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풍자, ‘2008 관악골 이장선거’ LA 강타

한국에서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대선에서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어 오는 25일 국회 의사당 앞 광장에서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된다. 대선이 끝난지도 벌써 2개월이 다가오는데 , LA 한인사회에서는 또 다른 대선이 열렸다. 다름 아닌 대선을 풍자한 코미디 쇼가 공연되어 타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토) 놀워크 소재 매리엇 호텔에서 열린 2008년 남가주서울대총동창회(회장 김지영) 신년식장에서는 […]

2008년 미주한인사회 변화만이 살길이다-(3편)

이제 코리아타운도 여러 업종에서 1.5세와 2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한인회 등 커뮤니티 봉사단체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자신들이 타운을 배경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관계로 커뮤니티의 이슈에 대해 무관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들 1.5세와 2세들도 한결같이 ‘한인회 같은 단체도 변해야 한다’는 데는 적극 동감을 표명하고 있으나, 그 방법론에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변화의 바람을 무색케하는 […]

한국 졸부들, 해외사치 행각 도를 넘었다

노무현 정권의 레임덕 현상과 신정부 출범이 맞물리면서 한국의 졸부들의 방탕한 호화 해외생활이 극치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2월 출범하는 MB신정부가 강력한 사정의지를 표명하고 있는데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졸부들이 여전히 사치스런 해외생활을 즐기고 있다.이명박 신 정부는 기업의 자율적인 환경 조성을 한다고 천명하고 있으나 일부 몰지각한 재벌들이나 기업인들이 이를 교묘하게 역이용하는 사례가 벌써부터 불거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

한국은 지금 특검 정국

한국 사회를 다시 한 번 뒤흔들어 놓은 이른바 쌍끌이 특검이 지난 14일과 15일 잇따라 시작됐다. 대통령 당선인과 재계 1위 권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특검 결과에 따라 한국 사회는 극심한 소용돌이 쏙으로 빠져들어 갈 수 있다. 특히 특검 쪽에서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나 이명박 당선인이 상황에 따라 소환될 수 있음을 밝혀 살아있는 권력이 소환될 가능성도 […]

손성원 한미행장 사퇴 쇼크 파장

2008년 새해 벽두부터 한인은행들의 갈길이 험난해지고 있다. 한인타운 경제도 힘들다는 의미가 된다. 미주 최대의 한인 커뮤니티가 있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집값이 급락하면서 이 지역에 기반을 둔 한인은행들의 주가가 폭락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이는 모기지(부동산담보대출)를 갚지 못해 집을 차압 당하는 한인들이 속출하면서 부실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지난해 일부 은행장들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도중 하차해 […]

2008년 초반 정국 뒤흔들 핵폭탄

  민주정부가 들어선 이후 대통령 자리에 올랐던 수장들은 취임 후 전 정부와의 선긋기 작업을 통해 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을 높여왔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취임 후 군사정권의 상징이었던 하나회를 해체하고 전두환, 노태우씨를 내란죄로 구속하면서 군사정부와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안기부 자금이 정치자금으로 사용됐다는 이른바 안풍(安風) 사건 등을 통해 YS정권과의 선긋기를 했다. 노무현 대통령도 취임 […]

대선이후 한인사회는

우선 LA총영사관의 수장을 포함한 일부 영사들이 자리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년동안 LA총영사관에는 DJ정권과 노무현 정권이 자신에 입맛에 맞는 공관원들로 포진시켜왔다.최병효 총영사는 애초 정동영 후보의 추천으로 LA 총영사로 부임해와 정권이 교체되면 제 1순위로 교체될 가능성이 높았던 인물이다. LA총영사관은 전세계 공관 중에서도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기에 역대 한국정권들이 많은 신경을 썼던 곳이다. DJ 정권이 들어선 […]

지금 타운에서는…

유난히 2007년을 뜻 깊게 보낸 코리아타운의 원로들이 있다. 이들은 본인의 나이를 무색케할 만큼 열정적인 한 해를 보냈다. 본보는 2007년을 보내면서 제2의 황금기 인생을 맞은 타운 원로들의 근황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온정을 펴는 길에 나선 정원훈 화백  ▲ 정원훈 화백한인 은행가의 대부인 정원훈(87)옹은 600년만의 ‘황금돼지해’가 점점 저물어 가는 것을 보며 “지금 나이에 생각하니 돈은 먹고사는 […]

<대선특집1> 탄력 받은 이명박 대세론

결국 ‘대세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선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이명박 후보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BBK 수사 결과 발표가 결과적으로 이 후보에게 면죄부가 됐고 정몽준 의원,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 등 굵직한 정치인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지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됐다. 반대로 다른 유력후보들인 정동영, 이회창 등은 지지율이 쉽사리 오르지 않고 있다. 정동영 후보는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문국현 […]

BBK관련 보도 <선데이저널> 이미 2004년에 대서특필

한국의 유력 중앙일간지 경향신문이 발간하고 있는 주간지 <뉴스메이커>는 최근호에서 이명박 후보의 대선 특집기사를 커버스토리로 보도하면서 본지를 집중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메이커>는 본지의 BBK관련 보도와 관련 ‘지난 2004년부터 미주 한인사회 주간신문 선데이 저널, 지금까지 수십 차례 다뤄’라는 제목으로 무려 3페이지에 걸쳐 대대적으로 다뤘다. <뉴스메이커>는 이 기사를 통해 2004년 미주 한인사회의 주간신문인 선데이 저널은 2007년 대한민국의 11월 언론에서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