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1주년 특집 2 흥남철수 주역 레인 빅토리 호 타고 월남한 양은경 여사

  ‘4세때 엄마 등에 업혀 빅토리 호 타고 남하’ 어머니, 당신을 기억하며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LA지역의 실향민들이 6.25전쟁 71주년을 앞두고 지난 17일 한국전쟁 당시 북한 지역의 피난민 들을 흥남과 원산을 통해 남쪽으로 무사히 철수시키는데 크게 기여를 한 미군 화물선 SS 레인 빅토리 호(SS Lane Victory)를 방문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실향민들 중에는 피난 당시 […]

삼성-대상 등 한국대기업 ‘불량-사기’ 소송제기 봇물

대기업이 문제야 사기꾼이 문제야 삼성물산이 세계적 정유업체 ‘쉘’(shell)로 부터 벤젠을 매입했다 품질불량으로 손해를 입고 소송을 제기하는 가하면, 식품기업인 (주)대상은 존재하지도 않는 기업에 냉동식품을 구입하겠다며 거액의 돈을 송금했다가 뒤늦게 미국정부에 사기피해 신고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한국화물선 운영업체는 석탄수송에 배를 빌려줬다가 품질불량으로 배가 억류되면서 벌금까지 물고 간신히 풀려나는 등 사기피해로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하는 한국대기업이 줄을 잇고 […]

미주한국일보 장재민회장 렌트비 분쟁 소송 ‘속사정’

뉴욕사옥 매각으로 4천만 달러 대박쳤지만… 새로 매입한 코리안플라자는 ‘애물단지’ 장재민 한국일보회장이 지난 2015년 뉴욕한국일보 사옥을 3900만 달러에 매도, 대박수익률을 기록해 화제가 됐으나, 이 돈으로 매입한 뉴욕 플러싱가의 코리안플라자 건물의 앵커테넌트인 대동연회장이 2년 전인 2019년 초부터 렌트비를 내지 않아 모기지 대출을 갚지 못할 정도로 재정난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장 회장은 자구책으로 대동연회장소유의 다른 건물에 채권을 […]

17개 한인은행, 1분기 SBA대출현황 살펴보니…

대출건수는 줄고 평균대출액은 늘었다 올해 1분기 SBA론이 대출건수는 줄었지만, 대출액은 코로나19 위기였던 지난해 1분기는 물론 지난 2019년 1분기를 넘어서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1건당 평균대출액이 100만 달러를 돌파, 111만 달러에 달한데 이어, 1분기에는 무려 135만 달러로 급증, 대형화추세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캘리포니아지역이 뉴욕뉴저지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고, 평균대출액도 처음으로 캘리포니아 지역이 […]

관세체납 15위 서미겔러리 홍송원 LA 주택 압류하면 받아낼 수 있을까?

조세포탈혐의 유죄판결 35억 관세 고액체납자 서미겔러리 홍송원 LA베버리힐즈에 600만불 호화주택있다 삼성그룹 홍라희 여사와의 그림 거래로 이름이 잘 알려진 홍송원 전 서미갤러리 관장이 거액의 관세를 포탈한 혐의로 관세청의 체납자 명단에 오른 가운데 공교롭게도 체납액에 맞먹는 규모의 저택을 전액 현금으로 구매한 후 이를 아들 명의의 회사에 무상으로 증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세 체납자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

한인 해외계좌미신고중 사상최대 벌금 해외계좌 숨겼다 1천만 달러 벌금 ‘폭탄’

한인 해외계좌미신고중 사상최대 벌금 해외계좌 숨겼다 1천만 달러 벌금 ‘폭탄’ 캘리포니아 주 어바인거주 한인영주권자가 거액의 해외계좌를 고의로 숨긴 혐의로 적발돼, 무려 1천만 달러 상당의 벌금을 물게 됐다. 이 벌금은 해외계좌 최대잔고의 50%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동안 해외계좌 미신고로 적발된 한인들의 고의성이 인정되지 않아 미납세금만 납부하거나, 최대잔고의 약 3분의 1을 벌금으로 낸 것을 감안하면, 고의성이 드러남으로써 사상최대의 […]

“동서의 빛너머” 6인 초대작가로 조명 LA한극문화원 개원 40주년 특별 전시회

“동서의 빛너머”  6인 초대작가로 조명 LA한극문화원 개원 40주년 특별 전시회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문을 닫았던 2층 아트 갤러리를 4월 1일부터 재개장하고, 2020년 LA 한국 문화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던 특별기획전시 <동서의 빛너머>(Special Exhibition ‘Beyond the Light of East and West)를 4월 1일부터 4월 30일 까지 LA 한국 문화원 2층 아트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

[윤석열 장모 최은순 실체추적] ‘까면 깔수록 너희 母女는…’ 끝없이 나오는 윤석열 장모 투기 의혹

미시령 터널 보상금 이어 아산 신도시 100억 보상금까지 “250억” 그녀는 진짜 보상금 킬러였다 지난해 12월 <선데이저널>은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의혹 시리즈를 보도하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부인과 장모 때문에 ‘링에 오르지도 못할 것’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가 과거 미시령터널 휴게소를 운영하다가 터널개통과 함께 거액의 국가보상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그런데 최근 윤 전 […]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화들짝 한인브로커 통해 PPP받았다가 기소될 판

연방검찰, 55세 PPP 사기 한인브로커 ‘문윤재’ 씨 기소로… 16개 한인업체대표들 서류위조와 조작으로 줄줄이 쇠고랑 찰 듯 최근 한인경제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한인브로커와 한인업체들이 PPP사기로 무더기로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대출 심사가 느슨하고 탕감이 쉬운 것으로 알려진 15만 달러 이하의 대출을 집중적으로 노렸으며, 종업원 수와 매출 등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PPP 대출을 신청, […]

위안부 망언 논문 파장… 도산 외손자 유물기증 전격 철회

반성없는 램지어 교수와 하바드대에 유물기증 철회 통보 ‘학문의 자유’ 빙자 ‘추악한 거래’ 질타 마크 램지어(J. Mark Ramseyer)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망언 논문에 대한 전세계적인 규탄 운동에서 미주 독립운동의 지도자 도산 안창호의 외손자 필립 안 커디(66,Philip Ahn Cuddy) 씨는 원래 하버드대에 추진하고 있던 도산과 안수산 여사의 유물 기증을 전격 취소해 국내외 주목을 받았다.(본보 1155호, 202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