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박물관·국민회관·흥사단 등 “한결같은 실정”

이민 사회 역사 유물이 훼손되고 있다 관련기관·단체 등 소장유물 목록 대장도 없고 분실자료 파악조차 못해 LA 한인 이민사회의 역사유물들이 제대로 보존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한인이민사의 유물들이 보관이나 소장되어 있는 대표적인 곳은 한미박물관, 국민회관, 동지회관, 흥사단, 라디오코리아 도산홀 등이다. 그러나 이들 중 어느 한 곳도 유물이나 사료들을 제대로 보관·보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 한심한 것은 […]

“산넘어 산…” 직원 감원·서비스 개발·상품개발 등 “難題”

한미은행 PUB 인수 매입의 전말 지난 해 8월 27일. 미국계 투자펀드인 론스타측은 외환은행(Korea Exchange Bank)의 외자유치 및 경영권 매각협상을 매듭지음으로써 실질적인 주인으로 등장하였다. 기존 주주인 수출입은행(정부)과 코메르츠뱅크 등과 협의를 마무리하면서 핵심 쟁점사항이던 가격을 포함해 주요 매각조건에 합의 계약을 체결 했었다.당시 외환은행은 액면가 5,000원에서 20%를 할인한 주당 4,000원에 신주를 발행하는 등 론스타측으로 경영권 인수를 넘길 것이 […]

한인 은행들 과연 이래도 되는가?

고객들 “실적말고 서비스로 순위 매겨보자” “대형 커뮤니티 뱅크 이대로 가능한가?” 지난 해부터 타운 내 은행들은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은행별로 지점망의 확충이나 대출실적이나 수익구조의 향상 등 다방면에서 각각의 뛰어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저금리 기조 같은 외부적 요인 등이 타운 내 부동산 경기를 중심으로 활성화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실적호조 등에 따라 대형 커뮤니티 뱅크로 성장할 […]

노 대통령 처남 권기문씨 우리은행 LA지점 전격발령

미주 중앙일보 10일자 최초보도 LA 한인들 권씨 발령 반응 엇갈려… 한국 국회에서 탄핵소추를 받은 노무현 대통령의 인척이 LA코리아타운에 자리잡은 본국은행의 해외지점 간부로 발령받아 그 이면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주인공은 권기문씨(49)로 청와대 영부인 권양숙 여사의 친동생이며 노 대통령에게는 처남이 된다. ▲ 한인들의 거리 올림픽 가의 위치한 우리은행 LA 지점. ⓒ2004 Sundayjournalusa 한국 국회에서 탄핵소추를 받은 노무현 […]

커피 당뇨병 예방효과 재확인

커피 당뇨병 예방효과 재확인 커피가 제2형 당뇨병인 성인당뇨병을 예방하는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는 장기간의 대규모 임상시험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핀란드 국립보건원의 자코 투오밀레토 박사는 미국의학협회지(JAMA) 최신호(3월10일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그에 비례해 성인당뇨병 위험은 줄어든다고 밝힌 것으로 미국의 의학뉴스 전문 통신 헬스데이 뉴스가 9일 보도했다. 투오밀레토 박사는 35-64세의 핀란드 남성 6천974명과 여성 7천655명을 대상으로 1982년, 1987년, […]

‘유제품이 통풍예방’ 세계 최초 규명

하버드대 최현규박사 “시금치·콩 먹어도 돼” 저지방 우유나 요구르트 등 낙농제품이 통풍을 예방한다는 사실이 한국인 의학자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 또 시금치, 콩, 버섯 등 퓨린 성분이 많은 야채는 통풍 환자에게 금기시 됐으나 연구결과 먹어도 큰 문제가 없다는 사실도 아울러 밝혀졌다.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류머티스 내과 최현규 박사는 지난 12년 동안 통풍이 없는 정상인 4만7150명의 음식습관 […]

‘개그콘서트’ 농구팀 ‘더 홀’ 창단!

K2TV ‘개그콘서트’ 팀이 지난 3월 중순 농구팀을 창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방 송가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단합된 팀워크를 자랑하는 ‘개콘’팀이 창단한 농구팀의 이름은 ‘더 홀(The hole)’. 구단주는 ‘개그콘서트’의 책임프로듀서인 강영원 CP가 맡았고, 팀 단장은 ‘세바스찬’ 임혁필이, 팀을 실질적으로 리드하는 주장은 박준형이 맡았다. 여기에 담당 연출자인 김영식·조준희·이형진 PD가 구단의 이사로 외곽 지원에 나섰다. 주전선수들로는 정명훈 이승재 […]

LPGA 오피스 디포 챕피언쉽

한국낭자들 중, 김미현 선수 4위 지난 4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오피스 디포 경기에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애니카 소렌스탐은 로스앤젤레스 인근 엘카바예로 골프장(파72)에서 막을 내린 오피스디포 챔피언십에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함으로써 LPGA 투어 2승이자 통산 50승을 달성했다.

강석희·최석호 「단일화」 가능성

OC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 2명의 한인출마 누가 양보할까? 방법론에 문제 “동포사회 2명 한인출마 바람직하지 않다” 철충안 모색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선거가 싱겁게 끝나면서 동포사회의 관심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과 동시에 치루어지는 지역선거에 모아지고 있다. 바로 오렌지카운티에서 “첨단도시”로 각광을 받는 어바인 시의회 선거에 짱짱한 한인 후보 2명이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현재 어바인 시 교육위원으로 있는 최석호씨와 […]

본격화하는 4.15총선… 「표심」은 어디로… 변수 교차·정세 혼동속…

「본국總選 어떻게 볼것인가」 한국정치의 새 장(章)이 될 4.15총선은 벌써 중반전으로 치닫고 있다. 이른 바 ‘탄핵정국’의 여진(역풍 및 후폭풍)이 일단 가셨다가 구차스런 재점화가 시도되며 당초 압도적 ‘우세’를 자랑하던 여권이 고전으로 몰리는 형국속에서 ‘박풍’의 북상설이 주목되고, 궁지에 몰렸던 민주당이 기사회생을 위해 폭로전술도 불사하는 착종된 상황으로 TV중계에 의한 ‘정책토론’은 제대로 빛을 못내고 있는 과도기적 현상도 보여주고 있다. 탄핵역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