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국 무비자시대 도래 ‘빛과 그림자’

미국은 한국이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가입하더라도 전자여권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서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고, 본국이 내년에 VWP에 가입할 경우 무비자로 미국에 입국하려는 우리 국민들의 전자여권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여권으로 입국하려는 사람은 현행 대로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며 여전히 불편함은 남아 있다.전자여권은 9·11테러 후 미국은 출·입국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생체지문인식과 인터뷰를 도입했으며 2004년 […]

충격, 경악, 비통, 망연, 허탈

    “범행동기 여친 에밀리가 제공했을 가능성 유력” 미국 최악의 대학 캠퍼스 총기사건 참사를 일으킨 범인 조승희의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서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버지니아 경찰 당국이 사건발생 이틀째인 17일 조씨의 범행동기 파악에 나섰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범인이 평소 내성적인 성격으로 우울증 증세가 있었으며 이웃 주민, 학교 동료, 주변 사람들과 접촉이 적었던 데다 범행동기를 […]

조창호, “북한 죄악상 들어날까…포로 안돌려보내”

지난27일 오전 미국 하원 국제관계위원회의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와 아프리카·인권·국제활동 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탈북자 및 납북자 문제 청문회에서 제이 레프코위츠 북한인권특사와 한일 양국의 납북자 및 피해 가족들이 증인으로 나서 북한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고발했다. 특히 한국인 증인들은 한결같이 “납북자 문제를 외면하는 한국 정부 대신 미국이 나서서 북한에 압력을 넣어달라”고 호소했다.첫 증인으로 나선 레프코위츠 북한인권특사는 개성공단의 문제점을 집중 부각시켰다. […]

인생의 반은 전쟁영웅, 나머지는 봉사영웅

2차대전과 한국전의 전설적 영웅인 고 김영옥 대령의 추모식이 지난 9일 오후 2시 샌타모니카 ‘퍼스트연합 감리교회’에서 일본계 재향군인 단체인 ‘Go for Broke Education’이 주최로 유족을 포함해 고인의 옛전우들과 200여명의 조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지난달 29일 타계한 김 대령에 대해 조문객으로 참석한 올림픽 영웅 새미 리 박사는 “고인과는 5세 때부터 친구로 지냈다”면서 “한국인이면서도 일본계로 편성된 부대에서 전혀 거리낌 […]

홍석현 주미대사 四面楚歌 … 불법 자금전달·30억 ‘삥땅’파장

 ▲ 홍석현 전<중앙일보>사장(현 주미대사) 중앙일보 회장에서 미국대사로 화려한 변신을 했던 홍석현 전회장은 주미대사로서 LA코리아타운도 밟아보지 못하고 워싱턴 대사관에서 짐을 싸야 할 팔자가 됐다. 하지만 짐을 쌓더라도 마땅히 갈데가 당장은 보이지가 않아 고민이다. 친정인 중앙일보로 되돌아 가는 것이 정석이지만 아직은 국민의 정서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해서 당분간은 칩거와 외국 여행을 주로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귀국하게 […]

[지금 코리아 타운에서는…] 결혼식 하객 집단 식중독 사건보도

  요즈음 신문을 보면 일부 기사에서 애매모호하게 기사를 게재해 독자들의 궁금증만 증폭시키는 경우가 많다. 또 독자들의 의견이라고 하여 게재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내용을 읽어 보면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 소비자들이 불만이 있어 의견을 제시했는데 많은 사람들은 가해자측을 알 수가 없어 답답하다는 이야기가 많다. 그리고 신문 광고란에 게재되는 건강식품이나 여행사들의 광고에는 교묘하게 위장된 허위 및 과대광고들이 버젓이 […]

노대통령 LA 연설 “역시… 좌파 대통령 다웠다”

서툰 외교연설로 국제적 나라 망신살 노무현 대통령 북 체제 옹호 발언 요지 “北 핵 보유 나름대로 일리있다니…” “핵 포기치 않는 이유는 체제안전…” “87년 이후 테러가담 증거 없어…” LA 동포간담회서 미국의 대북정책 공개적으로 비난 ▲ 시장 관저에서 연설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 ⓒ2004 Sundayjournalusa 노무현 대통령은 국내외 관심 속에 부시 대통령 재선후 처음으로 LA를 방문하면서 북한 입장을 […]

한국외교부 ‘로버트 김 구명했다’

한국 외교통상부가 재미동포 로버트 김(한국명 김채곤)에 대한 정부의 사면 노력이 부족하다는 일부 비판에 불편한 심기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로버트 김은 지난 1996년 미국 군사기밀을 주미대사관 관계자를 통해 한국에 넘겨준 혐의로 미국 사법당국에 의해 9년형을 선고받고 현재 7년째 복역 중인 인물. 위성락 북미국장은 28일 윤영관 장관의 기자간담회 직후 “윤 장관이 밝히라고 했다”면서 “정부가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해 […]

Sunday 쓴소리 단소리-자비원 지안스님

노무현 대통령의 미국의 방문을 환영하며 첫 방미외교 일정을 보면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부시 대통령과 공화당정권 강경파들과의 연쇄 면담이며, 둘째는 세일즈 외교이다. 매우 유감스럽게도 두 가지 모두 전시효과 내지는 정치적 쇼맨쉽 이상이 되기 어려울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그것을 통해 우리 국내정치에서 득을 볼 수는 있겠지만 북한 핵문제와 경제문제에 실질적인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 가능성은 매우 […]

뉴욕한인회장 선거 파문… 노태통령 방미행사 차질

 노 대통령의 방미 첫 지역인 뉴욕에서 현재 한인회장선거의 파문으로 대통령 환영 행사에 차질을 빚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조원일 뉴욕 총영사가 미주 한인 사회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또 다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번 박관용 국회의장의 손영순 비서관이 뉴욕방문을 마치고 귀국해 육사 32기 동우회 웹사이트를 통해 “뉴욕 총영사가 미주 한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