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대참사 특집4> ‘용맹한 선장, 비겁한 선장’

  진도 ‘세월호’ 참사에서 배에 남은 승객들을 버리고 먼저 탈출한 이준석 선장에 대한 전 국민의 비난이 거세다. 최근 인터넷 위키피디아 란에도 ‘불명예 함장’의 최근 리스트에 올랐다. 이 선장의 수치스런 행동은 이미 외신에서도 화제가 될 정도이다. 해난사고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발생하며, 과거 역사 속에서도 무수히 일어났다. 그때 마다 영웅스런 행동도 있었고 불명예스런 행동도 나타났다. […]

<세월호 대참사 특집5> ‘美 연방재난청(FEMA) 관리시스템’ 연구

1992년 4월 LA코리아타운은 소위 ‘LA 4.29폭동’에 의해 잿더미로 변했다. 많은 동포들의 업체가 불타고 파괴되어 길거리로 내몰리는 처지가 되었고, 직장을 잃은 동포들도 구호대상자가 되었다.당시 ‘FEMA’(미연방재난관리청)라는 정부 기관이 나타나 구조, 구호, 재정지원, 복구 사업까지 도와주었다. 이때 많은 동포들이 ‘FEMA’라는 미국정부 기관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이 기구의 특성은 ‘준비가 되어 있다’라는 점이며, 무엇보다 시스템의 완벽한 기능의 바탕이 국민에 […]

<세월호 대참사 특집3> ‘이것이 오늘의 대한민국 현주소다’

▲ 세계각국이 세월호 승객들의무사 귀환을 기원하고 있다.한국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건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교훈과 함께 대한민국에 뼈아픈 상처를 남기고 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릿저널을 포함한 중요 외신들은 이번 사건을 두고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에 다각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NYT는 지난 20일자에서 “1912년 타이태닉호 침몰 사고 이후 선장은 배와 운명을 같이한다는 자랑스러운 전통이 승무원들 사이에 이어져 왔다”면서 […]

<세월호 대참사 특집2> 2014년 4월 진도에 대한민국 정부는 없었다

대한민국은 지금 야만의 도가니다. 3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을 배안에 놔두고 탈출한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들, 그리고 과적 화물을 싣고 무리한 운항을 방조한 청해진해운부터 현장을 방문한 대통령이나 총리 장관 등 고위 공직자들의 행태 모두가 야만이다. 야만의 정점에는 무능의 극치를 보인 것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이 있다. 이번 세월호 대참사는 예견된 인재라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사전 점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

<문제취재>30년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말 많은 평통’

평통 16기 미주 지역 회장과 위원들 명단이 발표됐다. 역시 명단을 두고 말들이 많아지고 있다.LA평통은 그동안 ‘연임이냐, 아니냐’를 둔 최재현 회장이 지난 15기에 이어 연임했고, 오렌지카운티-샌디에고협의회에서는 권석대 미주상공인총연합회 회장이 협의회장으로 임명 됐다. 권회장은 2년 전 미주상공인총연합회 선거분규로 단체 분열의 책임을 추궁 받았으나, 이번 평통 회장 임명으로 ‘명예회복’의 기회를 얻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평통은 여성인 정경애 전 글로벌어린이재단총회장이 […]

[야만의 시대 102] 아직도 정신 못 차린 尹, 남은 것은 오로지 탄핵뿐

◼ 尹 탄핵사유는 흡사 박근혜 탄핵사유 적용한 직권남용죄 ◼ 채 상병 특검 시작되면 윤석열 직권남용 적용 가능성 커 ◼ 헌법재판소는 직권남용을 주요한 헌법 위배 사유로 판단 ◼ 군 경찰을 한꺼번에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윤대통령 뿐 4·10총선에서 참패당하고도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남은 것은 이제 탄핵뿐이다. 현직 대통령 탄핵이라는 것이 간단한 절차는 아니지만 […]

[3·1절 행사 동행기] ‘중가주 리들리시’에서 거행된 3·1운동 재현의 의미와 애국정신

2024년 그날 3월 1일 ‘삼일절’ 중가주 리들리시에는 차가운 봄비가 바람과 함께 몰아치고 있었다. 이날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와 6개 애국단체들이 합동으로 이곳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3·1절 기념행사에 LA에서 100여명 동포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왜 무슨 까닭으로 이곳에 왔을까? 105년전 1919년 3월 1일 한국에서 외쳤던 “대한독립만세!” 외침이, 당시 미국땅에 전해져 이듬해 1920년 3월 1일 전세계 최초로 중가주 다뉴바 […]

[2024년 3·1절 특집] LA한인사회 ‘삼일절’ 행사 미주독립운동 성역 <리들리>서 개최

◼ ‘중가주는 미주한인 독립 운동의 요람지’뜻깊은 개최 ◼ LA한인회 및광복회 등6대 애국단체 합동 최초 행사 ◼ LA한인회 3·1절기념식 실황 중가주 현장서 생중계 ◼ 각지서 자발적 참여 중가주 독립운동유적지에서 거행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를 비롯한 6개 한인 애국단체인 광복회미국서남부지회, 미주 3·1여성동지회, 대한인국민회기념재 흥사단LA지회, 미주도산기념사업회,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미주본부 등 단체들은 합동으로 지난 9일 LA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3·1절 105주년 기념행사를 […]

[긴급 와이드 특집3] 한국정부와 사법부 근간 흔드는 마틴 우든 전 주영한국대사는 누구?

■ 법조 브로커 전락, 스티븐 리에 고용돼 한국검찰 맹비난 보고서제출 ■ ‘검찰총장지낸 대통령이 가장 걱정?…스티븐 리 송환은 정치적 동기’ ■ 한국전문가 자처하며 큰 사건 때마다 돈 받고 사사건건 한국정부 비판 ■ 사상최대주가조작 데렉옹에 고용 ‘정치적 송환주장’기각 받아 내기도 론스타 사건의 핵심인물인 스티븐 리의 송환재판에서 스티븐 리에게 고용돼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출신이므로 한국검찰이 정치권에 휘둘릴 가능성이 있고, […]

[긴급 와이드 특집1] 론스타공금횡령혐의 스티븐 리, ‘한국송환’ 버티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

■ ‘고문치사우려’주장하는 스티븐 리 ‘도 넘었다’ 반발 부를 수도 ■ 전 주한대사-우든 전 영국대사 ‘한국정치검찰’일방적 매도논란 ■ 이상현 숭실대 교수 ‘론스타판정 뒤집으려는 정치적 송환’주장 ■ ‘한국교도소 열악하고 고문 등 굴욕대우…수감생활 못 견딜 것’ ■ 변호인 측 ‘한국 검찰이 집권층에 휘둘릴 가능성이 크다’ 반대 ■ 우든 전 영국대사 ‘한국검찰 불공정…검찰은 정권의 시녀’주장 ■ ‘스티븐 리, 10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