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조금만 기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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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홍콩에 근거지를 둔 세계 최대의 중국계 패스트푸드점인 카페 드 코랄이 중국 본토 진출을 선언했다. 지난 6일 파이낸셜타임스 아시아판에 따르면 카페 드 코랄이 중국 남부지역에 향후 5년간 매년 8개의 체인을 개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종임을 자부하는 카페 드 코랄로선 이미 중국 본토를 선점하고 있는 미국의 맥도날도와 KFC에 도전장을 내미는 셈이다. 맥도날드와 KFC는 중국 패스트푸드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이로써 최근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의 패스트푸드시 장에서 토종 대 외국계 업체간의 본격적인 3파전이 벌어질 양상이라고 보도했다.
홍콩에서 20%의 시장점유율을 장악 하고 있는 카페 드 코랄은 지난해 8년만에 처음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 중국에서 KFC는 900개의 체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해동안 200개의 체인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맥도날드도 현재 560개의 체인을 운영중이며 100개의 체인 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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