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한인단체 내분 드려다 보니

미주총연도 두쪽, 상공인총연도 두쪽 더이상 가다간 ‘공멸’ 미주총연-상공인총연 샅바싸움 미주한인사회 단체의 고질적인 병폐인 ‘한지붕 두가족’이 계속되고 있다. 자칭 미주 최대의 한인단체라고 주장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가 오는 18일 28대 총회장 선거를 두고 결국 두쪽으로 갈라져 결국 법정 싸움이 될 공산이 커졌다. 기존의 28대 총회장 후보라고 주장하는 박균희 지지파는 예정대로 오는 18일 택사스 달라스에서 총회를 강행하여 회장에 취임한다는 […]

미국 입국 심사에서 곤욕 치룬 한인 여성들 ‘천태만상’

“절대로 변명이나 거짓 정보를 말하면 안된다” LA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젊은 여성들 가운데 입국심사 과정에서 의사 소통의 문제 에서 불법체류 및 원정 성매매 등으로 의심을 받아 2차 심사대로 넘겨져 정밀심사를 받던가, 아니면 강제출국을 당하는 경우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20~30대 젊은 한인 미혼 여성들은 유흥업소 종사자로 의심을 받아 체류 신분 조사가 더 엄격하게 이뤄지고 […]

아시아나 항공사 한인2세 차별혐의로 피소당한 사연

채용 뒤 ‘한국어 못한다’ 4개월 만에 전격 해고 ‘미국국적 차별 당했다’주장 아시아나항공 대주주인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과 최형만뉴욕공항지점장등이 한인2세직원을 차별한 혐의로 피소됐다. 한인2세는 아시아나항공 상급자와 동료들이 ‘한국말이 서툴다, 한국식 마인드로 일하지 않는다’등의 이유로 차별을 하고, 이의를 제기하자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이 소송은 한인2세들과 한국기업간의 갈등이 많다는 세간의 인식을 확인시켜주는 것으로, 소송결과에 따라 유사한 […]

[사람들] 2020년 연방하원에 나서는 한인 여성 도전자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 영 김 전 주하원의원 내년 2020년 대선과 함께 실시되는 미연방하원 선거에 한인사회 여성 정치인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와 영 김 전 주하원의원이 도전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주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의 선봉장 역할을 해왔던 오렌지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미셸 박 스틸 부위원장이 마침내 연방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지난해 연방하원 선거에서 아쉽게 […]

한인고객 농락하는 미주 현대자동차…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칼 빼들었다

제네시스 리스 한인 서비스 받으러갔다가 황당한 사실 알게돼 “새차로 알고 리스한 차가 타인명의 중고차라고?…” “미국 최고의 워런티 현대자동차 10년에 10만 마일….”이라는 홍보 문구는 웬만한 동포들이면 한번쯤은 들어 본 대목이다. 미국 소비자들이 혹하며 달려들었다.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K-팝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그래미 시상식에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 차량 팰리세이드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는 […]

연인선 전 미주한인드라이크리너스총연합회 회장 ‘유죄’ 인정

5년간 연방세 62만달러 세금포탈혐의 기소 연인선 전 미주한인드라이크리너스총연합회 회장이 세금포탈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동부연방검찰은 지난 3월 11일 연씨를 기소한데 이어 지난 15일 연방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연씨가 종업원들에게서 받아 연방국세청에 납부해야 할 근로소득 원천세 62만달러상당을 납부하지 않았다’며 구체적 혐의사실을 공개했다. 연씨는 이미 연방검찰에 유죄인정의사를 밝혔으며 빠르면 다음주 유죄인정합의서를 작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열띤 경합끝에 미주한인드라이크러너스총연합회 […]

한인조종 경비행기추락,  전깃줄 걸려 구사일생한 사건

14일밤 뉴욕 밸리스트림 주택가 추락… ‘전깃줄에 대롱대롱’ 지상과 충돌 모면 조종사 등 한인 3명 손끝하나 안 다쳐 지난 14일 밤 뉴욕에서 한인이 운전하던 경비행기가 추락했으나 꼬리부분이 전기 줄에 대롱대롱 매달리면서 지상과의 충돌을 모면, 조종사 등 한인탑승객 3명이 모두 손끝하나 다치지 않고 목숨을 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부 미국언론들은 2009년 1월 기체고장을 일으켰으나 뉴욕 허드슨강에 비상착륙, 전원이 생존한 ‘허드슨강의 기적’에 빗대어 ‘밸리스트림의 기적’ 이라고 할 만큼 놀라운 일이 […]

[핫 스토리] FBI, 원코인 다단계사기혐의 기소, 한인사업자로 불똥 수사 확대될 듯

‘원코인은 실제가치 없는 뜬구름 같은 다단계사기였다’ 2만 달러 ‘원코인’…현재가치 1.4센트 뉴욕뉴저지 한인사회에 원코인 다단계판매가 기승을 부려 피해가 우려된다는 1년 전 본보의 보도대로 미국정부가 대대적인 원코인사기수사에 나섰다. 연방 법무부는 지난 8일 원코인국제 다단계사기판매혐의로 원코인 대표겸 설립자 남매와 이들의 돈세탁을 도와준 미국인 변호사 등을 전격 기소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원코인대표는 지난달 말 비밀리에 미국에 입국했다가 지난 6일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서 연방검찰에 체포됐다. […]

동부지역 최대 한국인 소유 스파캐슬, 한인보험사에 8백만 달러 소송 낸 사연

보험사들 ‘약관에 없는 상해는 보상 못해’ 보험 혜택 전혀 받지 못해 ‘분통’ 한국식 목욕문화를 미국에 전파, 미전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뉴욕 퀸즈의 스파캐슬이 뉴욕의 한인보험에이전시 2개 회사를 상대로 8백만달러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을 당한 보험에이전시중 하나는 지난해 말 세계한인무역인협회(이하: 옥타) 회장에 당선된 하용화씨가 운영하는 솔로몬 보험이다. 스파캐슬은 이들 한인보험회사들이 연50만달러이상의 프리미엄보험료를 받고도 스파캐슬 등에서 발생한 […]

[집중 분석2]FDIC보고서에서 드러난 17개 한인은행의 현주소

■ 한인은행 평균예금 5만1600달러 – 연봉은 뉴뱅크가 1등 ■ 3%불과 25만 달러이상 계좌 예금절반 몰려 부쏠림 뚜렷 ■ 25만 달러이상 계좌예금 1만6천개-평균 예금 81만 달러 ■ 전체은행 결손처리액 4306만달러 대출액대비 0.16%차지 ■ 뱅크호프-한미은행, 대출보다 결손처리비율 현저히 낮아 한인들 대형은행 선호 큰 은행에 예금 집중 현상 ‘뚜렷’ 지난해말 기준 미전역 한인은행 17개의 예금계좌 중 3%에 불과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