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대장암 진행 억제 효과

생강, 대장암 진행 억제 효과 생강이 대장암의 진행을 억제하는 데 상당한 효 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 호멜연구소의 앤 보드 박사는 28일 피닉스에서 열린 미국암 연구학회 학술회의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생강의 주성분인 진저롤(gingerol)이 대장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쥐실험에서 확인되었다고 밝힌 것으로 의학뉴스 전문 통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다. 보드 박사는 20 마리의 […]

된장국 하루 3그릇 먹으면 유방암 억제효과

여성들이 된장국을 하루 3그릇 이상 먹으면 폐경후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크게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후생노동성 연구팀은 40-59세의 여성 2만1천852명을 대상으로 된장국, 두부, 청국장(納豆) 등 콩식품 섭취량과 유방암 발병률을 13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하루 된장국을 한그릇 먹거나 말거나 하는 사람이 폐경후 유방암에 걸릴 확률을 100으로 했을 때 3그릇 이상 […]

암, 남자는 흑인 여자는 백인 많다

미국에서 암은 남자의 경우 흑인, 여자는 백인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남가주대(USC) 노리스 종합 암센터가 지난 1976년부터 2000년까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내 암 진단 사례를 기초로 인종별 추이를 분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환자들의 연령을 감안할 경우 흑인 남성들이 암에 걸릴 확률은 매년 인구 10만명당 606.9명꼴로 백인 517.3명, 라틴계 364.4명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데니스 […]

미용실 선탠, 피부암 위험 증대

1개월에 1번 이상 선탠 미용실을 방문하는 여성들은 치명적인 피부암인 악성 흑색종(腫)에 걸릴 위험이 55% 가량 높으며 특히 20대의 여성들에는 위험도가 2배 이상으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 다국적 학자단체는 이번 주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학술지(JNCI)에 게재한 연구보고서에서 30∼50대 여성 10만6천379명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과 흑색종에 걸릴 위험 간의 상관관계를 지난 1991년부터 추적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

마음가짐으로 암 예방·치료 한다

의사들은 스트레스에 유연한 마음가짐을 가질 것을 주문한다. 이미 1968년 도쿄에서 열린 국제심신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영국 글래스고대학 키센 교수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암 발생의 중요한 요인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암으로 입원한 환자 500명과 다른 병으로 입원한 환자 500명을 비교한 결과 암환자는 분노ㆍ슬픔 등의 감정을 적당하게 발산ㆍ처리하는 능력이 부족해 4~5배 암에 더 잘 걸린다는 것이다. 의사들은 “암환자에게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

美 암 전문 의료센터 “한국 의료시장 진출 계획 없다”

암 분야 치료와 연구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미국 뉴욕의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MSKCC)는 9일 한국 의료시장이 개방되는 2005년 이후에도 한국에 진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토머스 페이 MSKCC 부원장은 이날 과학기술부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MSKCC는 기본적으로 외국에 어떠한 의료 관련 시설도 소유할 의사가 없다”고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부인한 뒤 “MSKCC는 다른 기관과 암 분야 치료와 […]

자궁경부암 발생 연령층 낮아져

고려의대 이규완 교수팀 연구, 젊은 여성들 정기검진 꼭해야 그동안 40대 여성에게 주로 발병하던 자궁경부암이 20, 30대로 그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으며 발병률도 5배 이상 높아졌음이 최근 연구자료에서 나타났다. 고려의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이규완 교수팀이 지난 98년 3월부터 2000년 2월까지 약 2년 간 건강검진을 위해 내원한 4천5백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백99명(4.37%)이 이상증세를 보였으며 이중 자궁경부 상피내암이 7명, […]

휴대전화 걸면 암이 응답한다?

▶백혈구 저하 . 혈뇌장벽 손상등 전자파 피해 연구 보고 잇달아 혹시 나도 휴대전화 때문에 심각한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닐까?’ 휴대전화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이런 걱정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동안 실시된 연구들이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세포·뇌·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쳐 백혈병이나 암(뇌종양) 그리고 치매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를 여러 차례 해왔기 때문이다. ▶WHO, 어린이 휴대전화 사용 피해 경고 […]

미국 암학회 “유방 자가검진”의 효과에 관한 입장 변화

미국에서만 해마다 20만 명 넘게 발생하는 유방암을 효과적으로 조기진단하기 위해 미 암학회가 6년만에 새로운 검사지침을 발표했다. 우선, 한달에 한번씩 손으로 만져서 이상여부를 확인하게 하는 이른바 자가촉진법은 효과가 없다고 밝혔다. 손으로 만져서 확인된 유방암은 대부분 6년이 지난 상태로 이미 다른 조직으로 전이돼 치료가 어렵다는 것이다. 암학회는 이에 따라 자가촉진법을 권고사항에서 삭제하고, 자가촉진을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는 내용으로 […]

왜 40대 및 30대 여성의 유방암 발생빈도가 높은가?

현재로서는 아시아인의 유방암이 서구인의 유방암과 생물학적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로 현재 본국 여성들에 비하여 미주 여성들의 식생활 차이로 인해 발생빈도의 차이를 보이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가령 이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미국내 일본인 2세들의 유방암 발생빈도는 서구인 형태에 가깝게 분포되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식생활 형태의 변화에 따른 결과가 아닐까라는 추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