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한 제45대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식 대성황

결속과 봉사 그리고 극복 ‘행동으로 보답하겠다’ LA한인사회의 최대 경제단체인 LA한인상공회의소의 제45대 강일한 회장의 24일 취임식은‘결속’과‘봉사’라는 코드 아래 코리아타운의 경제권을 리드하는 비전과 미국사회에 기여하는 건실한 단체 발전을 보여주었다. 이날 강일한 45대 회장은 취임사에서‘행동하는 상공회의소’로 발전하겠다고 선언해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강 회장은 “LA한인상공회의소가 반백년의 역사를 넘어서고 있다”면서“제가 상공인들의 대표라는 중책을 다시 맡아 오직 상공인들과 한인 커뮤니티를 […]

고 홍명기 회장의 타계로 한인사회 3대 숙원사업 좌초위기

동포사회 진정한 ‘우리들의 영웅’ 열심히 돈 벌어서 뜻있는  곳에 썼다 홍명기 미주도산기념사업회총회장의 갑작스런 타계는 국내외 한인사회의 커다란 손실이다. 특히 LA한인사회는 동포사회의 숙원사업들이 크나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으로 평소 고인이 미주동포사회의 여망을 담아 추진했던 한미박물관의 완공계획이 큰 차질을 빚게 됐다. 고인은 한인사회 재력가들과 함께‘1천만 달러 신개념 재단’ 설립을 꿈꾸어 왔는데 이것도 […]

[개판 5분전 한국 대선정국] 만신창이 한국 대선판 봉숭아학당 보다 못한 이유들

‘용트림’…대권주자들 ‘대통령 깜’이 아니다 본국 대선을 앞두고 양당의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예비후보들이 참여한 토론회가 시작되면서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고, 국민의힘은 아예 토론회조차 시작되지 못하는 코미디가 벌어지고 있다. 이번 대선은 이명박근혜 정부 10년과 문재인 정부 5년을 거치며 두 쪽으로 나뉜 대한민국을 회복시킬 대통령을 뽑는 선거로 다른 어느 대선보다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이런 […]

[광복절을 기리는 사람들] 중가주애국선열추모회 김명수 회장 30년 동안 일편단심 애국선열 추모 참배

임시정부 독립자금 바치며… ‘외롭게 사라진 선열 넋을 기리다’ 100년전 척박한 아메리카 땅에서 일생을 홀아비로 살면서 오직 조국 광복을 위해 중가주 과수 농장에서 땀흘리며 받은 임금을 상하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보내고 외롭게 죽어가 잠들고 있는 묘역에 광복절을 맞아 뜻을 모은 동포들이 옷깃을 여미며 선열들의 희생에 명복을 빌었다. 이날 미주 애국선조 묘역인  중가주 리들리 공원 묘소(Reedley Cemetery District, […]

세계최대 국립공원 ‘옐로스톤’ 슈퍼 볼케이노 화산이 분출하게 된다면…

가장 아름다운 공원에서 가장 비참한 공원으로…. ‘미국의 3분의 2가 초토화 된다’ ‘세계에서 가장 신비로운 풍경을 자랑하는 옐로스톤 수퍼화산은 언제 폭발할 것인가’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끌었다. 한국의 백두산도 몇 년에 한번씩은 “폭발할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하는 것처럼 옐로스톤도 미국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혹시나…?”로 분출설이 나온다. 지난 7일 캘리포니아 해안에 연쇄 지진이 발생했으며 서부 지역에서 일부 중거리 진동이 […]

뉴욕건설협회 진흙탕소송 2명 신임회장 적법성 주장 전말

‘한 지붕 두 가족’내분…감정싸움 비방전 갑작스런 회장 사퇴에 이어 2명의 회장이 취임, 한 지붕 두 가족사태를 빚고 있는 뉴욕한인 건설협회의 내분이 끝내 소송전으로 비화됐다. 권치욱 제17대 회장과 서영교 제17대 이사장이 지난 7월 20일 류경석 이사와 박희식-김영진 전회장을 상대로 100만 달러 상당의 명예훼손소송을 제기, 건설협회 내분은 이제 자체수습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으로 악화되고 있다. 서로 정통성있는 적법 […]

가짜뉴스가 또다시 판을 치고 있다.

‘빌 게이츠가 체포됐고…힐러리가 사형당했다고? 상상 초월한 터무니 없는 황당무계 가짜 뉴스 속출 가짜뉴스가 또다시 판을 치고 있다. 최근 대표적이고 쇼킹한 것이 빌 게이츠 체포설이다. 지난 2일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65)와 그의 부인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56)가 워싱턴주 법원에서 공식적으로 이혼하던 날, 황당한 뉴스가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터저 나왔다. “미 군부 가 지난 7월 27일 빌 케이츠를 […]

LA, 시애틀 공관장 감찰 파장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거짓인가

박경재 LA총영사 청탁금지법 위반과 갑질 비리 의혹  ‘사실과 달라’ 상당수 ‘뻥튀기’ 제보 LA총영사를 포함해 미국 주재 재외공관장 두 명이 연달아 청탁금지법 위반과 갑질 비위 논란으로 감찰과 징계 대상에 올라 동포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해외 최대 한인동포가 거주하는 LA 주재 총영사가 공관 내부자들의 고발에 의해 본부 감찰을 받는 이례적인 사건이 터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특임 […]

한인은행 2분기 전수조사해보니…한인은행 상반기 로켓성장 올해 순익 5억 달러 돌파예상

6개월 순익이 지난한해 수익보다 90% 성장 자산…사상 첫 4백억 달러 돌파 ‘순익 2배 급증 장사 너무 잘했다’ 한인들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그야말로 로켓성장을 했다. 16개 한인은행은 순익이 1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고, 이대로라면 올 한해 순익이 5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자산역시 사상 처음으로 4백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고, 예금 및 대출도 나란히 증가세를 […]

국군포로송환위원회 정용봉 박사 6.25 무공훈장과 71년의 남은 이야기들

참전용사에서 살아남아 수출산업의 역군이 되기까지… ‘필사즉생의 정신으로 살아왔다’ LA한인사회의 원로 정용봉 박사(94) 가 71년전 6·25전쟁 중에 결정된 무공훈장을 71년이 지나 뒤늦게 가슴에 달자 전쟁터에서 사라진 전우들의 모습을 다시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세월이 흘러도 무공훈장은 녹슬지 않고 밝은 빛을 띄우고 있었다. 지난 7월27일 LA총영사 관저에서 개최 된 무공훈장 전수식에서 국악 예술인 심현정(인강판소리 아카데미원장)이 구성지게 부르는 <전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