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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몰아치는 평창 무드와 남북관계 전망

남북관계 전문가 이동복 선생 LA초청 강연회

대한민국은 오는 2월에 평화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위해 여러준비를 하고 있다.
이 올림픽을 앞두고 북한의 김정은은 2018년 신년사에서 평창올림픽대회에 성공을 기원하면서 북한도 참가하기를 원한다고 밝혀 새해 벽두부터 남북관계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같은 긴박한 시점에서 이 시대를 위한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시국강연회가 열린다.

이동복선생강연자는 정치평론집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를 펴낸 남북문제의 가장 박식한 전문가로 알려진 이동복 선생을 미주국군포로송환위원회(회장 정용봉)에서 특별히 이번에 LA로 초청하게 되었다.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헤쳐 온 이동복 선생은 이번 LA초청강연회에서 전운이 감도는 한반도의 2018년 정세분석과 우리의 염원인 한반도 통일문제와 이를 기초로 하는 한미동맹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또한 김정은의 신년사에 담겨진 숨겨진북측의 계략에 대해서도 평가를 하게 될 것이다.

이동복선생은 1972년 남북대회 시절 초창기부터 언론인으로 시작하여 특히 남북관계의 전문가로, 때로는 기업인으로, 그리고 교육자로, 정치인으로 역사의 현장을 지켜온 경륜으로 오늘의 2018년 한반도 국제정세를 심층있게 분석 할 것이다.
그는 1937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1957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에 입학했다. 풀브라이트 단기 장학생으로 미국 인디아나 주립대 신문학과에서 신문학을 연수(1964-1965)했으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발전정책과정(4기; 1976)과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최고경영자과정(1 기; 1988-1989)을 이수했다.

1958년 대학 재학 중 한국일보 견습기자(8기)로 입사하여 정치부기자로 일했으며 1971년 남북 적십자 회담시작에 즈음하여 정부로 옮겨서 남북회담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1972년 <7.4남북공동성명> 작성에 참가하고 남북조절위원회 서울측 대변인 일을 시작했다.

그후 중앙정보부 국가심리전총국장(1977-1979)ㆍ부장 특별보좌관(1979) ㆍ남북대화 사무국장 (1979-1980),국토통일원 남북회담 사무국장(1980-1982) 직을 수행한 뒤 삼성그룹으로 옮겨서 회장고문(1982)ㆍ삼성정밀공업(주)/삼성항공산업(주) 대표이사 부사장(1982-1988)으로 일했다.

국회의장 비서실장(1988-1990)으로 일한 뒤 다시 남북회담에 복귀(1991-1993)하여 남북고위급 회담 대표/대변인 및 정치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와 분야별 <부속합의서>들 및 분야별 <남북공동위원회 구성ㆍ운영에 관한 합의서>들과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남북 공동선언>을 타결시킨 협상을 실무적으로 주도했다.

그는 제15대 국회의원(1996-2000: 자유민주연합•전국구)을 지냈고 명지대학교 초빙교수(2000-2004)로 근무한뒤 지금은 NGO 단체인 북한민주화포럼 상임대표와 서울 소재 안보-통일정책 씽크 탱크인‘신아시아연구소’ 수석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강연회 일시: 2018년 1월 18일(목)
오후 2시-4시
장소: 제이제이 그랜드 호텔
J.J. Grand Hotel, LA Korea Town
620 S Harvard Blvd, Los Angeles,
CA 90005 / (213) 38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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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애국동포연합회
“보수세력 함께 모이자”

제18차 태극기집회 2월 2일 오후 2시 윌셔-웨스턴 광장

미주애국동포연합회(회장 정관원, 이사장 조의연)는 오는 2월 2일 오후 2시에 제 18차 태극기 집회를 윌셔-웨스턴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를 앞두고 정광원 회장은 “LA지역 보수세력들이 모두 함께 나와 구국의 소리를 내자”고 호소했다.
그는 “현재 동포사회에서 보수세력들이 서로 분열을 조장한다는 말을 듣고 있다”면서 “우리 단체부터 반성을 하고 모든 단체와 함께 구국의 길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가능하면 보수계층의 인사들과 만나 함께 단결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노력하겠다”면서 “여러 보수계층도 국가와 국민 그리고 해외동포를 위해서 사심을 버리고 하나로 단결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조의연 이사장은 “지난해 2월 고국 방문 길에 태극기 집회에 참가해서 나라사랑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고국에서 태극기 집회 참가로 내 삶의 가치도 새롭게 느꼈다”고 말했다.
그리고 조 이사장은 “그런데 지난 7월에 다시 고국에 나갔는데 태극기 집회가 분열되고 있다는 인상에 크게 실망했다”면서 “이곳 LA에서도 보수계가 분열되고 있다는 현실에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도 태극기 집회는 5-6개로 갈라져 분리된 양상을 보이고 있어 국민들로부터 냉대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미주에서도 보수세력들이 하나로 뭉치지 못하고 분당을 조성하고 있어 역시 말없는 보수층으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정광원 회장은 오는 2월2일 태극기 집회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 생일을 기억하는 모임으로도 개최한다면서 많은 동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연락처 : 정광원 회장 310-344-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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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ity 시의회 평창평화동계올림픽 선포식
LA 총영사, LA평통, 데이비류시의원주관으로

LA평통(회장서영석)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여러 경로를 통해 홍보활동을 해 오고 있다.
그 성과의 일환으로 데이빗류 시의원과 협조가 이루워져 오는 19일(금) 오후 2시에 LA 총영사관 (총영사김완중총영사)에서 평창평화동계올림픽 선포식을 갖기로 합의했다.
이날 행사에 LA총영사관 김완중 총영사를 포함해, LA평통의 서영석회장, 데이빗류 LA시의원, 조 부스카니오 시의원, 미구엘 사티아고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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