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특종보도 그 후] 장하성 동생 펀드 투자사기, 금감원이 늑장 검사에 착수한 까닭

장하성 때문에 숨죽이던 금감원 ‘칼 빼들었다’ <선데이저널>이 4차례에 걸쳐 집중적으로 보도했던 일명 ‘장하성 동생 펀드’로 불리는 디스커버리 펀드에 대해 한국 금융감독원이 종합검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재인 정권 말기와 맞물려 청와대와 여당 정치권에 상당한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한국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초부터 IBK 기업은행에 특수은행검사국 직원 20명을 투입해 종합검사를 면밀하게 진행하고 있다. <선데이저널>이 한국의 […]

[단독] 본보, 버즈피드공개 핀센보고 데이터 전수검사 공개

MB퇴임직전 UAE서 괴자금 한국 송금… ‘원전 리베이트의혹 판도라 상자 열리나?’ 임종석 UAE방문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나? 이명박 대통령 퇴임직전 아랍에미레이트 공화국 UAE의 한 은행이 한국외환은행으로 거액을 송금했으며, 이 송금이 의심스러운 거래라고 연방재무부에 신고 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랍에미레이트공화국은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직전 10조원에 달하는 원자력발전소공사를 수주, 비자금의혹이 끊이지 않았던 나라이다, 이대통령과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이 퇴임직전 UAE를 방문하면서 그 […]

미주한인 이민 역사 자료 수집 발굴 보존 연구

35년 한국학 연구에 헌신한 대한민국 국격에 지대한 숨은 공헌자 USC 한국학도서관 ‘켄 클라인 박사’의 한국학 사랑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USC대학은 미국 사학의 명문으로 미국내 대학중에서 두번째로 많은 외국 학생을 유치하고 있는 대학이며, 따라서 한국인 유학생들이 가장 많은 대학교이기도 하다. USC는 학계, 재계, 문화예술계, 정치계, 체육계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으며, 현재 20여 만 명에 […]

SK, 평택 미군기지 이전공사 수주위해 뇌물로비 혐의 전격 시인

민형사상 벌금 6580만달러…추징금 260만달러 연방검찰과 ‘유죄’인정 합의 SK그룹의 건설담당회사인 SK E&C가 평택미군기지 이전공사와 관련, 미공병단에 뇌물을 준 혐의를 시인하고 6840만달러의 벌금을 납부하기로 했다. 특히 SK E&C가 납부하는 형사 벌금 6058만달러는 테네시서부연방법원이 부과한 형사벌금중 사상최대의 액수다. 하지만 연방검찰은 양형기준상 최저 벌금이 1억4500만달러, 최대 벌금이 2억9천만달러라고 밝혀 SK E&C는 수사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벌금을 엄청나게 줄인 것으로 드러났다. […]

[4.15총선 참패 막전막후] 배부른 돼지의 비참한 몰락 대패 원인 5가지 키워드 분석

황교안-김종인 ‘전술 전략은 고사하고…작전도 없었다’ ‘총선’을 보면 ‘대선’이 보인다 지난 4월 15일 치러진 총선에서 ‘배부른 돼지’ 미래통합당은 기록적인 패배를 당했다. <선데이저널>은 선거 두 주 전부터 통합당의 패배를 예고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보다 훨씬 수치스러운 패배를 당했다. 본지는 4월 초 보도에서 “미래통합당은 당초 목표 과반수는 어림도 없고 130석을 넘기기도 어려운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했는데, 결국 100석을 간신히 […]

[한국에서 보도되지 않은 泌하인드 취재] 신라젠 사건의 보이지 않는 손은 누구냐?

‘신라젠-라임투자-우리들병원’ 이어 ‘장하성 동생 펀드’까지… 윤석열, ‘한식에 죽으나…청명에 죽으나’ 죽을 때 죽더라도 끝까지 뿌리 캔다 이번 총선 최대의 화두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둘러싼 여야 간 싸움이었다. 여권에서는 윤 총장을 끌어내리기 위한 각종 사전 정지 작업 등이 이뤄졌고, 야권에서는 이번 선거가 ‘윤석열 지키기’ 선거라고 쟁점화했다. 윤 총장을 둘러싼 갈등은 총선 이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여야 뿐만 아니라 정권과 검찰의 […]

[단독] ‘한국학원 임대불허’ 주검찰, 서면통보서 입수공개

주검찰, 12월 9일 검찰총장명의 임대 불허결정 공문 전달 뉴언약학교 임대계약 무효 ‘대못’ 캘리포니아주 검찰이 남가주한국학원의 구 윌셔사립초등학교 시설과 부지 장기임대는 정관위반, 임대료 및 임대기간 부적절, 대안모색 전무, 사전통보규정위반등 4가지 이유로 불허결정을 내리고, 이를 한국학원측이 공문으로 정식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가주한국 학원은 지난달 초 주검찰을 면담, 이 같은 입장을 통보받고도, 검찰과 의견교환을 한 것이며, 장기임대불가방침이 확정된 […]

가려는 사람들이 느는 이유는? 혼탁한 정치판과 부조리한 사회상에 염증

미래가 없는 나라 “한국이 싫어서 떠나고 싶다” 미국을 싫어 하면서도 미국을 선호하는 국민 한국에서 기자 출신이 2015년에 펴낸 ‘한국이 싫어서’(저자 장강명)라는 책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책소개 말에서 <한국에서의 익숙한 불행보다 호주에서의 낯선 행복을 택한 노마드 청춘의 등장, 거침없는 수다로 한국 사회의 폐부를 드러내는 글로벌 세대의 ‘문제적’ 행복론>이라 했다. 그 책 제목처럼 최근 ‘한국이 싫어서’ […]

‘제2의 자원외교’ 태양광 사업 복마전 결국 수면 위로

‘정권 중반 넘으면 대형게이트 비화할 것’이란 본지 보도 적중 좌파비지니스의 추악한 실체 드러나나 본지 첫 보도로 알려진 허인회 전 열린우리당 청년 위원장의 태양광 사업이 결국 경찰 수사로 이어지게 됐다. 본지는 2017년 10월 열린우리당 전 청년위원장 출신 허인회 녹색드림 이사장의 수상한 태양광 사업 계획서를 단독으로 공개한 바 있다. 이후 태양광 사업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특혜 등을 […]

본보, 외교부 공개 ‘1988 외교문서’ 분석 국정원 공사 콘도매입 건의했다 무산된 내막

국정원공사는 1명인데 왜 관저는 2채였을까? 한국정부가 31년전 매입한 유엔대표부 차석대사관저는 당초 180만달러상당의 100 유엔 플라자 콘도를 염두에 뒀으나, 외교부본부의 과도하다는 지적에 따라 120만달러 상당의 콘도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국정부가 매입한 유엔차석대사관저는 콘도 3채를 1채로 만든 80평대 콘도로 드러났으며, 매입당시 외교관 면세특권이 인정되지 않아 뉴욕시와 뉴욕주에 부동산양도세를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국정원은 유엔대표부에 파견된 공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