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취재> IKEN 한국어 온라인교재 문제 많다

세계한인교육자연합회(International Korean Educators Network, 이하 IKEN, 회장  김학천)가 지난해 한국정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15만 달러를 지원받아 각종 명분을 내세워 제작한 ‘IKEN 한국어 학습 온라인교재’(www.ikeneducate.org)는 각종 오류가 발견되어 심각할 정도이며, 교재 편찬의 기본적 컨셉 과  교재제작의 기본원리에도 부합되지 않아 수준과 질적면에 평균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져 전면적인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더우기 교육전문가들은 이 온라인 교재가 교재의 특성인  흥미유발 […]

<고발취재> 자칭의학박사 백상진의 “현대판 약장사” LA사기행각

의사 면허도 없이 미 유수한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의대 교수와 의학박사 행세를 하면서 불치의 현대병 치료환자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이던 자칭 “현대병투병연구소”의 백상진씨가 또다시  1년만에 LA에 출현해 무료세미나를 열었다. 백씨는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코리아타운내 가든 스위트 호텔에서 약 150명 참석자들 앞에서 그가 연구했다는 “현대병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두 개의 스크린 화면에 강의 내용을 비추면서 […]

헌정사상 최초‘재외국민선거’투표 – 현장스케취

역사적인 제18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투표가 5일 LA총영사관(총영사 신연성)를 포함한 전 세계 110개국 164곳의 투표소에서 막이 올랐다.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주말에도 진행되는 대선 재외국민투표는 전세계적으로 총 22만2389명의 유권자가 등록해 지난 총선보다 많은 투표자가 예상되고 있다. 이날 투표는 전세계적으로 시차가 가장 빠른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먼저 시작되어 10일 오후 5시 하와이 호놀룰루 총영사관에서 종료된다.이날 미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1만1천여명의 유권자가 […]

재판은 뒷전이고… 돈만 야금야금 챙겨

3주전부터 선데이저널에서 ‘악덕변호사 시리즈’를 연재 보도하면서 수많은 피해자들의 제보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일부 제보자들은 수년동안 변호사, 의사, 통역사들로부터 당한 피해 자료를 모두 들고 본보에 찾아와 눈물로 하소연한 경우도 있다. 본보를 통해 캘리포니아주 변호사협회(State Bar of California)에 고발한 케이스도 여러 건이다.지난 한해, 캘리포니아주에서 변호사들로부터 피해를 당한 고객들이 변협에 고발한 건수는 한인케이스를 포함해 16,156 건이며 이중에서 한인 […]

대통령 표창이 뭐길래…

올해 10월5일 제6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정부가 재외동포 및 국내인사에 대하여 실시하는 정부 포상을 두고 후유증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포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포상 대상에 들어가지 못한 일부 단체들이 불만을 나타내는 행태가 도를 넘어서고 있어 주미대사관을 포함해 LA총영사관 측이 당혹감을 나타내고 있다.  일부 한인언론기관은 자신들의 대표자가 이번 포상 대상에서 제외되자 LA총영사관(총영사 신연성)을 비판하는 보도를 내 보내 […]

1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39회‘한국의 날 축제’<마지막 점검>

1974년 11월 4일  제1회 축제를 시작을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한 <한국의 날 축제>가 오는 10월4일부터 7일까지 올림픽 서울국제공원에서 화려하게 그 막이 오른다. 올해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성대하게 치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40년 역사의 뒤안길에선 한국의 날 축제는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마지막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축제의 주제는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 한류이며 특히 LA는 […]

YS의 ‘칠푼이 대통령’ 걱정

 ▲ 임춘훈(언론인) 김영삼 전 대통령이 요즘 단단히 뿔이 났습니다. 같은 보수색깔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에게 연일 거친 독설을 퍼부어대고 있습니다. 지난주 상도동 자택을 방문한 김문수 새누리당 대선후보에게 ,YS는 “박근혜는 아무것도 아니다. 아주 칠푼이다”라고 혹평했습니다. 엊그제 자택에 찾아온 임태희 새누리당 경선 후보에게는 좀 더 분명하고 단호하게 ‘박근혜 대통령 불가론’을 역설했습니다. “박근혜는 (박정희)유신시절의 제2인자였다. 대통령이 되기에는 결격사유가 […]

LA한인회장 선관위 충격부패 현장

LA한인회 31대 회장선거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위원장 엄익청)의 선거공금에 대한 남용과 탕진에 대한 동포사회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법조계와 회계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비영리단체인 LA한인회 소속 선관위의 공금비리는 중대한 문제”라며 “세무당국은 물론 사법당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사건”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 이들 관계자들은 “자격정지를 당한 선관위원장이 주재한 선관위가 내린 ‘배무한 당선’은 소송을 제기할 경우 무효가 될 수 있다”라는 의견을 […]

한인회장 선거의 추악상

LA한인회의 부도덕적이고 불공정한 선거파탄의 후유증은 계속되고 있다. 이미 LA한인회 선거의 타락상은 국내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져 ‘똥포사회’ 이미지로 다시 한번 망가지고 있다. 잘못된 판단으로 비뚤어진 언론이 커뮤니티 가치관을 오도하며 일부 한인들은 사사로운 감정으로 커뮤니티의 공동이익을 망각하고 있는 현실이다. 파도에 밀려 떠내려가는 난파선이 되버린 한인회를 두고 서로 키를 잡으려는 아우성만이 난무하는 것이 오늘의 LA한인사회의 자화상이다. 살신성인의 […]

<문제취재>LA한인회 ‘추락 끝은 어디인가?’-1

LA 한인회가 31대 한인회장 선거를 두고 벌인 추태는 극에 달해 한인들의 원성이 높아가고 있으며“이런 한인회는 아예 없에야 한다”는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한인회장 선거를 두고 지난 몇일 동안 한인회의 회장이라고 하는 스칼렛 엄씨나, 선거를 집행관리한다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엄익청 위원장을 포함한 선관위원들, 그리고 배무한 후보나 박요한 후보 등 관련자들이 벌인 행태는 하나같이 자신들만이 가장 잘난 것처럼 우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