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미국의 선택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경선에서 막바지 접전을 계속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속출하는 악재들로 곤경에 처했다.핵심 선거참모들이 줄줄이 낙마하고 명운이 걸린 슈퍼대의원들의 지지도 지지부진한 가운데 대역전의 실낱같은 희망을 되살릴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에서 마저 경쟁자인 버락 오바마에게 지지율이 따라잡혔다는 조사가 나왔다.남은 경선을 다 이겨도 선출 대의원 수에서는 오바마를 이길 수 없는 힐러리로서는 펜실베이니아에서 압승해 승기를 살린 다음, 슈퍼대의원들의 […]

미국 땅에 ‘조선 공화국’ 임시정부 수립 움직임

최근 한국의 북한민주화운동 단체들이 주축으로 LA와 뉴욕 그리고 워싱턴DC의 북한인권단체들과 연합해 북한임시정부 수립을 모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수년동안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 등 지역에서 활발히 논의되어 왔다. 이와 관련해 북한내 최고 지도자 사망과 같은 급변사태의 발생을 대비한 탈북자들의 역할 중 하나로 해외에 거주중인 탈북자들이 북한 임시정부를 구성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고 […]

본국 총선 전망

총선이 불과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본국은 온통 총선 분위기로 뜨겁다. 후보자나 운동원들은 평일에는 지하철역 입구, 아파트 단지로 몰려가고 주말이면 교회, 성당 등에 몰려간다. 여야 정치권은 이번 총선이 이명박 정부의 국정 운영 및 정국 주도권의 향배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는 점에서 피 말리는 ‘올인’ 승부를 펼치고 있다.과거 총선이 주로 지역구도 혹은 이념구도였다면 이번 총선은 친박연대, 무소속연대 […]

재외동포위원회 설치 무산 의 低邊

한나라당 비례대표를 신청한 이용태 전 LA한인회장 등 미주동포 4명이 모두 탈락한 것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지난번 700만 재외동포들의 정책을 총괄할 ‘재외동포위원회’ 총리실 격상이 무산될 때 이미 한나라당에서 ‘해외동포’는 없었다. 이같은 상항이 벌어지자 LA한인회(회장 남문기)를 포함해 미주 각 지역의 한인사회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정치인들의 책임없는 언변에 미주한인단체들이 놀아났다는 비난이 잇따르공 있다. 지난 대선에서 승리한 […]

쓴소리 단소리

이명박 정부는 747 “칠 수 있는 사시는 다 칠 것이다.” 라인은“고소영” 구성은“강부자” 행동은“747”이라는 MB정부의 신조어이다. 국민들은 대통령을 뽑은 것이 아니라 건설회사 사장을 뽑은 것 같다. 국민들이 살인마라고 부르는 전두환도 지금처럼 국민들을 우롱하지는 않았다 다만 평화의 댐으로 큰 사가는 한탕 친 인물이지만.. 물가도 강제로 잡았다. 기업들에게 협박과 공갈로, 그로 인한 기업을 다독거린다는 명분하에 정경유착이라는 끈끈한 줄을 […]

조풍언 자칫하면 쪽박 찰 위기

지난 달 극비리에 귀국했던 무기중개상 조풍언(69)씨에 대한 검찰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정·재계에 엄청난 파장이 불어 닥치고 있다. 검찰은 이번 조 씨의 소환조사에서 지난 2005년 대우사건을 종결한 대우그룹 회생과 관련한 로비사건 의혹과 조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대해 전면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그 파장이 DJ정권의 핵심세력들에게 까지 번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그 동안 조 […]

김영옥 대령 ‘명예훈장’ 물건너 갔다

 ▲ 故 김영옥 대령 <한국인으로 세계2차대전 당시 미군에 입대해 일본계 미군부대 442부대를 지휘해 유럽전선에서 혁혁한 전공으로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이태리 프랑스 등에서 ‘영웅’으로 존경을 받고 있는 고 김영옥 대령의 명예훈장(Medal of Honor) 추서 운동은 특별한 조치가 없는 한 미국정부로서는 더 이상의 훈장 추서 심사는 없는 것으로 보여 이를 기대했던 한인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이미 미국은 지난 […]

끝을 알 수 없는 불확실한 미국경기의 현주소

본국 금융당국이 외국환거래 규정 위반 사례를 적발하면서 경직된 부동산 시장을 더욱 움츠리게 하고 있다. 유학 경비 명목으로 보낸 돈을 해외 부동산 구입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금융감독당국은 유학 경비 송금에 대한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하지만 이미 부동산 구매 열풍이 휩쓸고 지나갔기에 이런 관리 강화는 유명무실한 뒷북대응이라는 지적이다. 해당 학부모는 “유학 중인 자녀 2명에게 학비를 여유 있게 보내다 돈이 […]

의혹 덩어리 코리아타운 재개발사업 (2탄)

‘코리아타운’은 1980년 LA시의회에서 공식적으로 행정구획으로 승인받은 지역이다. 현재 코리아타운 내에은 초창기보다 엄청나게 늘어난 상권이 형성됐다. 가까운 예로 지난 5년간 코리아타운이 내는 세금이 무려 9배나 증가했다. 하지만 세금을 많이 내는 코리아타운이 시당국이나 연방정부로부터 당연히 받아야하는 혜택은 한마디로 “쥐꼬리만큼”이다.CRA의 올해 예산은 6억7000만달러. 이중 4600만달러가 윌셔-코리아타운 프로젝트 개발에 배정되어 있다. 지난 2006년 7월 LA시 재개발국은 향후 5년간 5400여만달러가 […]

의혹 덩어리 코리아타운 재개발사업’

코리아타운의 최대 이권이 걸린 LA총영사관 주변 개발사업인 “수퍼블럭 프로젝트”와 타운 상가 중심지 경제환경개발 사업인 ‘올림픽BID(올림픽상가개발구역 Business Improvement District)’ 등 재개발계획사업(CRA) 등이 지역 한인을 포함한 주민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실상 한인들과 주민들은 그 실상을 몰라 커뮤니티를 위한 개발사업이란 명분 때문에 선의의 피해를 보고 있다.특히 ‘올림픽BID’ 목적은 코리아타운 중심지(Hub of Koreatown) 올림픽 거리를 친환경적인 미화작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