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최인호가 LA에서 눈물을 뿌리며 유언 처럼 남긴 이야기

소설가 최인호가 LA에서 특별강연을 통해 ‘활인검’과 ‘살인검’을 얘기했다. 그는 “유태인은 나이가 들 수록 지갑을 열고 말문을 닫아라고 했는데 요즘 사람들 나이가 들수록 지갑을 닫고 말문만 열고 있다”며 자신은 되도록 강연을 안하는 습성이라고 말했다. 좀처럼 강연을 하지 않는다던 최인호는 지난 달 27일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1회미주한인경제컨퍼런스에 왔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처럼 오랜 친구의 부탁을 […]

“평양교육” 정보 제공자 폭행 당하는 사건 발생

“평양교육” 관련의 배경보도를 게재한 본보(2월 5일자, 536호)가 코리아타운에 배포되자 “평양교육”의 당사자로 알려진 김철완 박사의 모친 K씨가 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미주통일신문 배부전 발행인에게 항의하는 한편, 이 내용을 통일신문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A 모씨(73)에게는 폭언과 함께 뜨거운 커피를 뿌린 사건이 발생했다고 통일신문 인터넷판이 지난 4일자에서 보도했다. 한편 한나라당의 이계진 대변인은 2월 국회가 열리면 “평양교육”문제를 강력하게 […]

“DJ를 민족 반역죄로 역사의 심판대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북한 위폐제조와 유통과 관련하여 “미국이 북한 위폐의 직접적인 증거를 갖고 얘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하였다. 김정일 군사독재자의 추종세력이 좋아할 논평이다. 이 말은 곧 미국의 북한에 대한 위폐 관련 압박정책이 북한 죽이기에 불과하며 거짓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 반대인 것 같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거짓과 위선은 어린이가 배울까 겁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

“재향군인 회장 선거 혼탁스럽다”

재향군인회 회장선거가 외압과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조리한 운영과 현 집행부의 독선 등으로 혼탁 양상으로 빠져들고 있어 선거가 제대로 실시될 지 극히 불투명한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오는 22일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장 선거를 앞두고 서울본부의 부당한 간섭 등으로  박종식 선거관리위원장이 사퇴했으며, 선거관리위원으로 있던 김해영 위원이 느닷없이 회장 후보로 등록해 다른 후보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별취재반   이 같은 혼탁스런 […]

김정일은 왜 세계 2위의 독재인가?

세계적인 신문 워싱턴 포스트지의 일요판 매거진은 지난달 22일 미국 주간지 퍼레이드 기사를 인용 북한 국방위원장이 아프리카 수단의 오마르 알바쉬르(62)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고약한 독재자라고 소개했다. 이 글과 관련해 정운종 뉴스앤피플 논설위원 겸 시사문제연구소장의 글을 소개한다. 퍼레이드지가 김정일을 세계 최악의 독재자로 본 것은 국제사면위원회, 휴먼라이트 워치, 프리덤 하우스, 국경 없는 기자회 등 4개 국제기구가 수집한 […]

한인 사회에 음해성 괴문서 나돌아

한인사회의 병폐의 하나인 투서와 괴문서들이 다시 나돌아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일부 언론사에 현직 단체장을 대상으로한 정체불명의 팩스가 나돌아 언론사들이 이를 확인하는 소동을 벌였다. 타인을 음해하는 이같은 괴문서가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KAGRO(한인식품상협회)의 팩스번호 (213)380-3772로 발신되어 그 배경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팩스에는 발신자가 “한인사회 피해자 일동”이라면서, 제목을 “전이북오도민 회장 김호정 체포”라고 적었다. 내용은 “상기 […]

“정몽헌 죽음에 DJ 관련 의혹”

정몽헌 전 현대급룹 회장의 죽음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관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파장이 일고 있다. 최근 조선일보는 정 전회장의 죽음은 거물 비리에 대한 천기 누설과 관련이 있다면서,여기에는 3,000만 달러의 ‘비자금’의 북쪽으로의 비밀이동과 관련해 문제의 거물은 박지원,권노갑 보다 윗선이라고 보도했다. 본보는 박지원과 권노갑 보다 윗선은 김대중 전대통령이라고 본다. 과연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은 왜 죽었을까? 또 검찰과 […]

향군 회장 선출권 대의원 160명 증원

코리아타운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재향군인회장 선거와 관련해 김봉건 현회장이 재선에 나서지 않을 것을 밝혀 선거전의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용궁식당에서 개최된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 이사회는 회장 후보 등록비를 5,000 달러로 정하고 당락에 관계없이 등록비는 반환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또 이사회는 회장 선출권을 지닌 대의원수를 현행 50명에서 160명까지 증원했다. 그리고 대의원 자격을 원하는 […]

김정일은 세계 최악 독재자 중 2위

북한 김정일이 세계 10대 독재자 중 2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1월22일자 PARADE(미국 전역 일간신문들의 일요판 부록으로 배포되는 주간지)가 발표한 2005년 최악의 독재자 1위는 북아프리카 수단의 오마르 알바쉬르(62세), 3위는 미얀마(버마)의 탄슈위(72세)로 이들 세 독재자들은 2004년에도 똑같은 순위를 차지했었다. 10대 독재자는 ´퍼레이드´지가 해마다 국제사면위원회(Amnesty International), 자유의 집(Freedom House), 인권감시단(Human Rights Watch), 국경을 초월한 기자단(Reporters Without Borders) 등 […]

LA 한인회장 후보팀들 “우리가 승리” 장담

오는 5월13일로 예정된 제28대 LA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예정자들이 움직임이 점차 가열화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표면적으로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물밑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자천타천으로 후보에 나서는 예정자는 김남권 주민의회의장, 남문기 뉴스타부동산그룹회장, 김기현 변호사와 이용태 현재 한인회장 등 4명이 유력해지고 있는데 이중 김기현 변호사가 지난 17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면서 자체 선거운동에 나섰다. 특별취재반 다른 후보예정자들도 나름대로 이사후보진 구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