]

한국일보 본사… “어디로 가나” 증자 미납금 30억만 납입 또 다시 …

▲ 한국일보 중학동 본사 전경. 원안은 한국일보 본사 장재구 회장. ⓒ2005 Sundayjournalusa 한국일보 본사(회장 장재구)가 지난 3월 말로 ‘완료’를 장담했던 ‘증자 미납분 125억원 완납’에 실패했다. 장재구 회장은 지난달 미국 출장을 통해 조달한 것으로 추정되는 30억원의 자금만을 채권단에게 건넴으로써 “또 다시 급한 진화에만 나선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휩싸였다. 더군다나 장재구 회장은 지난해 ‘사원 설명회’를 통해 “연내(2004년 말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