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몬트-윌셔 재개발 프로젝트 노출 1.5세 한인단체 문제점

한인 커뮤니티가 최근 코리아타운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두 가지 획기적인 계획안을 진척시켰다. 하나는 윌셔-호바트 공터 전체 부지에 공원조성과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수 있는 프로젝트 설정을 CRA 재개발청과 10지구 허브 웨슨 시의원 측으로부터 획득한 것이다. 또 하나는 윌셔와 버몬트 부지를 개발하려는 대형 개발회사에 대해 공공복리를 위한 100만 달러 기금과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 96유닛을 건설하라는 사회 환원 조건을 […]

[특별 인터뷰] 신연성 LA총영사

 ⓒ2011 Sundayjournalusa “우리 한인사회가 미국과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존경 받는 공동체가 되는 것이 우리 모두의 바람일 것입니다.”신연성 LA총영사는 지난달 9일 부임 후 한미사회 각계각층을 방문하면서 동포들에게 ‘사랑’과 ‘희생’을 화두로 내걸고 있다. 어떤 날은 하루 동안에만 세 곳이 넘는 방문 일정을 소화할 만큼 바쁜 삶을 살고 있다. “성실한 모습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힌 신 총영사는 […]

[단독보도]더 윌셔호텔 세금체납 경매위기 파문

  실질적 소유주인 리오 리 대표의 세금체납으로 350만 달러 배상판결이 내려져 LA시정부가 계약한 셰리프 직원들이 상주해 강제징수가 이뤄지는 등 파문에 휩싸인 더 윌셔호텔(3515 Wilshire Blvd.).더 윌셔호텔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에 부과된 부동산 재산세를 납부하지 못해 페널티 포함 약 53만 달러가 연체되는 등 세간에 알려진 것보다 상황이 더 암울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실 더 윌셔호텔은 LA 윌셔가 한인타운의 […]

윌셔+호바트 공터에 공원 조성 계획발표

코리아타운에 커뮤니티 센터와 공원을 함께 조성하는 원대한‘꿈을 이루어보자’는 캠페인이 시작됐다. 한인타운노동연대(KIWA 소장 박영준)는 19일 코리아타운 아트&레크레이션 센터(K-ARC 회장 이창엽), 그리고 지역사회의 주민들과 후원자들과 함께 윌셔-호바트 공터 부지에서“꿈은 이루어진다” 라는 기자회견을 갖고 공원과 커뮤니티 센터 건설을 합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공개하고 커뮤니티의 성원을 요청. 드디어 LA한인타운 윌셔가 한복판에 거대한 공원 조성 가능성이 성큼 다가와 한인들을 설레게 만들고 […]

CRA, 90만$ 1차 지원금 환수‘충격’

LA시 커뮤니티재개발청(CRA/LA)이 코리아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노인센터 이사장 하기환) 건립비용과 관련해 190만 달러 지원금 중 1차 지급 분인 90만 달러가 회수됐다. LA한인회의 대표인 스카렛 엄씨가 기본 합의서에 서명을 하지 않아 지원금이 다시 CRA로 반환된 것이다.사상초유의 사태에 당황한 노인센터와 LA한인회 측은 그럼에도 서로의 입장만을 고수해 향후 수습책 마련보다 책임전가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사태 수습을 위해 일부 […]

파독 산업전사 제4차 LA세계대회 성황

1960~1970년대 조국 근대화의 기수였던 파독 산업전사들의 제4차 LA세계대회가 13일 오후 6시 타운 내 가든스위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날 독일, 유럽, 뉴욕, 시카고 등지에서 참석한 전 서독광부들과 간호사, 그 가족들이 LA 현지 동우회원들과 반세기만에 해후해 감동의 장을 연출했다. 이 자리에는 신연성 LA총영사를 비롯해 남문기 미주총연회장, 김진형 축제재단 명예회장, 하기환 코리아타운노인 및 커뮤니티센터재단이사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등 […]

LA한인타운 단체마다 ‘선거철’ 구태 몸살

LA코리아타운의 단체들 모두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름 있는 단체들이 하나같이 분쟁에 휘말려있고, 그 분쟁의 내막들이 내년 총선, 대선과 관련들을 맺고 있어 더더욱 꼬여가고 있는 모습이다. 대부분의 동포들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생존전략에 몰두하고 있는데 봉사자라고 자처하는 일부 인사들과 이를 추종하는 관계자들만이 변화를 모르고 분탕질만 계속하고 있다. 또한 미주총연과 LA한인상공회의소 등은 일부 전직 회장들의 부적절한 처신과 행동, 치졸한 […]

제24대 미주총연회장 선거전 쟁점

내년으로 다가온 참정권 실현과 더불어 올해 LA지역은 물론 한인 동포사회가 선거바람으로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미주총연회장’, ‘LA한인상의회장’, ‘LA평통회장’ 등 굵직굵직한 단체장 선거가 줄을 잇고 있는 탓이다. 특히 5월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선거와 LA한인 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예정돼 있어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더욱이 이번 미주총연 회장 선거는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특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

LA한인커뮤니티 단체들의 분열양상을 보며

<선데이저널> 취재진이 최근 커뮤니티 재개발 사항을 취재하면서 여러 제언을 듣게 됐다. 이중 한인 커뮤니티가 지역사회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우선적으로 준법정신이 선결되어야 한다는 제언도 있었다.  LA한인회가 오늘날“두 개의한인회”로 쪼개진 원인 중에는 한인회 정관을 회원인 한인동포들의 여론수렴이나 공청회 등 민주적 제도에 순응하기 보다는 일부 집단이나 개인의 이기주의에 편승해 마음대로 뜯어 고쳤기 때문이다. 한인회 정관 시비 문제는 벌써 […]

[밀착취재 2탄] 윌셔-버몬 개발프로젝트 막후

코리아타운 내 ‘윌셔+버몬트’ 동남쪽 공터에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주상복합센터 건립에 한인타운에 배정된 CRA 지원금 중 절반에 가까운 자금이 신청된 사실이 드러나 한인커뮤니티 관계자들이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자금 지원 여부가 이미 가닥 잡힌 상황에서 한인사회 여론을 의식한 JH 스나이더 개발회사는 한인사회와 LA시 당국을 상대로 커뮤니티 센터 설립 등 공적 사업을 위해 ‘커뮤니티 트러스트 펀드’ 형식으로 100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