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소리 단소리

연령별 다이어트(어린이) 미국의 비만 통계를 보면, 1991년과 2001년 사이 건강에 이롭다고 새로 만들어진 음식 메뉴가 급격히 증가했다. 그럼에도 미국의 비만 성인은 23%에서 31%로 증가했다. 미 보건당국의 2002년 통계에 매년 3%씩 비만 인구가 증가했고 같은 기간에 저칼로리 음식과 음료 소비는 48%에서 60%로 급증해 매년 2.3%의 증가를 보였다. 또한 건강에 좋다고 하는 음식 소비는 매년 6%씩 증가했다. […]

미국 입국 무비자시대 도래 ‘빛과 그림자’

미국은 한국이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가입하더라도 전자여권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서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고, 본국이 내년에 VWP에 가입할 경우 무비자로 미국에 입국하려는 우리 국민들의 전자여권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여권으로 입국하려는 사람은 현행 대로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며 여전히 불편함은 남아 있다.전자여권은 9·11테러 후 미국은 출·입국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생체지문인식과 인터뷰를 도입했으며 2004년 […]

LA한인타운 원정출산 현주소

유행처럼 지나간 것처럼 보였던 원정출산이 여전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난 4년전 본국과 이곳 한인타운을 떠들석 하게 했던 원정출산은 본국 산모들이 이곳 미국으로 건너와 아이를 출산한 후, 본국으로 돌아가는 기 현상으로 아직까지도 원정출산이 여전하다는 것이다. 대부분 산모들은 불안한 본국 교육 시스템의 불신과 북한과 대치되어 국방의무를 회피하려는 현상 등으로 미국 시민권을 신생아에게 선물해주기 위해서이다.현재 여전히 유행인 한인타운 내 […]

금연법 모르고 담배 피우다 ‘낭패 골초’부지기수

최근 한국에서 관광차 미국에 온 C모씨(45)는 친구에게 별난 경험담을 전했다. 시애틀의 한 호텔에서 하루 밤을 묵었는데 나중에 크레딧 카드 처리로 날라온 숙박 영수증을 보고 깜짝 놀랬다. 하루 밤 숙박료가 130 달러였는데 380 달러가 찍혀 있었다. 호텔측에 문의하자 “귀하는 룸에서 금연법을 어겼다”면서 “처음 고객이기에 이번만은 당국에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수화기를 놓았다는 것. 멋 모르고 미국 땅을 […]

한방칼럼

무병장수 건강체질법 (8) 필자에게 당뇨 치료를 받고 있는 분 중에 의료계 전문가인 50대 중반의 남자분이 있습니다. 이 분은 “당뇨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도 아침 공복 혈당은 정상이지만 식사 후 2시간 혈당수치가 평균 300정도 되는데 그 이하로 잘 떨어지지 않는군요.”라고 했습니다. 환자가 의료계에 종사하시는 분이라 제가 “Vitamin C를 복용 하고 계십니까?”하고 물었더니 당연하다는 듯 그렇다고 하면서 “Vitamin […]

한인 결혼알선업체 ‘경계경보’

  최근 미주 한인사회에도 초혼, 재혼을 알선하는 새로운 형태의 결혼정보회사들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각종 폐단도 발생해 사회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더군다나 한국에서 성업 중인 결혼 알선 회사들이 미주로 진출하면서 현지 업체들과도 마찰을 빚기도 한다. 미주로 진출한 국내 업체 중에는 “재혼 전문”이란 간판을 내걸은 탤런트 출신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이같은 결혼알선 업체는 한 때 “중매” “결혼알선”또는 “결혼상담소”이라고만 선전해 […]

흑인판사 거액 소송 제기 파문

  ‘소송의 천국’ 미국에서 세탁소에 관련된 색다른 소송이 제기되어 지금 미국 전역이 들끓고 있다. 세탁소는 리커 스토어 다음으로 한인들이 자영업으로 많이 운영하고 있는 업종이다. 지난 2일밤 ABC-TV의 인기 시사뉴스 프로인 ‘나이트라인’에서 한인 세탁소 여주인이 “차라리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요”라며 눈물섞인 호소에 수많은 미국 시청자들이 함께 눈물을 흘렸다. 사연인즉 워싱턴DC 지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한인 정씨 부부는 변호사겸 […]

한국 방송3사 伏魔殿

한국의 3대 메이저 TV방송사들이 미국 현지 한인방송의 특성을 무시한채 자체 방송국이 편성한 프로그램만을 일방적으로 송출시키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미KBS와 SBS가 자체 방송 프로그램만을 특정 계약 방송사들에게 송출해왔는데 이번에 MBC방송도 이 대열에 참가해 지난 10일부터 자체 편성 프로를 계약 방송사에 송출하기 시작했다. MBC는  “MBC 아메리카가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여러분께 찾아갑니다”라는 광고문구로 새로운 체제를 알렸는데, 알고보면 […]

한인 유명 의사들 줄줄이 중징계 처벌 2탄

17세기 초 중국의 ‘첸 시쿵’이라는 의사가 만든 ‘다섯 가지 계명’ 중에는 다음과 같은 계명이 있다. “의사는 환자의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모든 환자의 요구에 응할 마음가짐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모든 환자는 동등하게 치료 받아야 하며 의사는 경제적이 보상에 관심을 두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의사들의 양심은 유지될 것이며 의업은 날로 번창할 것이다” 또 이런 계명도 있다. […]

주정부, 한인 의사들 처벌 조치 갈 수록 증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버는 고급 직업, “사랑의 인술”로 존경의 대상이 되던가, 아니면 가끔 매스컴에 나오는 ‘악덕 의사’를 떠올릴 것이다. 의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다. 매일 만나는 환자들이 정신적, 신체적 문제를 가져 오기에 이들을 치료해야만 한다. TV에서 보듯이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처절한 모습으로 응급실에 들어오는 환자를 맞이하는 경우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