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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교육원(권영민 원장)이 하반기 뿌리교육을 실시하면서 한인사회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교육원은 미주한인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2014년 하반기 뿌리교육을  마련하고 오는 8월30일부터 11월 22일까지 11주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프로그램은 한국어, 사물놀이, 한국전통무용, 태권도, 한국전통미술, 종이접기, 한국동화, 가야금, 해금, 뽀뽀뽀동요교실, 서예, 바둑, 한국 만화반, 한국역사속의 과학 등 교육활동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의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하반기 뿌리교육 수강신청은 지난12일(화)부터 접수받으며, 프로그램 시작 전까지 받을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등록비는 $30(태권도복 $10, 한국무용신발 $10추가)로서 자비부담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A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la.org)를 이용하기를 바라고 있다.

※ 문의 : LA한국교육원(☎ 213-386- 3112, 3113)
주소: 680 Wilshire Pl. #200, LA, CA 90005

 ▲ 최영호 부사장(중앙) 최용원이사장(왼편) 이민휘 명예 이사장

미주동포후원재단(이사장 최용원)이 주관하는2014년도 ‘제 9회 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상자에 라디오코리아(RK)미디어 최영호 부회장이 수상했다. 미주동포후원재단은  지난8일 오후 6시 가든스윗호텔(681 S Western Ave. LA)에서 ‘제9회 자랑스런 한국인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인 최영호 라디오코리아 부회장에게 트로피를 시상했다.
이날 김현명 LA총영사 등 20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 최 부회장은”매우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언론인으로서 한인사회가 크게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최영호 부회장은 오늘의 라디오코리아를 실질적으로 키워온 주인공의 한 사람으로 한인타운 각계 와 두루 원만한 관계를 지녀온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많은 청취자들을 팬으로 지니고 있는 뉴스 앵커로서 인기를 지니고 있으며 그가 현재 담당하는  스펠셜 위크엔드는 심층적 분석으로 진행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미주동포후원재단은  수상자 최영호 부회장이4.29폭동과 노스리지 대지진 때 한인사회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LA다저스 한국어중계와 월드컵 합동 응원전을 통해 한인 사회를 하나로 묶는 매개체 역할을 한 언론인으로서의 공헌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주동포후원재단의 최용원 이사장은 무엇보다 한인사회가 실질적으로 느끼는 공로가 가장 중요한 선정 기준이였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한 최영호 부회장은 서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창사 때부터 라디오코리아에서 언론인의 길을 걸어왔으며 현재 RK미디어에서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미40사단 한국전쟁향군(40th  Infantry Division Korean War Veterans Ass.)은 지난 10 일 40사단내 향군센터에서 한미인사 19명들에게 40사단 한국전참전메달 수여식을 거행하면서 6.25전쟁을 통한 한미우호 관계를 증진 시켰다.
이날 미40사단한국전향군위원회 브랜트 제트 회장은 공직자로서 한미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의  김현명 LA총영사와 미국의 에드 로이스 하원의원(외교위원장)에게 기념 메달을 수여했다. 또한 한국전국군포로송환운동에 기여한 정용봉 박사에게 기념메달이 수여되고, 한미향군 교류에 기여한 박홍기 향군회장에게도 메달이 수여됐다. 그리고 미주사회에서 참전 용사들을 위한 행사를 펼친 오구 박사에게도 기념메달이 수여됐다.
이날 영김 가주하원후보의 사회로 진행된 메달 수여식에서 한국에서 활동하는 참전용사와 한미친선활동을 해온 담제보훈기념사업회 심호명 회장 등 관계인사들에게 기념메달이 수여됐다.
미 40사단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부대로서 특히 가평에 학교를 설립해 지금까지 지원하고 있다. 1952년 당시 사단장이었던 조지프 클리랜드 장군은 한국 어린이들이 천막교실을 차려놓고 공부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고 사단 장병과 함께 학교건립에 나섰다. 
이렇게 세워진 가평고 교정에는 ‘이 학교는 미 제40보병사단 장병들이 대한민국의 장래 지도자들에게 봉헌한 것입니다. 1952년 8월 15일’이라고 새긴 표석이 있다.
가평고는 참전용사들의 방한과 장학금 지원 등 6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미 40사단과의 인연을 기려 최근 ‘가이사 역사관’을 건립했으며 2014년 졸업식에 맞춰 역사관 개관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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