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은 뒷전이고… 돈만 야금야금 챙겨

3주전부터 선데이저널에서 ‘악덕변호사 시리즈’를 연재 보도하면서 수많은 피해자들의 제보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일부 제보자들은 수년동안 변호사, 의사, 통역사들로부터 당한 피해 자료를 모두 들고 본보에 찾아와 눈물로 하소연한 경우도 있다. 본보를 통해 캘리포니아주 변호사협회(State Bar of California)에 고발한 케이스도 여러 건이다.지난 한해, 캘리포니아주에서 변호사들로부터 피해를 당한 고객들이 변협에 고발한 건수는 한인케이스를 포함해 16,156 건이며 이중에서 한인 […]

1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39회‘한국의 날 축제’<마지막 점검>

1974년 11월 4일  제1회 축제를 시작을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한 <한국의 날 축제>가 오는 10월4일부터 7일까지 올림픽 서울국제공원에서 화려하게 그 막이 오른다. 올해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성대하게 치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40년 역사의 뒤안길에선 한국의 날 축제는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마지막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축제의 주제는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 한류이며 특히 LA는 […]

LA한인회장 선관위 충격부패 현장

LA한인회 31대 회장선거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위원장 엄익청)의 선거공금에 대한 남용과 탕진에 대한 동포사회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법조계와 회계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비영리단체인 LA한인회 소속 선관위의 공금비리는 중대한 문제”라며 “세무당국은 물론 사법당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사건”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 이들 관계자들은 “자격정지를 당한 선관위원장이 주재한 선관위가 내린 ‘배무한 당선’은 소송을 제기할 경우 무효가 될 수 있다”라는 의견을 […]

한인회장 선거의 추악상

LA한인회의 부도덕적이고 불공정한 선거파탄의 후유증은 계속되고 있다. 이미 LA한인회 선거의 타락상은 국내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져 ‘똥포사회’ 이미지로 다시 한번 망가지고 있다. 잘못된 판단으로 비뚤어진 언론이 커뮤니티 가치관을 오도하며 일부 한인들은 사사로운 감정으로 커뮤니티의 공동이익을 망각하고 있는 현실이다. 파도에 밀려 떠내려가는 난파선이 되버린 한인회를 두고 서로 키를 잡으려는 아우성만이 난무하는 것이 오늘의 LA한인사회의 자화상이다. 살신성인의 […]

<문제취재>LA한인회 ‘추락 끝은 어디인가?’-1

LA 한인회가 31대 한인회장 선거를 두고 벌인 추태는 극에 달해 한인들의 원성이 높아가고 있으며“이런 한인회는 아예 없에야 한다”는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한인회장 선거를 두고 지난 몇일 동안 한인회의 회장이라고 하는 스칼렛 엄씨나, 선거를 집행관리한다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엄익청 위원장을 포함한 선관위원들, 그리고 배무한 후보나 박요한 후보 등 관련자들이 벌인 행태는 하나같이 자신들만이 가장 잘난 것처럼 우기는  […]

<추태취재> LA한인회 ‘추락 끝은 어디인가?’-2

이번 제31대 LA한인회장 선거는 스칼렛 엄 회장과 엄익청 선관위원장과 위원들 그리고 배무한 후보와 박요한 후보 등 4개팀들이 중구난방으로 치고 받는 개판선거로 끝이 날 상항으로 보인다.오는 19일에 8개 장소에서 예정된 투표가 만약 실시된다면 유권자 등록없이 치루어지는 선거라 대혼란이 예상된다.우선 현재의 선관위는 한인회장 선거를 치루어본 경험자들이 한 명도 없다. 선거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훈련이 제데로 […]

아태분쟁 조정센터 4.29폭동 기념

4.29폭동 20주년을 맞아 한인 등 아시안들의 인권과 법적분쟁을 도와주는 비영리봉사단체인 아시아태평양계분쟁조정센터(APADRC, Asian Pacific American Dispute Resolution Center)는 지난 17일 한인기관과 봉사자에게 LA폭동 때 커뮤니티를 위한 헌신과 오늘날까지 커뮤니티의 화합을 위한 업적을 높이 평가하면서 시상했다.  ▲ 최영호 라디오코리아 부회장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날 아시아커뮤니티의 커뮤니티봉사자들을 포함해 주류사회 경제계, 문화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연례모금파티에서 윌리엄트란 […]

한국에서는..‘총선의 추태’-1

4월 총선을 앞두고, 야당에서 순진한 유권자들을 선동하는 작태 가도를 넘고 있어 미주사회에서도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소위 ’고대녀’로 불리는 김지윤 통합진보당청년비례대표후보(사진)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주 ‘해적기지’ 반대합니다.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 지켜 냅시다”라는 글을 남기면서 대한민국 해군을 “해적”이라고 말해 논란이 커지자 급기야 국방부가 사법당국에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김씨는 비례대표에서 탈락했다. 해군은 지난 9일 김지윤 후보를 명예훼손혐의로 […]

한인타운 단일 선거구의 과제-2

    “우리의 조국도 남북으로 분단되어 고통을 받고 있는데, 자유를 찾아 미국에 왔는데 LA코리아타운도 4개로 갈라져 있다니 가슴이 아픕니다.” 지난 1일 윌셔 이벨극장에서 열린 LA시 선거구재조정위원회(CRC, 재조정위) 공청회에 나온 수 백명의 한인들은 한결같이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라는 띠를 몸에 두르고 나와 목청을 높였다. 이날 20대의  젊은 한인 대학생에서부터 80대 한인 노인들까지 마이크 앞에서 21명의 재조정위 커미셔너들을 […]

[긴급진단]LA18 ‘챕터-11’ 신청과 한인방송계의 명암

  본보가 극비리에 추진한 ‘김영삼 前 대통령의 숨겨놓은 딸 가오리 양의 생모인 이경선 씨와의 전격 인터뷰’가 국내외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국의 조선일보가 발행하는 유력 월간지인 ‘월간조선’ 3월 호는 ‘본보 발행인(연 훈)과 이경선 씨와의 전격 인터뷰 기사’가 포함된 ‘김영삼의 숨겨진 여인이라는 이경선 입 열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한국어 방송과 SBS 방송프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