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축제재단 “새로운 국면”

오는 5월 19일로 다가온 제31대 LA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유력한 차기회장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는 배무한 LA 한인축제재단 회장이 본격적 승부수를 빼어 들었다.이는 지난 주말 급작스런 모친상으로 한국행에 오른 배무한 회장이 지난 2일 축제재단 측에 팩스(Fax)를 통해 회장직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는 무엇보다 개정된 한인회장 선거 규정에 따라 현직 한인 단체장을 맡고 있는 […]

남가주교계, 디아스포라구국기도회개최

대한민국 4.11총선을 앞두고 친북, 좌파들이 날뛰는 고국의 현실을 좌시할 수 없어 남가주교계가 구국기도회를 개최하고 “이번총선은 자유민주주의와 수령 독재집단과의 싸움이다”면서 “조국이 하나님의 성령으로 깨어나 바른길을 가도록 기도하자”고 외쳤다.지난 28일 코리아 타운내 LA한인침례교회(담임 박성근목사)에서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김영대목사),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변영익목사),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정명목사),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회장 홍순헌장로), 남가주기독실업인연합회(회장 황선철장로) 등이 공동주최한‘한민족디아스포라구국기도회’에는 약 100명의 한인교회 목회자와 평신도와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해 “불순한 친북좌파 정치인들이 의정단상에 […]

[기획취재] 4.29 폭동 20년 그리고 한인타운 선거구 소송과제

2012년 올해 4월은 미주한인 100년사의 최대수난인 4.29 폭동 20주년이다. 20년전 코리아 타운 은 미국 주류사회의 정치권, 언론, 기득권층에 의해 철저하게 차별받아 코리아타운이 3일(4.29-5.1) 동안 폭도 들에 의해 불바다가 됐다. 한인이LA폭동의 최대 피해자가 됐던 것이다. 그러나 당시의 진상 은 아직까지 규명 되지 않았다. 한인의 명예회복도 되지 못했다.20년이 지난 코리아타운은 다시 4.29 폭동처럼 미주류 정치권으로부터 또다시 철저히 […]

“잊혀진 3.1절, 실종된 국경일 정체성”

‘3.1절’은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난 3·1 운동을 기념하여 제정된 대한민국의 국경일이다. LA는 미주에서도 초기 이민사회의 독립운동의 요람지였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의미가 적지 않다. 특히 해외 최대한인 100만명 이상의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는 LA한인사회에서 이제 3.1절은 초라하기 짝이 없는 지극히 형식적인 “잊혀진 기념일”이 되어가고 있다. 이날 중가주에서는 500여명이, 워싱턴DC에서는 200여명이, 그리고 캐나다 밴쿠버에서도 15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했는데, “100만명 동포사회”라는 […]

재외선거인 등록마감과 총선 비례대표 공천 전망

새누리당(구 한나라당) 공천위는 지난 6일부터 총선 비례대표 공천신청을 받고 15일에 마감하여 16일부터 심사에 착수하여 현재 진행중이다. 새누리당은 비례대표의 경우 전략 영입(75%)과 국민 배심 원단(25%) 두 갈래로 공천할 방침이다. 국민배심원단은 전문가 50명과 국민 당원 공모 50명 등 총 100명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지금 새누리당은 비례대표에 과거처럼 잘 알려진 소위 유명인사나 거물급 인사를 고르기 보다, ‘다정한 이웃’을 찾아가는 […]

재향군인회 차기회장 선거 어디로 가나

재향군인회미서부지회(이하 재향군인회)의 김혜성 회장이 3선 회장을 시도하려다 서울본부에 의해 후보 자격이 박탈되면서 차기 회장선거를 두고 혼선과 논쟁이 야기되고 있다. 김혜성 회장의 3선 출마가 취소되자 향군사회에서는 ‘이번에 LA재향군인회의 고질적인 병폐가 쇄신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소리가 크게 나오고 있다. 특히 재향군인회가 회원간의 소통과 시대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민주적 운영이 필요하다며, 우선 회장 선거제도에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

한인타운 단일 선거구의 과제-1

LA한인타운 선거구는 갈기갈기 찢겨져 있다. 지금 가장 논쟁이 되고 있는 시의회 선거구는 1지구, 4지구, 10지구, 13지구 등 4개로 나눠져 있다. 원래 한인타운은 연방선거구에서 31지역과 33지역, 주하원선거구는 46지구와 48지구, 그리고 주상원은 22 지구와 26지구 등 각각 2개로 나눠져 있다가 지금은 모두 단일화가 되었으나 유독 LA시의회 선거구는 30여년 째 4개로 찢어져있는 상태다. 이는 정치인들의 욕심 때문이다. 이처럼 […]

재향군인회2012년 총회 회장선거 논란

2012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회장 김혜성, 이하 ‘재향군인회‘)회장 선거 논란이 올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새 회장 선출을 위한 2012년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민수)의 공고문이 17일자 일간 신문에 공고되자 향군사회는 “어이없다”는 표정이다. 17일 선거공고를 보면 입후보 마감일이 오는 22일(일요일)로 정해져 서류작성을 후 등록까지 하는 데 주어진 시간이 불과 5일 뿐이다. 여기에 21일(토), 22일(일)은 공문서를 발급 받을 수 […]

[아듀 2011년] 선데이저널 LA한인사회 10대 뉴스

      다사다난했던 2011년, LA한인들은 돌파구 없는 경기불황의 침체 속에 다소 우울한 한해를 걸어왔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호소하는 한인들은 한 해 동안 허리띠를 졸라매야 했으며, 이를 극복하지 못한 한인들의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생활고와 이민자의 외로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소식은 연초부터 끊이지 않더니 연말에 와서는 최고조에 이르러 어두운 한인사회의 단면을 보여줬었다. 또 미주총연 […]

재향군인회 선거 ‘3선이냐, 개혁이냐’-2탄

  LA한인사회의 20여 향군단체와 일반단체장들이 현 김혜성 재향군인회서부지회장을 불신임하는 건의서(본보810호, 11월 27일자 보도)에 대해 한국의 재향군인회 본부(회장 박세환)가 김봉건 전 재향군인회서부지회장에게 공한을 통해 “필요하다면 증빙자료를 첨부해 민원으로 건의하길 바란다”고 통보했다. 재향군인회 본부는 이 공한에서 “불신임 건의에 서명한 28명 단체 임원들이 대표를 선정해야만 다음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봉건 전 재향군인회서부지회장은 27일 “본부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