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안한 지진 공포…화산 폭팔 징후 곳곳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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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지산은 우리나라의 백두산처럼 일본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 후지산이 화산폭발 가능성이 최근 대두되고 있어 일본 국민들이 ‘일본의 침몰이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로 불안에 떨고 있다고 한다. 덩달아 일본의 후지산이 폭발하면 그 여파가 이웃인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이 미칠까봐 한국인들도 우려하고 있다. 지진의 공포는 우리가 살고 있는 LA도 예외가 아니다. 일본은 최근 대지진, 원전사고, 화산폭발 등등이 이어지면서 과거에 나돌던 ‘일본 침몰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일본의 잦은 화산폭발 징후와 관련 문제점들을 짚어 보았다.
데이빗 김(객원기자)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최근 후지산 주변지대에서 도로가 갈라지거나 가라앉고 호수의 물이 줄어드는 등 화산폭발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어 일본 국민이 불안감에 떨고 있다”고 보도했다.
후지산은 지난 2000년 동안 최소 43차례 분화했다. 평균 50년에 한 번씩 분화한 셈이다. 최근 300년 동안은 화산 폭발이 이뤄지지 않아 이번에 분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1707년 후지산이 폭발해 16일간 분화(噴火)가 이어지면서 100㎞ 떨어진 에도(현재의 도쿄)의 하늘이 시커멓게 화산재로 뒤덮였다. 당시 화산 폭발 직전에 발생한 도카이 대지진 피해를 포함해 2만여명이 숨졌다.
일본 정부가 2004년 기준으로 후지산 분화 피해를 2조6,000억엔(약 26조원)으로 추정했지만, 전문가들은 간접 피해를 합치면 수십조엔에 이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후지산 공포와 함께 일본 나가노현과 기후현에 걸쳐 있는 온타케산(해발 3067m)이 지난 달 27일 정오께 분화하면서 7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NHK와 요미우리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까지 31명이 심폐정지 상태로 발견돼 이 가운데 4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또 내각부 등에 따르면 중경상자는 37명, 실종 추정자가 43명으로 집계돼 피해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


후지산 화산폭팔 징후


등산객이 많은 주말인 데다 분화 직전까지 입산 규제 등 사전 경보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피해가 컸다. 일본 정부는 분화가 발생하자 경계 수위를 ‘레벨1’(평상)에서 ‘레벨3’(입산 규제)로 상향했다.
분화 직후 화산재가 상공 1㎞까지 치솟았다. 화산재는 분화구에서 4㎞까지 퍼져나갔다. 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입산객들이 많아 피해가 컸다. 분화 당시 산 정상과 그 부근에도 250여 명이 있었다.  이날 분화로 온타케산 부근을 지나는 국내 항공편 일부가 결항됐다.



미국 뉴욕 유엔총회 참석 후 귀국 중인 아베 신조 총리는 이날 사태 수습을 위해 자위대 파견을 지시했다. 이날 온타케산의 분화는 2007년 3월 소규모 분화 이후 7년 만에 발생한 것이다. 일본기상청은 화산성 미동이 28일 오전에도 관측됐다며 분화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온타케산은 9월 10일부터 화산활동이 활발해져 11일에는 85회의 지진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지난달 중순부터 화산성 미동이 늘어났지만 다른 관측 데이터에는 변화가 없어 미리 입산 규제 등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내에서는 “후지산에서도 언제 이 같은 분화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현재 일본의 활화산은 110개다. 아사히신문은 “각 화산의 특징을 숙지한 전문가가 필요하지만 일본 내 대학의 화산연구자는 40인 학급이라고 불릴 정도로 적다”고 지적했다.


일본인의 악몽 ‘일본 침몰’


지난 2011년 일본인들은 악몽에 시달려야 했다. 그해 3월 11일 일본 동북부지방에진도 9.0의 대지진이 났고 이에 따라 후쿠시마의 낙후된 원전이 유출되는 대형사고가 터졌기 때문이다.
원전 폭발사고의 피해를 떠나서 당시 정작 일본일들은 폭발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일본침몰에 대한 두려움에 더 떨었다.
1934년 일본, 유럽, 극지방등의 미래 모습을 예언한 에드가 케이스 때문이다.
그의 일본 침몰 예언은 이렇다.
“일본의 대부분은 바다 속으로 침몰하지 않을 수 없다” “The greater portion of Japan must go into the sea”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미래의 일을 어찌 확언할 수 있을까…그러나 에드가 케이신 분명 Must 라고 했다. 정확한 시점을 밝히지는 못했지만 일본은 반드시 침몰한다고 선언했다.
일본인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은 에드가 케이시의 악령이 되살아 났다고 했다. 그리고 일본인들에게 에드가 케이시라는 트라우마가 생겼다.












 ▲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지진이 터질때마다 일본이 무너지기를 두려워 해야만 했다. 일본침몰은 영화로도 제작되었고 대지진관련 다큐멘터리도 제작 되었다. 일본은 철저히 지진에 대비했지만 후쿠시마의 원전은 터지고 말았다. 시민들은 더욱더 공포스러워 하고 중산층은 해외에 새 터전을 찾아 떠나기도 했다.
일본이 가장 민감해 하는 부분은 바로 연쇄폭발이다.
일명 라지에이터 효과다. 자동차의 오랜 운행과 더불어 자동차에 냉각수가 부족할 때 엔진을 식혀주지 못해 화력을 견뎌내지 못하고 뻥! 그리고…일본열도는 후지산을 중심으로 해서 열도가 지하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일본은…줄줄이 뻥뻥뻥 터질 수 밖에 없다…물론 엄청난 양의 지하수와 마그마가 뒤섞여서 덮치는 광경은 그야말로 악몽이다.
일본의 대명사가 된 후지산이 백두산처럼 사화산이 아닌 휴화산이라는 사실이다.
후지산이 터지면 연결된 가스관이연 쇄적으로 터지듯이 일본 열도는 화산으로 불바다가 될 수 밖에 없다.

최근 후지산에서 폭발징후가 발견되면서 일본인들은 다시한번 일본침몰의 악몽을 꾸고 있는것이다.
화산재가 쌓이면서 전자기기 고장이 생김은 물론 교통인프라 두절과 시민들의 건강피해 등 도시기능은 올 스톱 될 가능성이 크다.
후지산이 실제 폭발하기 전에 화산재보다 더 크게 걱정할 문제가 있다. 화산재의 피해만이 문제가 아니다.
300년 전에 이미 한 번 겪었던1707년 대분화 49일 전에 시코쿠 앞바다에서진도 8.6의 대지진이 있었는데 그 이전에도 여러 문헌에서 후지산이 폭발하기 전에 대지진이 있었다는 기록들이 남아 있다.


탄허스님의 예언 ‘현실로’


후지산 폭발과 대지진은 필시 같이 온다는 것이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생긴 쓰나미가 마을을 순식간에 덮치는 영화같은 장면을 우리는 TV뉴스로  보았다. 현장에서 두 눈을 뜨고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던 그들의 공포는 어떠 했을까.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만 해도 원전사고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깊이 생각지 못했는데 이제는 밥상에 올리는 서민들 반찬거리 하나 마음 놓고 먹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한국도 안전지대는 아니다. 일본인은 일본침몰뿐 아니라 원전에 대한 트라우마도 함께 갖고 있다.
1945년. 그 악몽 같은 히로시마와 나가사끼 원폭 사건은 승승장구 하던 일본이손 깨끗이 털고 패배를 시인해야만 했던 굴욕적이면서도 참혹했던 쓰라린 기억일 것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그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충격을 주었다. 일본인들은 이미 일본의 미래를 예견하고 있다.

무서운 일본침몰의 재앙과 관련해서 예언한 것은 에드가 케이시 뿐만이 아니다. 한국의 대 학승이었던 탄허스님은 역학의 대가였고 특히 김일부의 정역에도 통달했다.
 그는 “일본 영토의 3분의 2가 바다로 침몰한다”고 예언했다.
 <일본 영토의 3분의 2 가량이 바다로 침몰할 것입니다. 일본은 손방(巽方)이라고 하는데 손(巽)은 주역에서 입야(入也)로 풉니다. 이 들 입(入)자는 일본 영토의 침몰을 의미합니다. (『부처님이 계신다면』 163쪽) 겸손하다 할대 손손은 그들의 가식적인 겸손에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지만 지리적으로 봤을때 일본은 침몰 할 수 밖에 없다>

탄허스님의 말씀은 토를 달기 어려울 정도다.
일본에 대한 예언 뿐 아니라 <도전>에서는 일본이 왜 망할 수 밖에 없는지 명확히 보여준다.
도전을 보면, <조선은 일본의 선생국이었나니 1.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조선은 원래 일본을 지도하던 선생국 이었나니 배은망덕은 신도(신명계)에서 허락하지 않으므로
2.저희들에게 일시의 영유는 될지언정 영원히 영유하지는 못하리라.” 일본은 배사율로 망한다.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서양 사람에게 재주를 배워 다시 그들에게 대항하는 것은 배은망덕줄에 걸리나니 2. 이제 판밖에서 남에게 의뢰함이 없이 남모르는 법으로 일을 꾸미노라.” 하시고 3. “일본 사람이 미국과 싸우는 것은 배사율을 범하는 것이므로 장광 팔십리가 불바다가 되어 참혹히 망하리라.” 하시니라. 119장 말씀은 일제시대의 일본의 배은 망덕으로 장광팔십리가 불바다가 된다고 하셨다.>
 
20세기 초에 말씀하신 이 말씀이 바로 1945년 나가사키와 히로시마 원폭사건을 말한 것이다.
 나가사끼는 한문으로 쓸때 長崎, 히로시마는 한문으로 쓸때 廣島라고 쓴다. 
장기와 광도가 약자로 쓰면 바로 장광이다.
일본은 그때 당시 이병도 등을 통해 심어놓은 식민사관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철저히 왜곡하고 있고, 대한민국의 독도와 중국의 센카쿠 열도를 그리고 러시아와의 북방영토 하보마이, 시코탄, 구나시리, 에토로후 등 4개의 섬에서 영토분쟁을 일으켜 계속해서 배사율을 저지르고 있다.
이렇게 일본은 지리적으로 봐도 예언으로 봐도, 도수로 봐도, 침몰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본침몰이 올 수 밖에 원인 뿐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문명이 갖고 있는 과제, 인간의 힘으로 버틸 수 없는 자연재해, 대전쟁, 그리고 팬데믹이라 불리는 전염병이 세가지 문제점이 개벽으로 원인부터 결과까지 총체적으로 들여다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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