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이 조풍언에 송금했다는 526억원 어디로 갔나…

 ▲ 대우그룹 김우중 전 회장. 김우중(69) 전 대우그룹 회장을 수사한 검찰은 지난 2일 사실상 수사를 종결지으며 이례적으로 수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김우중 씨가 재미동포 전 무기중개상인 조풍언 씨에게 1999년 대우그룹의 해외 비밀금융 조직인 BFC에서 약 526억의 거액을 송금된 사실을 확인하면서 김우중과 조풍언의 비밀 거래 관계를 언급하며 김 씨를 횡령혐의로 추가 기소해 수사를 사실상 종결지었다.하지만 이번 수사에서 검찰은 […]

盧 정권 “삼성 살리려고… DJ 호남 죽이기 작전”

  DJ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갑작스레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이 같은 DJ의 급작스런 횡보를 놓고 최근 `국민의 정부 국정원 도청 공개파문’ 이후 “현 노무현 정권과의 불편한 관계에 대해 모종의 의중을 표시한 것이 아니냐”라는 관측이 우세한 상태다. 물론 김대중 前 대통령 측 최경환 비서관은 한국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 前 대통령께서 며칠 전부터 기력이 떨어지고 […]

미주 한국일보, KFOX 방송국 3,250만 달러 에스크로 오픈

지난달 30일 한국일보 본사(회장 장재구)가 채권단과 지난 2002년 기업 재무구조 개선약정(MOU)을 체결한 이래 3년 여 넘게 끌어 온 500억 증자의 나머지 30억 5,000만원을 납입했다. 이로써 한국일보 본사는 일각에서 우려한 ‘제3자 매각說…부도 파산說‘ 등에서 벗어나 한시름 놓게 되었다. 이번 증자금 완납으로 한국일보 측은 채권단으로부터 향후 출자전환과 전환사채 발행, 이자율 감면 등을 얻어내는 추가조치를 통해 경영난을 극복하고 […]

당당한 김우중의 귀국… 정치권과 사전 교감說

 ▲ 김우중 씨가 귀국하던 날 인천공항은 취재진들을 비롯 수많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40여분이 넘는 실강이가 벌어진 끝에 김우중 씨가 다소 짜증스런 표정을짓고 있다. 대우그룹 몰락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은 공적자금(혈세)의 투입으로 말미암아 적잖은 피해를 다 같이 감수했다. 그러한 ‘대한민국 공공의 적’ 김우중 씨가 전격적으로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귀국을 감행했다. 물론 김우중 씨는 “대우사태에 따른 모든 책임을 […]

김우중 씨, “세계는 넓은데 도망칠 곳은 없었나”

ⓒ2005 Sundayjournalusa 지난 15대 대선 당시 DJ의 대통령 당선을 도운 경제인 중 1등 공신으로 꼽힌 이가 바로 前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었다. 전국경제인 연합회(이하 전경련) 역사상 유례없는 임기 1년 前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것 또한 이례적인 횡보였던 지라 눈길을 끌었었다. 따라서 세인들의 입에서는 ‘DJ 정권 들어서는 대우그룹이 득세할 것이다’라는 예측을 내놓는 것이 무리가 아닌 것으로 보여질 […]

장재구-장중호 “더 이상에 숙질간은 없다… 이젠 영원한 남남”

 ▲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과 일간스포츠 장중호 대표.ⓒ2005 Sundayjournalusa 한국일보 본사(회장 장재구)가 일간스포츠(대표 장중호) 보유주식 645만 4,720주를 모두 장내 매도했다. 코스닥 시장본부(www.kosdaq.com)에 따르면 코스닥 등록기업 일간스포츠(종목코드 036420)는 지난 10일 오후 2시 1분 경(한국시각) ‘일간스포츠 주식 등의 대량 보유상황 보고서’를 통해 “채권 금융기관과의 경영정상화 이행 약정에 의한 차입금 상환”을 이유로 (주)한국일보 사와 그 특수관계사인 (주)한남레져가 각각 614만 […]

미주 한국일보 “한국 본사 저녁가판 끊기자 ‘불똥’, 장재민 회장 …

 ▲  미주 한국일보(회장 장재민)가 지난 11일 한국일보 본사 측의 ‘저녁가판’ 거부로 인해 이곳에서 발행하는 본국판이 제대도 발행되지 못하는 긴급사태가 벌어졌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부랴부랴 한국으로 건너간 장재민 회장은 그간 ‘말이 많았던(?)’ 컨텐츠 사용료 계약을 마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2005 Sundayjournalusa 한국일보 본사(회장 장재구)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다. 전국언론노조 한국일보 지부(위원장 임대호)가 지난 3월 말로 장재구 회장이 지난해 약속한 ‘연내 증자완납’과 관련 […]

한국일보 3월말 미납증자금 납입… 초미의 관심사 “說往”과 “說…

   ▲ 한국일보 중학동 본사 전경. 원안은 한국일보 본사 장재구 회장. ⓒ2005 Sundayjournalusa 워크아웃 중인 한국일보 본사(회장 장재구)가 오는 3월말 ‘증자완료’ 사안과 관련 어떤 카드를 빼어 들지를 놓고 언론계의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의 대상은 “그간 우여곡절 끝에 수 차례 지연되어 온 ‘증자완료’와 관련 나머지 미납분 125억원을 기한 내인 3월 말까지 마무리 질 것이냐”의 문제로 […]

한국일보 弔鐘을 고하는가 ‘전례없는 언론사 특별조사’

▲ 한국일보 중학동 본사 전경. 원안은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 ⓒ2005 Sundayjournalusa 최근 요 몇 달 사이 한국일보 산하 라디오 서울(AM1650 : 사장 전성환)의 방송전파 송출 상태가 이상하리만큼 고르지 못해 많은 광고주들 및 청취자들로부터 비난을 듣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해부터 끊임없이 나돌았던 “한국일보 본사가 경영난 타개를 위해 미주 본사 산하 라디오 서울 방송국을 매각할 것이다’라는 […]

타운 경제의 버팀목 ‘한인 은행’-3

‘건실한 내실경영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 지난 한해 중앙은행(행장 김선홍)이 드러내지 않고 일구어낸 소중한 실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부분이다. 중앙은행은 저금리에 기조한 공격적인 대출실적 보다도 내실 있는 은행경영을 위해 엄격한 대출심사를 통한 대출실적 향상과 높은 예금고 실적을 보임으로써 소리없이 성장하고 있는 은행으로 정평이 나고 있다. 중앙은행은 지난 한해 동안 13개 지점 및 5개 대출 사무소 그리고, 자동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