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성생활이 사망률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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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성생활은 건강을 증진시켜 사망률을 떨어뜨리고 부부간 유대도 강화시켜 준다고 호주의 저명한 여성 섹스 요법 전문가가 말했다.

1일 말레이시아의 스타지에 따르면 성(性)건강 전문가 로지 킹 박사는 10년간의 연구 결과 1주일에 두 번씩 섹스를 하는 사람의 사망률이 한 달에 한 번 하는 사람의 절반밖에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킹 박사는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탄생 5주년을 앞두고 31일 말레이시아의 페탈링 자야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 “섹스와 결혼은 건강에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킹 박사는 45∼59세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이혼한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자주 앓아 눕고 병원 출입도 더 잦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성관계를 아예 갖지 않거나 소극적일 경우 여성은 사망률이 50∼150%, 남성은 100∼300%나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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