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취재2> 뉴욕 최대 한인식당 ‘금강산’ 종업원 임금 미지급 배…

      뉴욕최대 한인식당 금강산이 종업원 임금미지급 등으로 270만달러 배상판결을 받은데 이어 매출신고가 너무 적다는 본보 지적대로 IRS 매출신고액이 현금을 제외한 카드매출액보다도 적은 것으로 확인돼 적지 않은 파문이 예상된다.금강산 임금미지급소송도중 각 카드결제대행서비스회사가 법원에 제출한 금강산의 카드매출현황에 따르면 일부연도의 매출신고액은 카드매출액의 85%수준에 불과했다. 여기에다 손님들이 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결제한 금액을 포함한다면 금강산이 매출액의 40%정도를 세금보고에서 누락시켰다는 의혹을 […]

<의혹취재> 부도낸 쌍룡 김석원회장, NY 맨해튼 펜트하우스 차명소유 …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다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공중 분해됐던 쌍용그룹의 김석원 전회장이 20년째 뉴욕맨해튼의 고급 펜트하우스를 차명소유하고 있다는 정황이 <선데이저널> 취재팀에 포착됐다. 또 김회장의 딸은 학생임에도 별도로 고가의 콘도미니엄을 은행융자 한푼없이 매입한 사실도 드러났다. 김석원 전회장일가의 이 같은 의혹은 기업은 망해도 기업주는 건재하다는 단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김회장일가가 20년째 차명소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고급펜트하우스는 뉴욕 […]

<단독입수> ‘허위조작’의혹 투성이…이완구 후원금 내역 긴급입수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총리에게 3천만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이 사상최초로 현직총리의 검찰 수사를 초래했다. 본보는 이총리의 후원금내역을 단독입수, 오늘날 이총리가 있게 한 지난 2013년 충남 부여-청양 선거구의 재보궐선거 후원금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총리가 신고한 후원금내역에서 정치자금 최고기부한도인 5백만원을 냈다는 후원자만 줄을 있는 등 미심쩍은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이총리는 성회장으로 부터 […]

<의혹취재> 홍선표 박사 국민회 유물 ‘도둑질’ 논란

 ▲ 홍선표 박사 국민회 유물의 한국 이전 반대를 위해 한미역사보존협회, 흥사단, 한미역사보존협회, 한국 문화회관, 서동성변호사로 구성된 원고 측은 피고인 국민회기념재단,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 측에게 중재재판을 통해 합의를 도출할 방침을 모색하고 있다. 원고 측은 이미 중재재판도 동의하고 있는데, 만약 피고 측이 아무런 성의를 보이지 않을 경우, 긴급조치로 가처분신청을 재판부에 추가요청 할 예정이다. 현재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 측은 태평양노회에 가입을 위해서 […]

<전말추적> MB사돈 효성 3남 조현상, ‘디오리지널호텔 강탈의혹’사…

      조석래 효성그룹회장과 장남 조현준 사장이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해외부동산불법매입 등으로 유죄선고를 받은 3남 조현상 부사장이 6백억원 상당의 호텔을 3백억원에 강탈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또 다시 물의를 빚고 있다.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디오리지널호텔 강탈의혹’은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에 비유되며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쪽이 억울한 내용을 담은 글을 인터넷에 올리면 효성측은 곧바로 이를 […]

<철저취재> 이완구의 30년 검은 의혹들과 구린내 나는 행적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세간의 시선이 악화되고 있다. 그가 침몰하는 ‘대한민국 호(號)’를 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서 오히려 침몰의 주범은 아닐까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어가고 있는 것. 이런 의혹은 청문회를 앞두고 까도까도 계속해서 나오는 의혹들에 기인한다. 지난 주 <선데이저널>은 이 후보자와 관련된 5가지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특히 이번 주 본국 야당에서는 본보가 보도했던 2006년 선거법 […]

<문제취재> ‘우정의 종’ 보존위원회 ‘재정의혹’ 진실공방전

산 페드로 바닷가에 있는‘우정의 종각’을 보존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우정의종 보존위원회’ (이하 보존위, 회장 박상준)가 재정의혹과 운영부실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목요일 오후 6시, 코리아타운내 JJ그랜드 호텔 앞에서 한인들의 시위가 일어났다. 시위대 피켓에는 “3만 불의 행방을 밝히라”, “우정의 종 보존위원회 회장, 박상준은 당장 탈퇴 하라” 등의 글들이 적혀 있었다. 이날의 시위는 보존위가 2년 전에 개최한 […]

<이완구 의혹 연구2> 쏟아지는 이완구의 검은 5대 의혹들?

      선거법 감형 의혹 이외에도 이완구 후보자에게 쏠리는 의혹은 4~5가지로 정리된다. 현재 본국 언론에서 보도되는 의혹들은 본인과 차남의 병역의혹, 증여세 탈루, 논문표절, 동생 비리 의혹과 경찰로 재직하던 1980년 6월부터 10월까지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내무분과위원회에서 파견 근무를 하면서 삼청교육대 교육대상자들을 선정을 충실히 한 공로로 신군부로부터 보국훈장광복장 수여받았다. 그리고 직후 86년 LA경찰영사로 부임하면서 LA에서 활동하는 반정부 인사들에 대한 신상보고 […]

<이완구 단독검증1> 의혹백화점 이완구 減刑 의혹 내막 추적

      박근혜 대통령이 침몰하는 대한민국을 살릴 구원투수로 이완구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를 선택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3일 이 전 대표를 정홍원 국무총리 후임자로 전격 임명했다. 총리의 전격적인 교체는 문건유출 파문과 연말정산 ‘대란’ 등에 따른 민심악화와 지지율 하락 등을 막고 국정동력을 회복하기 위한 박 대통령의 고육책이자 반전카드로 풀이된다. 하지만 실제로 이 후보자가 과연 박 대통령의 기대대로 현 […]

희대의 국정 농단 사건 비선 실세 의혹…정윤회- 최순실 풀리지 않는 …

 구속된 전 대통령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이었던 박관천 경정이 검찰조사 과정에서 최순실이 대한민국 ‘권력 서열 1위’라고 지목할 정도로 최순실의 위력을 한마디로 표현했다. 그리고 2위는 전 남편 정윤회, 3위는 박근혜 대통령이라며 국가권력 서열을 거침없이 통칭했다. 실제로 검찰은 조사과정에서 최순실이 이번 국정논단 사건의 몸통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그녀를 소환하거나 부르지 않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미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과의 밀접한 관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