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닌 오락 MC로 ‘컨츄리 꼬꼬’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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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츄리 꼬꼬가 재결합한다.

개그맨 못지 않는 재치와 입담으로 인기를 얻었던 전 컨츄리 꼬꼬 멤버 탁재훈신정환이 가수로서가 아닌 오락프로 진행자로 입을 맞추게 된다.

이들은 내달 2일 시작되는 봄개편과 함께 탁재훈이 MC로 활동하고 있는 KBS 2TV <상상플러스>(연출 이세희)에 신정환이 가세하면서 공동 MC로 나서게 된다.

탁재훈과 신정환은 간혹 오락 프로에서 게스트와 진행자로 마주치는 경우는 있었지만 공동 진행자로 함께 무대에 서게 된 것은 컨츄리 꼬꼬 해체 후 처음으로 2년 6개월 만의 일이다.

한 관계자는 “기존 탁재훈 이휘재 타블로에 신정환이 가세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한 무대에 서는 두 사람의 재담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02년 10월 컨츄리 꼬꼬 해체 후 각자의 활동에 전념했던 이 두 사람은 특출난 끼와 재담으로 쇼 오락 프로에 자주 얼굴을 비췄다. 신정환은 작년 8월 전 룰라 멤버 고영욱과 함께 신나고를 조직해 활동했고 탁재훈 역시 지난 1월 S-Papa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내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다시 만난 탁재훈과 신정환의 재치있는 진행은 내달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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