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은 조선일보 사주 일가 엽기적인 패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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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은 조선일보 사주 일가 엽기적인 패륜 사건

방용훈 악행 ‘끝장을 보겠다’

최근 본국의 인터넷언론이자 유튜브 채널인 ‘서울의 소리’가 조선일보 사주일가이자 코리아나 호텔 회장인 방용훈 일가의 패륜 사건를 재점화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사건은 방용훈 사장과 그의 자녀들이 부인이자 엄마인 고 이미란 씨를 짐승처럼 학대하다 결국 2016년 어느 날 이 씨가 자살하게 만든 사건이다.

본국 언론의 침묵으로 이 사건은 몇 년 째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서울의 소리’에 이미란 씨의 형부이자 방용훈의 동서인 김영수 박사란 인물이 등장해 이른바 응징 인터뷰를 시작하면서 메가톤급 파장이 일고 있다. 김 박사는 서울의 소리 유튜브채널에 등장해 당시 사건에 대해 소상히 밝힌 것은 물론이고 사건을 무마하려는 방용훈 일가의 패륜 만행을 낱낱이 고발하고 있다. 김 박사는 페이스북에 ‘이미란을 추모한다’라는 페이지까지 만들어 여론을 환기시키고 있다.

서울의 소리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은 그의 화려한 이력과 경력이다. 캐나다 시민권자인 김영수 박사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굴지의 바이오 메디컬 및 금융투자 기업 ‘이스트우드 컴퍼니’의 최대주주이자 최고경영자다. 창업 전에는 일본 도요타자동차 부사장 등을 지냈으며 대만국립대 경제학 석사,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 박사이며, 캐나다 앨버타대 금융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유학 가기 전에는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무부와 상공부, 청와대에서 공직자로 일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학렬씨가 그의 부친이다. 이 정도의 경력을 지난 사람이 그동안 일에 대해 진상을 조사하고 나섰으니 이것이 허언으로만 들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

김영수 박사는 방 사장 일가가 조선일보의 권력을 이용해 어떻게 사건을 은폐하고 축소하려 했는지, 또 사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이나 수사기관의 자발적인 축소·은폐는 없었는지, 알려진 사건 외에 또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조선일보 사주 일가의 전횡은 없는지 등에 대해 알린 김영수씨는 계속해서 패륜 집안 조선일보 방씨 일가와 맞서 싸워 나갈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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