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란 단어를 떠올리면 서민적인 정서가 연상된다. 막걸리는 서민의 술이다. 고급정제된 술이 아니라 서민이 적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게 다소 거칠게 빚어진 술이다. 단백질이 풍부하여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고 특별한 안주도 필요치 않다. 최근 KM Merchants(대표 이건만)이 미주동포 누구나 부담없이 기분좋게 마실 수 있는 생막걸리를 보급해 한찬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건만 사장은 “우리 전통의 술인 막걸리를 웰빙화하여 보급하게 됐다”면서 “장터 막걸리라는 이름의 우리 막걸리는 효모가 살아있는 건강한 술”이라고 자랑했다. 술은 백약지장(百藥之長), 백독지원(百毒之源)이라고 한다. 술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건강에 도움을 주나 과음을 하게 되면 간장질환, 고혈압, 위장병 등 폐해가 많기 때문이다. 누구나 세상을 살다보면 힘겹고 고달플 때가 많다. 술은 세상살이의 시름을 달래는데 그만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술에 집착한다면 쓸모없는 폐인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그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술은 우리의 전통 막걸리라고 할 수 있다. 막걸리 중에서도 생막걸리가 최고이다. 조선 시대 중엽 막걸리를 좋아하는 판서 한분이 있었다. 좋은 소주 와 약주가 있는데 하필이면 막걸리만 드시냐고 자제들이 탓하자 아무말 않고, 소 쓸개주머니 3개를 구해오라 하고, 빈쓸개주머니에 하나는 소주를 넣고 다른 하나에는 약주를 넣고 나머지 하나에는 막걸리를 담아 며칠후 열어보니 소주 쓸개에는 여기저기 구멍이 나있었고,약주 쓸개는 상해서 얇아져 있었으며 막걸리 쓸개는 오히려 두꺼워져 있었다고 한다. 약주와 막걸리는 한 술항아리에서 더불어 탄생한 동질의 술로, 약주는 용수(깔때기모양의 용기)를 박아 선별된, 상대적으로 상류층의 술로 인식되었고, 막걸리는 선별없이 막걸러 상대적으로 하류층이 마시는 술로 인식되어 왔다. 한 항아리에 태어났으면 서도 약주는 쓸개를 해치는데 막걸리는 쓸개를 튼튼하게 함은 바로 막걸리가 반 계급적, 평등지향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술의 본래말은 “수블/수불” 이었다. 조선시대 문헌에는 “수울”, “수을”로 기록되어 있어, 이 수블은”수블→ 수울 →수 을 → 술” 로 변해왔음을 알 수 있다. “수블”의 의미에 대해서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술을 빚는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한다. 장터 막걸리에 대한 문의는 KM Merchants, Inc. 전화 (310)965-0123 으로 하면된다. |
사람 몸에 좋은 생막걸리 타운에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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