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앞에선 작아지는 문재인

 ▲ 임춘훈(언론인) 문재인은 대통령은 커녕 국회의원 자리조차 버거워 했던 사람입니다. 천성적으로 ‘정치적’이지 못했고 ‘권력 의지’도 약했습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감이라며 이런 문재인을 꼬드긴 인물이 바로 나꼼수의 김어준이지요. 김어준이 쓴 책 ‘닥치고 정치‘엔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노무현 영결식 때야. 당시 백원우가 이명박을 향해 말폭탄을 던졌잖아. 많은 이들이(노무현을 죽인) 범인은 아는데, 아무도 그 범인을 지목하지도, 체포하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여기고, […]

[임춘훈 칼럼] 문재인 대통령에 나꼼수 국정원장?

 ▲ 임춘훈 (언론인) 문재인 대통령에 나꼼수 국정원장? ‘나꼼수’의 리더 김어준은 홍익대 전기학과를 나온 공학도입니다. 서른살 때인 1998년 인터넷 신문 ‘딴지일보’를 창업하고, 2년 뒤엔 ‘딴지그룹’을 만들어 자칭 ‘총수’가 됐습니다.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를 만들어 세상을 비틀어대고 있는 ‘쉬크’한 이 ‘감성진보’가 한시대 전에나 어울릴 케케한 총수 직함을 소중하게 꿰차고 있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재벌총수를 욕하고 1%의 대한민국 특권층을 […]

[영원한 언론인 임춘훈 시사칼럼] ‘윤석열 非호감’ 90%는 김건희 때문 엄정한 수사 등 정면 돌파外 “답이 없다”

지난 주일 교회에서 만난 집사님 한 분이 <선데이저널>에서 읽었다며 “대통령 부부가 정말 이혼을 해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지난 주 내 칼럼을 읽고 사마리아 여인처럼 맑고 순수한 영혼의 우리 집사님이 꽤 놀랐던 모양입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명언 “마누라 빼고 다 바꿔라”를 빗대 “다 바꾸세요. 마누라를 포함해”라고, 내가 칼럼으로 대통령에 권면했었지요. “이혼을 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부인을 사랑하는 인식과 […]

[야만의 시대 103 단독보도] 채상병 수사 외압 중심에 공직기강비서실 실세 경찰 있었다

◼ 경찰인사 좌지우지하는 실세 박 경정 경북경찰에 전화해 외압 ◼ 경무관 및 총경 등 인사 대상자들 ‘박 경정 만나려고 줄 섰다’ ◼ 경찰 내에서 실세 경정요청 거절할 수 있는 사람 아무도 없어 ◼ 이시원 비서관과 함께 공직기강비서관실 전체가 사건무마동원 대통령실이 채상병 수사와 관련한 외압을 행사한 정황들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본지 취재로 충격적인 추가 사실이 […]

[영원한 언론인 임춘훈 시사칼럼] 어차피 여의도는 雜犯 놀이터 “이재명 총리 시킵시다ㅋㅋ”

국회의원 선거의 반댓말은? 국회의원 ‘앉은거’랍니다. Buzzword(신조어)를 거의 분 단위로 만들어 퍼나르는 한국의 젊은이들은 야당대표 이재명과 조국을 포함한 총선후보 32%가 전과자이거나 범법자이며 이들 대부분이 신통방통하게도 금배지를 싹쓸이한(?) 이번 총선을 ‘선거와 앉은거’로 희화화하며 냉소했습니다. 평생 법과 정의만 쫓고살았다고 자부하는 헛똑똑이(?) 윤석열과 한동훈은 패배의 ‘앉은거’를, ‘요령껏 불법’과 ‘내로남불 탈법’으로 마침내 승리했다고 엄지척 하는 진똑똑이(!) 이재명과 조국은 ‘선거’를 했다는 […]

[영원한 언론인 임춘훈 시사칼럼] 이재명, 끔찍한 최후가 보인다

“나이가 벼슬”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상놈은 나이 먹는 게 벼슬”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요즘 MZ세대들이 즐겨쓰는 신조어 중에 나일리지(나이+mileage)라는 단어가 맘에 확 닿습니다. 모두 노인들의 꼰대짓을 비아냥대는 말입니다. 김종인(金鐘仁)은 83세, 임혁백( 任爀伯)은 71세입니다. 金은 이준석 신당의 공천관리위원장, 任은 이재명 민주당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상놈 벼슬’ 하나씩 꿰차고 4-10 총선판에 뛰어들었습니다. 21세기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이번 총선에 자랑할 거라곤 ‘나이 […]

[야만의 시대 96] V1 김건희 ‘철통방어’ 호위무사 3인방 공천 확정

◼ 주진우-이원모-이철규, 윤석열 부부 지키기 위한 ‘호위무사 3인방’ ◼ 尹, 당선인시절에 주진우 직접 찾아가 함께 일하자 할 정도로 측근 ◼ 이원모 윤석열이 중매로 결혼, 스페인 순방 비선 논란 신지연 남편 ◼ 김건희·최은순 일가 양평특혜 사정 잘 아는 김선교도 논란 끝 공천 총선을 약 40여일 앞둔 본국에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의 공천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 가는 수순이다. […]

[영원한 언론인 임춘훈 시사칼럼] 曺國 ‘범죄자 가족’의 “滅門之禍 보는 재미”

조선 제1의 충절 성삼문에게는 이름에 얽힌 구전 비화가 전해집니다. 삼문(三問)–“세번 묻다.” 극심한 진통을 견디며 아이 낳을 좋은 시(時)를 기다리던 산모가 산통을 더는 견디지 못하고 “이제 낳아도 되느냐” 세 번 물은 끝에 낳은 아기가 바로 성삼문이라는 얘기입니다. 성삼문 ‘출산의 비밀’의 서사(敍事)는 드라마틱합니다. 출산을 돕던 사람들이 좋은 사주에 맞춰 아이를 낳으려 산모의 자궁을 큰 맷돌로 틀어막아 출산 […]

[야만의 시대 95] 한동훈 처남 진동균 검사 성추행사건 누가 덮었나했더니…

◼ 2015년 진동균 성추행 터지자 감찰무마 후 사표수리 ◼ 2019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수사로 유죄 판결 받아 ◼ 2015년 감찰 무마 주동자들 윤석열 검찰서 승승장구 ◼ 한동훈과 함께 2019년 ‘성추행 감찰 무마’ 규명 덮어 2015년 한 검사가 후배 여자 검사를 성추행한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논란이 되자 이 검사는 사표를 냈다. 통상 비위 혐의로 사표를 […]

[야만의 시대 94] 이재명 私黨化된 민주당 그의 과욕이 몰락 부를 것

◼ 이재명대표가 챙겨줘야 할 원외인사만 50명 훨씬 넘어 ◼ 이들에게 금배지 달아줘야 차기 대선에서 도전장 가능 ◼ 자신의 대권출마위해 총선을 사당화 기회로 적극 활용 ◼ 사당화에 반하는 누구든 총선에서 배제할 가능성 높아 본국 4.10총선이 불과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지금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압도적이었던 여론이 뒤집히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윤 정권 심판론은 꺾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