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 나기봉 선관위원의 ‘양심선언’ 파문

“선관위원장이라는 사람이 돈봉투 돌리며 위임장 받았다” 인류는 처음부터 자유롭게 존재했다. 인류는 인류 스스로 만들어낸 강요와 훼방에서 벗어나면서 자기 자신을 위해 자신의 권리를 견고하게 세워야만 했다. 그래서 인권은 인류가 존재하기 때문에 존재한다고 한다. 인권은 ‘자기 안에 스스로 존재하는 증거’이다. 그 권리의 첫째는 자유롭게 생각 할 권리이다. 그 기본적인 자유를 우리는 양심의 자유라고 부른다. 양심선언도 그중 하나이다. […]

[심층취재] 스페인 북한대사관 습격사건의 충격적인 전말

“북한에 ‘아랍의 봄’ 투쟁을 기대하지만… 자유투쟁 영웅인가 테러리스트들인가 지난 2010-12년은  중동(Middle East)과 북아프리카(North Africa), 이른바 `MENA` 지역은 물론이고 전세계를 뒤흔든 ‘재스민 혁명’으로 지구촌을 흔들었다. 수십여년 한겨울처럼 독재와 억압에 움츠려있던 사람들이 마침내 자신의 목소리를 내 정치적 봄을 불러 왔기에 “아랍의 봄”으로도 불린다. 이같은 민중의 힘으로 튀니지에서 대통령 축출, 이집트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리비아 에선 무아마르 카다피 […]

USC학술대회 특집2 – “미국 언론이 3·1운동을 세계에 알렸다”

“한반도의 2천만명을 친구로 만들지, 적으로 만들지는 일본, 그들에게 달렸다” 1919년 3·1운동은 당시 국제적으로 약속 국가이며, 은둔의 나라인 코리아(Korea)가 세계에 한줄기 빛처럼 일어나게 만들었다. 3·1운동은 당시 아프리카나 아시아 등 약소국들에게도 “우리도 코리아 처럼 독립을 외치자”고 영향을 준 세계적 사건이다. 본보가 답사한 USC대학 한국학도서관에서 최근 국민회 유물 자료 등을 정리한 ‘코리안아메리칸 디지털 아카이브’에 소장된 자료들에 서 미국 […]

김학의 별장 성접대 진상추적, 별장 성접대 누가 어떻게 받았나?

김학의 외 감사원국장 교육부국장 대형건설사회장 등 최소14명 ‘쓰리썸 포썸 스와핑’ 기막힌 성접대 약먹이고 강제로 난교섹스 강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성접대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수사단이 청구한 윤중천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피해여성들이 윤중천의 강요에 따라 성접대를 했다고 밝힌 이른바 윤중천리스트에는 14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성접대대상에는 김학의 전 법무차관뿐 아니라 정부 중앙부처 공직자 2명, 정당인 1명, 재계순위 10위권내 재벌기업의 […]

한인조종 경비행기추락,  전깃줄 걸려 구사일생한 사건

14일밤 뉴욕 밸리스트림 주택가 추락… ‘전깃줄에 대롱대롱’ 지상과 충돌 모면 조종사 등 한인 3명 손끝하나 안 다쳐 지난 14일 밤 뉴욕에서 한인이 운전하던 경비행기가 추락했으나 꼬리부분이 전기 줄에 대롱대롱 매달리면서 지상과의 충돌을 모면, 조종사 등 한인탑승객 3명이 모두 손끝하나 다치지 않고 목숨을 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부 미국언론들은 2009년 1월 기체고장을 일으켰으나 뉴욕 허드슨강에 비상착륙, 전원이 생존한 ‘허드슨강의 기적’에 빗대어 ‘밸리스트림의 기적’ 이라고 할 만큼 놀라운 일이 […]

여섯 명의 북한난민이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여섯 명의 북한난민이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미화 12,000 달러면 6명 난민 구할 수 있습니다” 북한인권시민연합 북한난민구호사업단에서 보낸 온 긴급한 사연이다. <요즘 북에서 들리는 소식은 희망보다는 절망의 소리입니다. 공장은 문을 닫고, 아사자도 발생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에 구조를 요청한 여섯 명 모두 북에는 희망이 없다고 하는 말을 듣고 90년대 고난의 행군시대가 떠오릅니다. 아사자가 이곳저곳에 쓰러져 있고, 살아 […]

김정은 간담 서늘케하는 ‘자유조선’ 다음 목표는?

전세계 이목 집중시키는 자유조선은 흡사 북한임시정부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을 지난 2월 22일 전격적인 습격을 감행한 미주동포 에이드리언 홍과 일행 9명의 활동상과 그들의 소속이라고 알려진 <북한임시정부>로 자처하는 ‘자유조선’(Free Joseon, 구 천리마민방위)에 대한 정체를 알리는 속보가 계속 외신을 달구고 있다. 본보는 지난 호(1164호/2019년 4월 7일자)에서 특집 시리즈(1-3편)로 구체적으로 소개한바 있다. 이들의 행동이 아마추어로 보기에는 너무나 “프로페셜한 […]

[기자칼럼]하늘나라로 돌아간 조양호 회장이 남긴 흔적들

‘수송보국’ 선구자에서 ‘수신제가’ 실패까지 누가 조양호 회장을 죽였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4월 8일 새벽 LA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조양호 회장의 별세 소식이 알려진 후 한진그룹 계열사는 물론 정재계 관계가 그의 주검에 애도를 표했다. 최근 수년간 전개되어왔던 일련의 불미스런 사건들이 국민적 감정을 자극시켜 그를 암울하게 만들었지만 조회장 사후 대한항공 계열사 주가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조 […]

[한국 언론에서 보도되지 않은 비하인드 취재2] 버닝썬과 김무성 사위 마약공급책은 같았다

‘최대유통회사 회장님부터 A정치인 아들까지…’ 이게 터지면 대한 민국 ‘쑥대밭’ 된다 버닝썬 사건으로 촉발된 본국 사회의 마약 스캔들이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 이미 여러 명의 연예인과 재벌3세들이 구속됐고, 수사 선상에 오른 재벌 3세와 대한민국 최고 유통회사 회장 모 항공사 회장 아들까지 한 둘이 아니다. 그런데 4월 10일 본국에서 버닝썬 마약공급책 조모씨와 […]

[한국 언론에서 보도되지 않은 비하인드 취재1] 김학의 사건 핵심 윤중천 경천동지할 성접대 리스트

윤중천 윗선 성접대 충격진술에 검찰도 화들짝 놀라 덮어 ‘김학의 보다 더 높은 사람들에게도 난교 성접대했다’ 김학의 별장 성폭행 사건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자신의 별장으로 불러다 난교섹스파티를 벌인 것이다. 당시 검찰은 두 차례에 걸쳐 이 사건을 수사했으나 김 전 차관은 모두 혐의 없음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