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계 ‘동성애’ 논란 “뜨거운 감자”로 부상

기로에 선 윌셔연합감리교 한인신자들 ‘동성애 이슈’ 감리교단 결과에 따라 떠날지도… 최근 한인교계에 ‘동성애’ 인정 여부를 두고 교단들이 송두리채 흔들리는 지각 변동이 일어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코리아타운내 대형 교회의 하나인 윌셔연합감리교회의 한인 신자들은 미국 최대 개신교단인 미국연합감리교회(UMC)가 내년 2월 동성결혼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마련하는 특별총회 결과에 따라 자칫하면 교단을 떠나야 할지도 모르는 위기에 봉착하고 […]

ABC간부-한인브로커 검거로 본 불법유흥업소 단속 시스템 허점 추적 2

유흥업소 편파단속… ‘왜 그런가 했더니…’ 수사당국 한눈판 사이… ABC직원과 작당 ‘황당한 공모극’ 주류면허 미끼로 LA유흥업소들을 상대로 쥐락펴락한 한인브로커와 ABC간부의 기막힌 공모극(본보1143 호, 2018년 10월 25일자)보도는 코리아타운에 크나 큰 충격을 몰아왔다. 코리아타운에서 유흥업소나 식당 등 주류관련 비즈니스를 하면서 ABC주류면허는 업자들에게는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업소 운영의 면허이기 때문이다. 주류면허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업소 운영의 격이 […]

2018 밀알의 밤 대성황 김창옥 교수 강연회 4,500여명 열광

‘자존심 보다 자존감을 세워라’ “누군가 우리를 소중하게 대해준다고 생각하면 거기에는 소통이 있습니다.” “소통을 하려면 자존심 보다 자존감을 세워주어야 합니다” “미국 이민생활에서 ‘주류사회’라는 벽을 뚫으려면 먼저 상대방에게 예쁜 말로 소통을 한다면 어느 인종과도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 최고의 소통 전문가’로 알려진 김창옥 교수와 함께하는 2018 밀알의 밤 행사는 2시간의 강연이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남가주 […]

[축제 결산] 제45회 LA한인축제 참패 원인과 문제점 분석

‘살것도… 먹을 것도… 볼 것도…’없는 한심한 축제 ‘도대체 누구를 위한 축제인가?’ 45년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온 올해 LA한인축제는 준비때부터 말썽과 논란이 시작됐는데 끝나고 나서는 한인 언론들로부터 혹평과 일반 동포들의 악평까지 온통 비난과 규탄으로 점철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런 축제는 올해로 끝내고 새판을 짜든가 아니면 아예 없에자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내외로 해외 한인이민사회의 최대 문화축제로 불리는 LA한인축제는 45년이 […]

[특집]미군에 한인 장성 10여명… 미군 중추역할

미상원의 인준을 거친 자랑스런 한인계 장성들 세계 최강의 군대인 미군에는 현역이 약 143여만이다. 이중 장교중 “스타”(Star)라고 불리는 장성이 2016년 현재 886명이다. 장성은 미군 전체의 0.06%이다. 대한민국 현역은 약 60만으로 그중 장성은 400여명으로 전체 군인의 0.07%에 해당한다. 미군과 한국군 장성의 비율은 비슷하다. 미군에서 한국계로 장성을 지냈거나 현재도 장성인 수는 약 10여명에 이른다. 이중에는 입양아 출신도 있고, […]

[천성인성]

김칫국 먼저 마신 ‘노벨평화상’ 2018년 노벨평화상을 두고 일부 언론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이 공동 수상이 유력’하다고 떠들어 댔으나 ‘김칫국 마시기’가 되어버렸다. 자고로 노벨평화상과 관련해 “누구 누구 유력시…” 라고 입방아를 찌면 일부러라도 안된다는 정설이 있다. 올해 노벨평화상의 영예는 ‘문재인-김정은’도 아니고 그렇다고 ‘트럼프 대통령’도 아니었다. 분쟁 과정에서 벌어지는 집단 성폭력의 광기를 끝내기 위해 노력해온 콩고민주공화국의 의사 드니 무퀘게(63)와 […]

1.5세대가 본 LA한인축제의 아쉬움 크리스토퍼 리(다큐제작자)

상실된 우리 문화…실종된 우리 정체성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부터 일깨워야’ 1975년 부모님을 따라 아주 어렸을때 미국 이민을 와서 엄마 손잡고 올림픽에서 코리안 퍼레이드를 처음으로 보게되었다. 한인 축제로서 두번째 되는 해라 규모는 작았지만 어린 나에게는 너무나 화려해 보였다. 하지만 아무래도 어려서 그랬는지 그당시에는 어떤 자부심이든 정체성에 대해서는 궁금하지 않았다. 그냥 마냥 즐겁고 신기하기만 했다. 그리고 43년이 […]

[사람이야기] ‘라이트 형제 마스터 파일럿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체스터 장 박사의 ‘노숙자 자선행사’ 코리아타운은 지난 6월 LA 날씨 만큼 ‘노숙자 셸터’ 이슈로 무척이나 뜨거웠다. 많은 사람들이 ‘노숙자’라는 단어를 기피했고, 그리고 우리 주변에 오는 것을 극력 싫어했다. 그런데 ‘노숙자’를 다른면으로 바라본 사람이 있었다. 미 연방항공청(FAA)에서 42년간 근속하면서 한인 최초로 미국 항공계 최고 영예인 ‘라이트 형제 마스터 파일럿상’을 수상하는 등 혁혁한 공을 세웠고 LA카운티뮤지엄 이사, 국방대학교재단 […]

그레이스 유 변호사 공석 10지구에 재도전장

 “새로운 이민 역사를 기록하겠다” LA ‘코리아타운’(Koreatown)은 미국의 제2의 도시이며, “한인 이민의 1호 마을”로 불리는 LA의 코리안 디아스포라(Korean Diaspora)이다. 이 ‘코리아타운’은 1980년대부터 LA시 당국이 존재를 인정해왔다. 이같은 코리아타운은 미국에서 제일 큰 코리아타운이자, 세계에서도 제일 큰 코리아타운은 LA의 코리아타운이다. 1992년 4월 29일에 발생한 ‘LA폭동’에서는 미주 이민사상 최대 수난을 입기도 했다. 현재 코리아타운은 연방 하원과 주 상‧하원, LA […]

NY동포 60대 한인 마라토너 강명구씨

한반도 평화염원 담고 유라시아 17개국 달린다 미주한인 동포였던 한 마라도너가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며 17개국 1만 6,000km 거리 유라시아 대륙을 달리는 역사적인 마라톤 대장정인 <유라시아대륙횡단 평화마라톤>이 오는 10월 초 북녁 땅을 통과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때를 맞추어 LA에서 미주동포 방북단이 구성되어 방북해 평양에서 환영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평화적이고 역사적인 마라톤 대장정 “한국판 검프”로 불리는 뉴욕 20여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