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명품 해산물 제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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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바다, 깨끗한 공기 
제주도 특산품 미주 진출 대잔치


대한민국 최고명품 해산물 제주산 ‘옥돔’, 맛갈스런 ‘참조기’,‘갈치’,‘고등어’,‘굴비’



한국의 명절 ‘설’을 맞아 한국의 최고 특산품으로 알려진 제주도 특산물 미주진출 대잔치가 벌어진다. 특히 이번 제주도 특산품 전시회는 김태환 제주지사가 도민들의 지원을 받아 자신 있게 미주 한인사회에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LA에서 선 보이는 제주도 특산품은 수산물 가공의 선두주자 (주)도도수산이 자신있게 개발한 ‘해담원’이란 브랜드이다. 청정 제주바다에서 생산되는 갈치, 고등어, 옥돔, 조기, 삼치 등 다양한 냉동수산물을 가공 생산해 ‘해담원’이란 브랜드로 전국 대형수산물유통업체 공략에 나서 성공적인 판매를 이루고 있다. 이들 제품은 제주청정해역에서 막 잡은 신선한 어종만을 사용하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엄격한 위생관리를 통해 생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해담원’ 제주명품을 미주 독점수입원인 Qualy.Pak(대표 김홍주)가 맡고 있다. ‘해담원’의 제품은 한국 최남단 제주도의 추자도, 모슬포, 마라도의 청정해역에서 조업한 순수 한국산 옥돔, 조기, 갈치 등 신선한 원료만을 엄선하여 철저한 품질관리하에 생산된다.
이번 제주특산품은 미주진출 기념으로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선물용으로도 포장이 되어 한국에 선물로 보낼 수도 있게 편리하게 포장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상품 세트를 보면 우선 ‘제주명품’으로 <옥돔+ 갈치 세트> <제주산 최상급 참굴비 세트> 그리고 ‘실속상품’으로 <갈치+참조기+고등어 세트>($59.99), 순산갈치+고등어+참조기 세트>($59.99)으로 제공한다.
그리고 200명 선착순에 한해 제주산 참조기의 ‘참굴비’ 10마리 한 세트가 원래 $40이었으나 미주진출 기념으로 $21.99로 제공한다. 또 20마리 한 세트는 원래 $80이었으나 $39.99로 제공한다. 또 참굴비 10마리는 $9.99, 20마리는 $18.99로 역시 200명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이 같은 특별가격은 행사기간인 2월 9일-18일까지 적용된다.     













‘옥돔’은 임금님 수랏상 진상품
이번에 소개되는 제주 특산 옥돔은 임금님 수랏상에 진상이 될 정도로 예나 지금이나 제주도를 대표하는 최고급 생선이다. 매년 가을 겨울에 가장 많이 어획하고, 당일 잡은 옥돔을 최고의 상품으로 여겨진다. 옥돔은 우리나라 남해안을 비롯한 동중국해 일대 사니질에 잠입하여 서식하는 어종이며 100~150m 깊은 수심에서 잡힙니다. 특산종인 제주옥돔은 등쪽과 머리 부분이 선명한 붉은색에 광택을 띠며 꼬리 지느러미에 4~5개의 가로줄 노란색 띠가 선명하게 나타난다.
눈이 투명하고 등쪽에 세로로 난 노란띠가 있고 주로 서귀포 남쪽 동중국해에서 주낙이나 유자망에 잡히는데 근해에서는 소량으로 잡히는 옥두어와 황옥돔에 비해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옥돔은 비린내가 없고 지방질이 적어 담백하며, 제주 옥돔 특유의 감미로운 맛은 일품이다. 단백질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입맛을 잃은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들에게 특히 좋으며, 미역을 넣어 끓인 생옥돔국은 산후 몸조리에 특별한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예로부터 식용뿐만 아니라 제사 차례용으로 널리 쓰여 왔으며 당일바리로 위생적으로 손질한 뒤 반건조시켜 냉동처리하여 보관한다. 옥돔을 이용한 요리로는 옥돔구이를 비롯해 옥돔죽, 옥돔매운탕이 대표적이다. 옥돔구이의 경우 생선 지방 손실 방지를 위해 껍질이 있는 등쪽이 밑으로 향하도록 해서 구운 뒤 뒤집어야 한다. 석쇠에 구울 때 옥돔전체에 참기름을 발라서 요리한다.불에서 약간의 고간을 두고 구워야 노르슴 해진다.











 ▲ 퀼리팩 김홍주 사장
옥돔 죽은 생선살과 뼈가 분리될 때까지 끓여서 물은 채에 받친 후 쌀과 참기름에 살짝 볶은 후 받쳐 놓은 국물과 함께 충분히 죽을 끓인다.(단, 간은 소금 간으로 해야 제 맛이다.)
매운탕은 적당하게 자른 옥돔을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를 풀어 놓은 곳에 넣고 야채를 듬뿍 넣어 끓인다. (자체 간이 되어 있으므로 마지막에 간을 조절한다.)
제주산 조기는 겨울동안 허해진 사람을 돕는다는 뜻에서 조기(助氣)라 한다. 가을철부터 다음해 초봄에 잡힌 고기는 살이 단단하고, 그 이후에 잡힌 고기는 알이 베어 있어 나름대로의 맛이 다르다. 빛이 선명하여 노란색을 띠어야하며, 머리 쪽이 다이아몬드 형으로 각이 진 조기나 굴비는 구이로 먹어도 그 맛이 일품이지만 찜 또한 연한 살과 짭짤한 국물이 좋다.
조기 매운탕은 내장과 비늘을 제거한 후 토막을 쳐서 소금을 뿌려 1시간 정도 간을 한 후 물로 씻어 낸다. 여기에 애호박 등 야채를 먼저 넣고 끓인 후 조기를 넣어 자작거릴 때까지 끓인다. 야채대신 해물 종류와 함께 끓여도 그 맛이 별미입니다. 조기 매운탕은 겨울철의 별미이다.
갈치는 제주도 근해에서 9월부터 11월말까지 어획된 갈치를 최상의 상품으로 여긴다.
절단된 갈치는 가장 좋은 시기의 갈치만을 골라 절단 후 포장 한 것이고 간은 하지 않는다본래의 은백색을 띠어야 하며, 등지느러미가 세워져 있고, 눈동자는 검고 눈 주위는 회색을 띠어야 한다.
갈치로는 조림, 구이 또는 국으로 요리한다. 갈치구이는 석쇠에 식물성 기름을 먼저 바른 후 갈치에는 참기름을 약간 발라서 중간 불에 구으면 갈치 본연의 은색을 유지하면서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이때 갈치가 간이 베이질 않았으니 그 전에 먼저 소금 간을 해두는 것이 좋다. 굽기 전에 밑간을 레몬즙으로 하면 비린내가 사라진다.
‘해담원’을 미국에 독점 수입한 Qualy.Pak의 김홍주 대표는 제품의 신선한 보존을 위해 냉동유통 시스템을 도입해 운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해담원 브랜드는 해를 가득 담은 동산과 바다에서 건져올린 신선한 맛의 수산물을 의미하는 브랜드로서 깨끗하고 신선한 먹거리만을 고객의 식탁에 올리기 위해 수입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특별 전시회는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본부의 후원아래 이루어 진 것”이며 “위생적인 가공공정을 통한 생산품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주산 특산 젖갈류인 자리돔젖, 꽃멸치젖, 갈치속젖,성게젖, 게우(전복내장)젖도 판매한다.
특산품 전시회는 오는 18일(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5가와 웨스트모어랜드 근처 ‘비전 아트 홀’(구 정동 아트, 505 S. Virgil Ave. LA Ca 90020)에서 열린다. 특산품 전시회에 관한 문의는 (310)864-8526 또는 (310)345-9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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