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용기고1] 물고 물리는 ‘FG자산-한강에셋’ 소송과 교원공제회 자산운용 이관 ‘내부공모’ 의혹

대보그룹 – 전유훈 ‘비뚤어진 욕망’ 결국 좌절 美 거액 손배소이어 한국서 형사고소 비화로 교원공제회 FG위탁자산 ‘한강에셋 이관계획 추진’ 무산 FG 자산운용이 한강에셋자산운용의 인력 및 위탁자산 빼가기에 맞서 미국에서 거액손배소를 제기한 데 이어, 한국 사법당국에 한강에셋과 전유훈씨등을 형사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펀드매니저의 극단적인 도덕적 해이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사건은 마침내 한국 사법당국의 수사를 […]

[안치용기고] FG자산운용-한강에셋의 美 소송 비하인드 스토리

자산운영 펀드매니저 ‘작전’에 휘말렸나 에프지자산운용이 자사의 인력을 빼앗기고 위탁자산까지 잃을 처지에 처했다며 한강에셋자산운용과 한강으로 이직한 전유훈 에프지자산 미국법인장을 상대로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피고인 전씨와 정종찬 한강에셋 이사등이 미국법원에 제출한 진술서를 통해 그 전모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전씨와 정씨등의 진술서에 따르면 전씨는 인수인계도 하지 않은 채 이직하며 같은 날 교직원공제회의 자산이관요청서를 에프지에 제출하고, 이직 다음날부터 곧바로 […]

[단독]FG자산운용 미국팀 전직원, 대보그룹 한강에셋으로 옮겨간 내막

 ‘돈도 좋지만 세상에 이런 일이…’ 금융계충격 직원들 몽땅 빼가고도 모자라 위탁관리 자산까지 넘봐… 한국연기금의 미국부동산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연기금의 자산운용을 둘러싸고 상상을 초월할 깜짝 놀랄 만한 일이 벌어졌다. 교직원공제회의 자산을 위탁 관리하던 에프지자산운용주식회사의 전유훈 미국법인장등 미국팀이 신생회사인 한강에셋자산운용주식회사로 몽땅 이직한 것이다. 특히 이들은 에프지자산의 가장 큰 고객인 교직원공제회의 위탁자산 최소 6천억원상당도 몽땅 한강에셋으로 이전시키려 했고, 이 […]

[와이드 특집2] 방패막이’가 누군가 했더니… 바로 유재수 금융위 저승사자

상습횡령 최등규 회장 ‘이번에도 빠져날 수 있을까? 지난 2016년 한국 한강에셋자산운용이 에프지자산운용의 인력과 자산을 몽땅 빼가려 해 ‘모럴해저드의 끝판왕’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사건과 관련, 한강에셋이 당시 금융감독원 실세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었음이 드러나고 있다. 한국검찰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 부시장이 한강에셋의 모회사격인 대보그룹 오너일가로 부터 뇌물을 받은 사실을 포착, 전격 수사에 나섰고, 유씨는 검찰수사착수 하루 만에 부시장직에서 […]

MB에게 5억 뇌물 건네고 5년 동안 4대강 사업 수주 등 불법비리

‘최등규 뭘 믿고 설쳐대나 했더니…’ 그 뒤에 MB가 있었네 지난 2015년 상습횡령 유죄전력이 있고 1,2심에서 유죄선고를 받았음에도 전관변호사를 대거 고용, 보석으로 풀려나 본보가 대표적인 유전무죄의 사례로 집중보도했던 최등규 대보그룹회장이 4대강사업과 관련, 이명박 전대통령에게도 뇌물을 준 것으로 밝혀졌다. 본보 집중보도 뒤 지난해 3월 마침내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함으로써 징역 3년이 확정돼 수감 중인 최 회장은 MB에게 뇌물을 […]

[안치용기고2] 대보그룹 – 전유훈 ‘비뚤어진 욕망’ 결국 좌절

2백억 탈세 대보 최등규 회장‘횡령’재판 상고심에 이강국 전 헌재소장 변호 맡아 1,2심 실형선고 불구 전격 보석 ‘구설수’ 대보그룹 오너일가가 출자한 한강에셋자산운용이 FG 자산운용의 인력과 자산을 훔치려 했다는 혐의에 대해 사법당국의 수사가 시작된 가운데 최등규 대보그룹회장의 횡령사건이 전관예우논란에 휘말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사건은 재벌오너가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1.2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파렴치한 사건으로 상고심에서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이 변호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