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타운 상징물 “다울정” … 자칫하다 “흉물”될 가능성

히스패닉 인력시장 한 가운데에… 非 한국적 명칭 논란 사후대책 시급히 마련해야 美 주류사회서 30만달러 이상 기부… 상징물로 미흡 “이구동성” 지금이라도 거시적 시각으로 새로운 대안책 필요 동포사회 30만달러 성금 포함 총 60만달러 모금 서울대 동창회 기금전달하면서 “다울정” 명칭 개명요청 美 대륙에의 大 이동 상징하는 문화적 이정표 구실해야 기부자 명단 기념비에 새겨지고 제주 돌 하르방도 세워질 예정 […]

전격공개 : 한미은행 유재환 행장… 행장 경질 아니라 쿠데타의한 축…

“도대체 내가 뭘 잘못 했습니까… 사람을 이렇게 매도해도 되는건지” 한마디 상의없이 긴급이사회 소집 2시간전 경질 통보 한미 이사진은 흡사 「마피아 조직과 다를게 뭔가」 일부 종신제 이사들과의 불화설이 도화선 자신들 축출 합리화 시키기 위해 유재환 행장 매도 난도질 “잘못한게 있다면 은행 3배로 키운죄밖에 없다” 이사들의 매몰찬 태도에 배신감… 사태추이 주목 ▲ 한미은행 유재환 행장의 전격 경질이 […]

“타협이냐! 폐업이냐!” 양측 팽팽한 대립… 결국 「법정」비화

‘무소불위’ 칼 휘두르는 노동 상담소 위상에 한인업소 전전긍긍 “걸렸다하면 거덜난다”마켓 음식점 등 한인업소 80여곳 타켓 노동상담소 “속 뜻은 무엇?…” 아씨측상대 이어 소비자 권익 보호 위해 공익소송 제기 파문 지난 2월 11일 한인 김은영씨와 변준호씨가 아씨마켓을 상대로 로스앤젤레스 상급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Case No. BC310453) 소송 배경은 상한 고기를 갈아서 외양과 색깔을 좋게 하였으며,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

불법체류자 단속 여전

불법체류자 단속 여전 부시 불체자 사면안 무색 불법체류자에게 합법적인 체류신분을 부여한다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이민개혁안과는 별도로 불법체류자들에 대한 단속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안보부(DHS)는 최근 동부지역에서 아시아 등 소수계 이민자가 운영하는 식당들을 대상으로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였다고 발표했다. DHS에 따르면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달 29일 메인주 포틀랜트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아시안 및 라틴계 레스토랑 수십 곳을 […]

BOA 부럽지 않은 한미은행“끝없는 飛翔”

BOA 부럽지 않은 한미은행“끝없는 飛翔” 미주 한인사회의 최대은행인 한미은행(행장 유재환)은 2004년 갑신년 새해는 또 하나의 도전의 해가 될 것이다. 순수 한인자본에 의해 20여년전(1982년 12월15일)에 LA코리아타운에서 씨를 뿌렸던 한미은행은 이제 싱싱한 잎파리에 힘찬 나무로 자랐다. 그 나무보다 먼저 씨를 뿌려 옆에서 먼저 성장했던 PUB(1974년 개점,퍼시픽 유니온 뱅크/전 가주한국외환은행)를 지난해 말 한 울타리 안으로 만들어 버팀목이 되었다. […]

저소득층 혜택 내년엔 기대 못해

저소득층 혜택 내년엔 기대 못해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캘리포니아주의 재정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저소득층 건강복지 프로그램의 예산을 삭감하려는 것과 관련, 이민자 단체들의 반대가 거세지고 있다. 민족학교, 아태법률센터(APALC) 등 10여개 이민자 권익옹호 단체 및 의료기관은 지난 2일 이스트 LA지역의 마켓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지사의 예산삭감안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LA홈리스연합회의 낸시 베르린 디렉터는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혜택 제공은 정부가 […]

한인언론사 “노동조합” 설립움직임… 각언론사 대책마련 분주

코리아 타운에서 대형 식품점인 ‘아씨마켓’에서 노동조합 설립운동이 진전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인 언론사들에서도 노조운동이 태동할 움직임이 조심스럽게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언론 노조지원 단체의 한관계자는 “최근 들어 LA지역의 한인 언론사 직원들로부터 노조설립에 관한 상담을 받은 적이 있었다”면서 “노조설립 전략상 구체적 추진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본보 취재진이 한인 커뮤니티의 중앙일보, […]

타운 주류 취급업소 타지역비해 40% 비싸

리커 라이선스가 있는 사업체의 경우 한인타운내 거래가격이 남가주 내 타지역보다 4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인간 거래시 타인종간 거래보다 50%이상 높은 가격에서 매매가 형성됐다. 이는 9일 본지가 사업체 거래정보지인 ‘퍼시픽 리포트’를 토대로 리커 라이선스가 있는 음식점, 마켓, 주점, 리커스토어 등 2분기(4월~6월)중 거래된 6백14개 업소의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퍼시픽 리포트에 따르면 한인타운 지역(우편번호 90005,90006,90010,90020)에서 거래된 […]

[심층취재] “양로보건 센타”의 병폐 (2)

메디칼(Medical)의 복지기금을 타 먹는 기관이 비단 노인 양로보건 센터 뿐만 아니라 일부 병원에까지 만연되어 있어 우려되고 있다. 지난 409호에 다뤘듯이 1인당 메디칼 복지기금에서 수령할 수 있는 약 70달러의 기금을 확보하기 위한 한판 전쟁이 타운 내에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병원들은 사세(?)를 확장해 영리단체인 노인 양로보건센터를 추가로 늘리는 등 본격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해 놓은 지상 복합형 […]

난장판 속에서도 하기환과 한국일보는 싸우고…

1992년 4월29일 폭동 당시 LA 한인회는 오늘날 처럼 한인회장 선거 후유증으로 제구실을 하지 못할 때였다. 미증유의 폭동 사태를 만난 한인사회는 구심점이 없었다. 한인사회를 대변해야 할 한인회가 표류하는 바람에 ‘꿩대신 닭’으로 당시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인 하기환씨가 LA총영사관의 주선 등으로 4.29 폭동범교포대책위원회( 후에 한미구호기금재단으로 개명)를 맡게 되었다. 처음 본부를 총영사관에 설치했다. 이 당시 한국정부와 적십자 등 각계 단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