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컴백 홈’

서태지 ‘컴백 홈’ 서태지가 3년7개월 만에 정규 7집 음반을 발표하며 세계적 밴드와 대규모 공연을 펼친다. 29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첫날 공연에는 하드코어의 원조로 불리는 밴드 콘과 강렬한 인더스트리얼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 피어팩토리가 함께한다. 서태지는 이날, 오는 27일 선을 뵈는 7집 음반 수록곡 중심으로 70여분 가량 공연을 펼친다고 서태지컴퍼니 쪽은 밝혔다. 이 무대를 위해 일본 도쿄에서 […]

“북한경제는 이미 죽어있다”

“북한경제는 이미 죽어있다” 김정일 정권, 마지막 개혁도 어이없이 좌절 일 도꾜 대학원 여학자 후카가와 교수 진단 북한은 2002년7월 스스로도 “1946년이래 가장 대담“하다는 경제조치(이하 7.1조치라 함)를 단행했다. 이때까지 알려진 주된 내용은 1) 대담한 공정가격개정과 임금인상 2) 임금결정방식의 전환과 인센티므 강화 3) 계획의 분권화, 기업과 공장의 ‘자율적운영 확대 4) 북한판 외화탈환권 폐지와 외환레이트의 인하 5) 배급제, 사회보장제도의 […]

한인사회 애물단지 「한미박물관」하는일 없이 「모금활동」만 열올려

한미박물관 전면 개편되어야 한다 한인 이민들은 지난해 ‘이민100주년기념’ 행사를 가졌다. 새해 1월13일에는 ‘코리안 아메리칸 데이’ 행사도 치루었다. 한인 이민들 보다 미국에 먼저 온 일본인들은 지난1985년에 100주년행사를 개최했다. 100주년행사를 떠들석하게 한 한인사회는 앞으로의 새로운 1세기를 조명하고 비전을 보여 줄 정신과 유산을 남겼는가를 한번쯤 생각할 필요가 있다. 코리아타운 동포들에게 이 같은 과제를 준다면 과연 무엇이라고 대답할까? 일본커뮤니티를 […]

“독도는 누가 뭐래도 우리땅”

“독도는 누가 뭐래도 우리땅” 日 영유권 주장 “또 망언” ‘독도’ 영유권 문제가 또 다시 한일 간에 쟁점으로 부각되며 한일 양국 국민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독도’ 문제는 과거에서부터 수 차례 일본 정상등이 ‘자기네 땅’이라며 속된 말로 ‘망언(妄言)’을 일삼게 되자, 한국에서는 과거 80년대에 개그맨 출신 ‘정광태’ 씨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긴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래를 자작곡으로 만들어 […]

서울서 실감(實感)한 한국 외교의 저력(底力)

서울서 실감(實感)한 한국 외교의 저력(底力) 내가 본격적인 로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은 5월19일, 노대통령이 최초의 부시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다음날이었다. 한국에서는 노정권의 최초의 한미정상회담을 “치욕외교였다”라는 비판이 들끓고 있었다. 정상회담의 합의문서에 “사태가 악화한 경우에는 추가적조치를 검토한다”라고 미국의 주장에 의해 명기됐었기 때문이었다. ‘미국에 종속하지않는 독자이자 주체적인 외교’를 표방해 대선에 이긴 노대통령이 미국에 굴복했다고 많은 국민이 느낀것이다. 그러나 […]

대미 무역 보복 확실시

대미 무역 보복 확실시 미국이 버드 수정안 철폐시한을 넘긴데 반발하는 한국 등 공동제소국의 대미 보복이 확실시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지난 12일기자회견을 통해 13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국에 대미 보복의 승인을 요청하는 문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U의 이같은 발표는 한국을 포함한 다른 제소국들이 보복 대열에 합류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선도적 조치를 취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11개 공동제소국 가운데 일본과 […]

<보증>안은 ‘김정일 타도 함정’인가

안은 ‘김정일 타도 함정’인가 세계적 정보전문가 오찌아이씨 견해 해를 넘긴 6자협의 2차회담개최 날짜가 다시 유동적으로 돌아선 등 북핵문제는 계속 꼬여만 간다. 몇 개월째 김정일에 대한 양보유도책의 핵심으로 떠올랐던 소위 “체제보증”안의 내용도 몇번씩 바뀌곤 하여 불투명성은 엄존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북한의 ‘동시행동’요구에 대해 미국측은 먼저‘가(假)보증’을 해주고, 핵 폐기후에 ‘본(本)보증’해주려는 이른바 2단계 보증안을 준비해 두었다는 설도 유력하게 나돌았다. […]

부시“재선 걸려 운신 폭” 좁아 美·中 ‘호황’ 기대

부시“재선 걸려 운신 폭” 좁아 美·中 ‘호황’ 기대 美 이라크 사태 큰 시련, 세계적 전략에 ‘숨통’EU·중국 경제 ‘패권’ 예상 미국은 아직도 세계유일의 초강대국이다. 그리고 올 지구촌에 도사린 두가지 세계적 규모의 2대 현안도 역시 미국이 앞장서고 주도해야만 해결이 가능하다. 작년부터의 미진한 과제이긴 하나 이라크문제는 상반기중 적어도 민간정권 이양이란 모양새로 전후처리가 가닥을 잡게되어 있다. 단, 이슬람세계라는 6억인구를 […]

정치계 악폐에 경제계 비틀 “터널 끝이 안보인다”

정치계 악폐에 경제계 비틀 “터널 끝이 안보인다”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총선· 북핵 해결 관건 소비위축·내수 부진 악순환 계속 노무현 대통령은 세모에 즈음 새해에는 “안정과 번영을 이루겠다”고 다짐하였다. 오랜만에 듣는 좋은 말이었다. 언 듯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자는 단순덕담 처럼 들리지만, 방법을 잘 강구하면 가능할것도 같아 새로운 희망을 가져봄직도 하다. 그런데, 신년사에서는 노대통령이 올해를 ‘정치개혁 […]

BOA 부럽지 않은 한미은행“끝없는 飛翔”

BOA 부럽지 않은 한미은행“끝없는 飛翔” 미주 한인사회의 최대은행인 한미은행(행장 유재환)은 2004년 갑신년 새해는 또 하나의 도전의 해가 될 것이다. 순수 한인자본에 의해 20여년전(1982년 12월15일)에 LA코리아타운에서 씨를 뿌렸던 한미은행은 이제 싱싱한 잎파리에 힘찬 나무로 자랐다. 그 나무보다 먼저 씨를 뿌려 옆에서 먼저 성장했던 PUB(1974년 개점,퍼시픽 유니온 뱅크/전 가주한국외환은행)를 지난해 말 한 울타리 안으로 만들어 버팀목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