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 동정] 뉴욕 노아은행 매각 완료 장부가 70% 헐값에 팔리기까지

■ 프린스턴은행, 주당 6달러 2540만 달러에 인수 19일 클로징 ■ 1분기 말 장부가 3534만 달러의 72%에 팔려 본전도 못챙겨 ■ 신응수전행장이 원흉, SBA대출사기-뇌물수수에 결국 좌초돼 ■ 자본금11%급증불구 가격은 그대로…장부가치는 오히려 폭락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노아은행이 마침내 미국은행에 매각됐다. 미국계은행인 뉴저지 주 소재 프린스턴은행은 노아은행 인수발표 7개월만인 지난 19일, 노아은행을 254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에 정식으로 […]

[지금 한인은행가는…] 1분기 한인은행 대출 전분기대비 사상 첫 감소

■ 팬더믹 때도 늘어났던 대출, 올해 들어 경기침체 판단 감소세로 전환 ■ 1년 전보다 10.7% 줄었지만 3개월 전보다 1%감소…대출절벽 현실화 ■ 부실대출비율 6분기 만에 다시 상승세 반전, 부실대출비율 30% 상승 ■ 악성대출 2배 늘고 대출은 줄고 무수익늘면서 순익도 2년 만에 최저 국채가격 폭락 등에 따른 자금난으로 대형은행 3개가 사실상 파산, 신용경색이 우려되는 가운데, 1분기 한인은행들은 […]

[긴급특집] ‘실리콘 밸리 은행’ 몰락 추악한 교훈과 잘못된 선택

■ 코로나 끝나 제2차금융위기설 우려감 확산 ■ SVB파산 폭발에 뉴욕 시그니처은행도 파산 IT 전문매체인 ‘와이어드(Wired)’ 는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이어 뉴욕 시그니처 은행도 파산하고 그 불씨는 세계 9대 IB로 대규모 은행인 유럽 글로벌IB 크레디트스위스에 옮겨 파산 도미노 불안 증폭시키고 있다며 미국 정부와 각국 정부 대책에도 전전긍긍 ‘도미노’ 위기가 우려 된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릿저널(WSJ), 블럼버그통신 등 주요 […]

‘은행 파산 이야기’ SVB은행 파산 이후의 과정

미국 은행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은행 파산사태가 터졌다.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실리콘 밸리 소재 SVB의 은행업 허가를 취소하고 파산 관재인(receiver)으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지정해 전격적으로 SVB은행을 파산시키고, 다가올지도 모를 금융위기를 일단 안정시켰다. SVB은행 파산 상태와 이후의 과정을 시애틀에 본점을 둔 유니티 뱅크의 장정헌 회장이 알기 쉽게 풀이했다. <편집자 주> 2023년 3월 10일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늦은 […]

위기의 <신한아메리카은행> FDIC에 중징계 받은 이유와 까닭

■ 본지 1월 신한 사태 ‘우려’보도…10월 중순 끝내 ‘현실로’ ■ FDIC ‘2020년 9월부터의 모든 계좌 및 거래 재검토명령’ ■ 송구선 전 부행장 ‘FDIC에 감사보고서제출 해고됐다’소송 ■ 재판부, 송 전 부행장 측 디스커버리 강제요청 전격 수용 지난 1월 6일 올해 첫 번째로 발간된 <선데이저널>의 프론트페이지를 장식했던 신한아메리카은행 부당해고관련 소송보도와 관련한 본보의 우려가 다시 한번 적중했다. 당시 […]

사면초가 뉴욕 노아은행 프린스턴 은행에 과연 팔릴까

■ 10월 20일 매입계약체결 ‘주당 6달러 발행주식 백% 현금지불 매입’발표 ■ 매입가 2540만 달러는 장부가의 80% 못 미쳐…CBB-한미은행 어리둥절 ■ ‘지나치게 헐값’ 노아주주들 반대 땐 무산 가능성…감독국승인도 거쳐야 ■ 프린스턴 자산 16억3천만달러규모 노아와 지점 안 겹쳐 시너지효과 기대 신응수 전 노아은행장이 SBA론 뇌물수수혐의로 적발된 2019년 중반부터 3년여 간 극심한 경영난을 겪어온 노아은행이 미국계 은행에 전격 […]

FDIC가 발표한 한인은행 예금 현황

■ LA카운티 한인은행예금 28년간 29배 증가…주류은행 6배 기록 ■ LA카운티지점예금 179억 달러…LA카운티 전체예금고 3% 차지 ■ BOH LA카운티20개 지점 예금 89억 달러…OC 지점 10배 넘어 ■ 한미도 LA카운티 지점 예금이 오렌지카운티의 5배 압도적 우위 지난 6월말 기준 LA카운티 내 한인은행 지점의 예금이 미국 전체 한인은행 예금의 절반을 차지, 사실상 LA카운티 한곳이 미국한인경제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

연방재무부 긴급자본투자프로그램 수혜은행으로 선정됐다는 두 은행의 다른 태도

PCB는 받았다는데 뉴밀레니엄은 두루뭉술 ‘왜’ ■ PCB, 2분기 콜리포트에 6914만 달러 수령 자본금확충 정식 보고 ■ 뉴밀레니엄 ‘6월 7906만 달러 받았다’공시했지만 사실 확인 없어 ■ KEB, 7년 만에 금융당국제재 풀려 2분기 6400만달러 자본금확충 연방재무부의 긴급자본투자프로그램에 따라 PCB와 뉴밀레니엄은행 등 2개 한인은행이 수혜은행으로 선정됐었다. 이에따라 PCB는 지난 5월 24일, 뉴밀레니엄은행은 지난 6월 7일 각각 6914만 달러와 […]

[한인은행 분석취재] FDIC집계발표로 본 한인은행 1분기 현주소

‘자산-예금-대출’사실상 두 자리 수 증가하고… 부실율 감소로 건전성 강화 ‘돈 버는 일만 남았다’ ■ 순익 1억6천만 달러 전분기보다 2.2% 감소했지만 큰 폭 성장 ■ 뱅크오프호프 사상 최대 순익…1분기 6412만 달러 순익 달성 ■ 한인은행 총 자산 435억 달러로 전년도대비 10.3% 이상 급증 ■ 한인은행 예금 366억 달러, 대출 339억 달러, 예대율 92.7% 지난해 사상최고 순익을 […]

[요동치는 한인금융가] ‘뉴밀레니엄-노아은행인수戰’ 안팎 부실 대명사 은행 무슨 이유로 인수?

■ 부실 대명사 노아은행을 인수하겠다는데…합병제안 진정성에 의문 ■ 뉴밀레니엄, 노아주식 100%- 올 캐시 2950만 달러 제안 매입추진 ■ 부실대출율 1위 은행에 파격적 가격 제시한 이유 재무부 지원자금 ■ 한인은행이 인수 포기한 이유가 정확한 부실규모 알기 힘들기 때문 ■ 자산 13위와 15위 합병해도 자산 11위…‘인수 시너지효과 전무해’ ■ 한인은행, ‘부실은행 고가인수 2천만 달러도 과하다’ 시큰둥한 반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