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세계화의 개혁] 한식세계화의 핵심과제 대정부 및 국회 청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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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국회·민간·해외 한식 네트워크 연계 구체 방안 협의
◼ 10월 영월 “단종의 밥상, 세계를 만나다” 한식포럼 개최
◼ 세계한식총연합회 본격 한식세계화 핵심과제 강력 가동
◼ 세계 3대 음식 도약시키기 위한 컨트롤 타워 강화 전략

세계한식총연합회(총회장 임종택)가 본격적으로 한식세계화를 위한 핵심과제들을 강력하게 가동시키고 있다. 최근 임종택 총회장은 한국을 방문하여 국회 문화체육 관광위원회 소속 조계원 의원을 면담해 국회에서 한식세계화를 위한 현재 농수산부 소속에서 최소한 총리 중심으로 전반적인 구조조정을 모색한다는 것이고 이를 위해 대통령을 포함해 총리 국회 등에 건의사항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세계한식총연합회는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산하 한식 진흥원) 중심의 관리 체계로는 부처 간 협업이나 전폭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태국 등 해외 성공 사례처럼 총리 직속 기구로 전반적인 구조를 개편해 줄 것을 정치권에 강력히 건의하고 있다. 총리실 산하로 개편될 경우, 유관 단체들이 예산을 직접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한식당에 대한 한국산 식재료 무상 공급 등 정책적 지원을 더욱 전폭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이와 같은 구조 조정 제안은 한식을 중식이나 일식에 버금가는 세계 3대 음식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세계한식 총연합회의 핵심적인 컨트롤타워 강화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진 취재부기자>

임종택 세계한식총연합회 총회장은 최근 한국을 방문하여9월 10일 국회문화체육관광 위원회 조계원 의원과 만나 한식 세계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국회· 민간· 해외 한식 네트워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계원 국회의원과 세계한식총연합회는 2026년 9월 10일 국회에서 면담을 갖고, 한식 세계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국회–민간–해외 한식 네트워크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범정부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 제안

세계한식총연합회 임종택 총회장은 한식 세계화가 농식품 수출뿐 아니라 문화‧관광‧외교‧재외동포·국가브랜드와 연계되는 국가적 과제인 만큼, 부처별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해외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할 수 있는 국무총리실 산하 범정부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안했다.

조계원 의원은 한식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자산이자 K-컬처와 관광, 국가 브랜드를 연결하는 핵심 콘텐츠라는 점에 공감하고, 우선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의 한식 세계화 정책과 지원체계 현황을 살펴본 뒤 실질적인 정책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임 총회장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한식 세계화의 답도 세계 각국의 현장에 있다”며 “정부 정책과 세계한식총연합회의 22개국 32개 도시 네트워크가 직접 소통한다면 국가별 현장의 문제와 성공사례를 정책에 반영하는 실질적인 한식 세계화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한식총연합회는 이번 조계원 의원과의 면담을 계기로 관계부처의 정책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정부–국회–민간–글로벌 현장을 연결하는 한식 세계화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6 세계한식총연합회 한식포럼 개최

세계한식총연합회는 2010년 출범 이후 16년간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 세계 22개국 32개 도시의 글로벌 회원사 및 한식 관계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임종택 총회장 역시 2008년부터 미국 LA에서 직접 한식당을 운영하며 해외 한식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식 세계화와 글로벌 한식인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왔다. 세계한식총연합회는 이러한 현장 중심의 한식 세계화를 위해 매년 국내 지역문화와 글로 벌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한식포럼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목포 한식포럼에 이어, 올해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에서 “단종의 밥상, 세계를 만나다”를 주제로 2026 세계한식총연합회 한식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포럼은 영월 동강 시스타 및 영원 일원에서 세계 22개국 35개 도시 회장단 참석하여 글로벌 한식포럼 기업전시 수출상담과 교류 및 만찬 행사를 갖는다. 세계한식총연합회와 영월 산업진흥원 주최와 영월 산업진흥원, ICTC이 공동 주최하며, 강원특별자치도, 농림 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재외동포청, 교촌 F&B가 후원한다.

국회 문체위원회 조계원 의원과 면담

세계한식총연합회는 이번 조 의원 면담을 계기로 관계부처의 한식 관련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국회와 협의를 이어가면서 정부·국회·민간과 해외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연합회는 오는 10월 영월에서의 2026 세계한식총연합회 한식포럼을 전후하여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해 총리 국회 등에 한식 세계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반 건의사항도 추진한다. 건의사항에 한식세계화를 위한 해외 성공사례에 관한 자료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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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의 필요성

현행 농수산식품부 중심의 한식 세계화 정책은 부처 간 장벽으로 인해 외교·문화·관광· 수출을 아우르는 글로벌 전략 추진에 한계가 있다. 식문화 세계화에 성공한 일본과 태국은 총리실(내각부) 직속의 컨트롤타워를 구축하여 범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한식의 글로벌 가치 극대화 및 국가 브랜드 강화를 위해 추진 체계를 국무총리 주도로 격상하는 정부조직법 조기 개정이 시급하다. 일본과 태국은 강력한 범정부 탑다운(Top-down) 체계를 통해 자국 음식을 글로벌 브랜드 화했으며, 이는 막대한 경제적·문화적 성과로 증명되고 있다. 일본은 2013년 일식(和食)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점으로, 내각부 주도의 범정부 ‘식문화연구 추진회’와 농림수산성을 연계하여 고부가가치 식자재 수출과 일식 당 확산을 동시 추진했다. 그 결과 2006년 약 24,000개에 불과했던 해외 일식당 수가 2023년 기준 약 187,000개로 17년 만에 7.7배 이상 급증했다.

한식의 글로벌 가치 극대화

또한 일식 인프라 확장을 발판 삼아 와규, 말차 등 프리미엄 식자재 수출이 급증하였으며, 2026년 기준 일본의 식품 수출액은 1조 7,000억 엔(한화 약 15조 원) 규모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태국은 총리실 직속 ‘키친 오브 더 월드(Kitchen of the World)’로 일약 세계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태국 정부는 전통적인 농업 국가에서 벗어나 전 세계에 태국 레스토랑을 확산시키기 위해 총리 주도(Gastrodiplomacy, 음식 외교) 하에 상무부·외교부를 총괄 하는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초기 5,500여 개 수준이던 전 세계 태국 음식점이 국가 주도의 표준화 마케팅 및 ‘타이 셀렉트(Thai SELECT)’ 인증제 도입을 통해 현재 약 17,400여 개 이상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태국 총리(패통탄 친나왓)의 강력한 의지 아래 식문화 소프트파워 프로젝트를 고도화하여, 해외 파견을 위한 전문 조리 인력 양성 규모를 2026년 기준 연간 26,700여 명 수준까지 대폭 확대한 결과로 보고 있다.

일본 태국처럼 한식세계화

한식 세계화 컨트롤타워 격상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을 건의하는 배경은 현재 한식 세계화를 주관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중심 체제로는 외교·문화·식재료 수출이 융합된 2026년 현재의 K-푸드 글로벌 확장세를 뒷받침하기에 부처 간 장벽이라는 한계가 명확해 졌다.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중심의 독립 예산 구조가 유기적으로 작동하지 못해,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등 브랜드 가치 고도화 사업이 예산 불투명성 논란 등에 취약한 실정이다.

한식의 세계화가 단순한 ‘외식 브랜드 확산’을 넘어, 국내산 고부가가치 신선 농수산물(K-푸드) 수출 증대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이 시급하다. 따라서 추진 체계를 국무총리 주도로 격상하여 범부처 예산을 통합 운영하는 정부조직법 조기 개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식 진흥 관련 한식 세계화 예산 및 수출 현황 (2026년 기준)정부 예산 구조를 보아서도 알 수 있다. 현재 한식진흥원 및 해외 한식당 지원 관련 예산은 농식품부의 ‘식품산업 육성’ 및 ‘농식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 내역에 파편화되어 포함되어 있다. 문체부의 K-컬처 콘텐츠 연계 예산, 해수부의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예산(2026년 781억 원 규모), 지식재산처의 ‘한류편승행위 대응지원’ 예산(2026년 93억 원 규모) 등이 부처 별로 각각 쪼개져 집행되어 시너지 효과가 저해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농식품부 단독 주도의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 등은 매년 국회 심의 및 언론으 로부터 심사 예산 집행의 효율성 문제를 지적 받고 있어, 총리실 산하의 엄격한 통합 관리· 감독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국무총리실 산하로 일원화 해야

2026년 상반기 기준 농식품과 농산업(농기자재, 스마트팜 등)을 합산한 K-푸드+ 수출액은 70억 5,000만 달러(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다. 라면, 냉동 김밥 등 특정 가공식품 위주의 성장에 치우쳐 있으며, 중동(25.2%↑), 유럽(17.9%↑) 등 신흥 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현지 정부 규제 완화 및 가스트로디플로마시(음식 외교)를 총괄할 총리실급 컨트롤타워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정부조직법 개정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범부처 협력 체계의 일원화(컨트롤타워 격상)를 위해 현재 외교부(재외공관 한식 홍보), 문화체육관광부(K-컬처 콘텐츠 연계), 농림축산식품부(식자재 수출 지원)로 분산된 예산과 정책을 국무총리실 산하로 일원화하여 예산 효율성 극대화해야 한다.

일본의 사례처럼 단순 저가 외식 브랜드가 아닌, 대한민국의 고유 ‘식문화’로서의 품격을 높여 고부가가치 농수산물 수출 및 국가 이미지 제고 가속화해야 한다.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 활성화로 전 세계 한인 식품 기업 및 종사자들에게 일관성 있고 강력한 정부 차원의 드라이브를 제공함으로써 민관 협력의 글로벌 시너지 창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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